
님들 다 고소하고 말거야:너흰 내 가호 아래 있나니
로스트를 허락하지 않는도다
호팍
성인식도 어느 새 1년 전, 겨울이 끝나갈 무렵입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건강히 잘 지냈나요? 임무는 어떤가요, 다른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나요?
에덴:(그럭저럭 잘 지낸편입니다. 성인이 된 것 말고는 다 비슷하네요. 쓸데없는 고민을 말하자면 저희 팀 애들이 다 작아서 바람에 날라가지않을까?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권마리:(죽거나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나쁘지 않게 지냈다고 할 수 있겠...지? 몸에 큰 이상도 없고, 임무도 큰 트러블 없고...... 다른 애들과도 잘 지내고 있고. 오늘도 이상무.)
성도진:(춥네요. 그런 말이 쉽게 나오는 계절. 잘 지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공부에만 정진했으니까요. 가족들과 조금 소원해지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경을 크게 쓰지는 않지마는. 다른 친구들. 마찬가지로 조금 소원합니다. 그야... ... 다들 알잖아요?)
권미리:(일들도 술술 잘 풀리고, 주변 사람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있고! 위험천만한 일을 한다는 것 치곤 나름대로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꽤 즐거운 편)
온유리:(성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를 쉬이 무시하기란 어려운 일이네요. 어쩐지 한 사람의 몫을 충실히 해내고 싶다는 욕심을, 어릴 적보다도 더욱 깊게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는 있습니다.)
그래요. 시간은 꽤 흘러 여러분은 어엿한 탐사자가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고난 이후 맡은 정식 임무들은 위험하여도 여러분을 예리하고 강인하게 주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여러분은 오늘 코레 구역의 임무를 나설 탐사자로 선발되었습니다.
민수혁:"그리고 이 임무는 선임 조와 후임 조가 팀을 이루어 움직인다는 말씀! 어떠냐? X나 잘생긴 선배들이랑 일하니까 좋지?"
백시원:"수혁아, 오스트랄로 인종이 미모자랑하기엔 시대를 잘못태어난 것 같은데 한 선사시대쯤으로 가서 그얘기 해보지"
에덴:수혁 형... 형은 방독면좀 쓰고 다녀줘
민수혁:"얘들이 붙임성이 없어, 으~재미없오라, 구지~~미리야~~~~?"
권미리:그쵸~~~? 조금은 솔직해져도 좋을텐데~~
성도진:붙임성이 밥먹여주는 건 아니잖아요. (큭큭 웃으며 책으로 입을 가립니다.)
온유리:(둘이 제법 친해진 것 같다. 애초에 둘 다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니..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옅게 웃습니다.)
백시원:"너 요즘 퇴근일찍하는게 그거였어?(수혁봄)"
권미리:(ㅎㅎ) 에이 꼭 그것만은 아니구...
백시원:"아무튼 우리가 맡은 임무 브리핑을 시작할게."
거의 몇시간을 차량으로 이동한 탓에 몰린 피로를 쫒아내려는듯 가벼운 꽁트를 주고받은 두사람이 곧 자세한 임무내용을 설명해줍니다.
이번 합동임무에서 우리가 맡은 일은 간단했습니다. 전초기지를 다지고, 땅의 오염도를 채집하고 위험한 생물이 없는 지 파악하는 임무였습니다.
백시원:"자, 우리 외 여러 조가 함께 탐사하는 대규모 합동임무이니 만큼 잘보여야지. 다들 준비됐지?"
민수혁:"임하진이 그렇게 똘똘한 후임들이라 자랑하던데, 실력 보여줘야지~ 그치? 너희가 혼자서 2인분을 해야 내가 팝콘이나 씹으며 놀지"
권마리:(끄덕...) ...다른 조는 누가... 참여해요?
온유리:(대규모 합동임무. 속으로 조용히 읊조리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금은 긴장한 듯한 기색이지만 곧 침착함을 되찾고.)
에덴:(알수없는 미소로 수혁을 보다 준비합니다)
성도진:(대규모인 만큼 위험하겠지 뭐... ...) 사람이 1인분을 못하면 살 의미가 없다던데요. (큭큭)
백시원:"넓은 구역에서 각자 개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거니.. 우리 포함 한 여섯 일곱조 왔나?"
권미리:... 1인분 1인분이 아니라, 1팀분 하자, 우리!
성도진:(유리를 보며 얇쌍하게 눈을 접고 웃습니다) 농담이야.
권마리:(가만 보다)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탐사자니까.
권마리:뭐... 그래서, 그 정도가... 참여하니까. 꽤 할 일이 많겠네.
민수혁:"아이고~~ 얘들 너무 진지해서 이 선배님은 못살겠다~"
온유리:(마리의 말에 잠시 주변인을 둘러보다가, 도진의 팔에 잠시 기댔다 일어납니다.)
백시원:"야, 야 너 어디가! 야!!! 일안해?!?!"
...수혁이는 도망치듯 임무장소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도 어찌됐든 그런 둘을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요, 지금부터 코레 구역에서의 임무가 시작됩니다!
순찰 및 오염도 채집, 위험생물 조사, 농업배수로 수리 등의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무엇부터 시작하나요?
권미리:(주변 둘러보면서 마리 옆에 붙어갑니다)
온유리:(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순찰 및 오염도 채집을 해볼까요?)
코레 구역은 종말 전에 대규모 농사를 지었던 곳으로 오랫동안 버려져 있어 황폐화했지만, 그만큼 다양한 자료들과 기반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확보하면 다시금 대규모 농사를 계획할 수 있겠죠.
우리팀의 베이스 캠프를 세울 위치를 확인하려면 관찰, 혹은 생존술 판정
에덴:생존술(종말)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야)
권마리: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미리:자연기준치: | 50/25/10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생존술 (종말) Roll기준치: | 27/13/5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자연기준치: | 40/20/8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유리 도와줘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덴과 도진이는 저~~멀리 점처럼 보이는 리아트리스 팀과 선임탐사자 조가 보입니다. 곧 더 멀어지다가 이내 보이지 않네요. 저기도 임무를 수행중인 것 같습니다.
권마리:......저기. (손으로 가리킵니다.)
유리와 미리는 흙을 뒤적거리지만 흠~ 살펴보는것 마다 시원이에게 빠꾸먹습니다. 아냐 그건 별다른 참고가 안돼
권마리:...땅을 파내서 참호처럼...... 풀 덮어서 위장할 수도 있겠네. ...괴물들이 접근하는지도 확인이... 가능할 거야.
온유리:(이런. 다시 의지를 가지고 흙 시료를 채취해봅니다 강행 가능한가요?)
권미리:(흙채취... 강행... 해보고싶어요)
어뮤ㅝ야 흙시료 채취할사람 자연, 혹은 공학판정인데 공학왜지워졌지
권미리:자연기준치: | 50/25/10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자연기준치: | 45/22/9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온유리:자연기준치: | 40/20/8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미리:(주운 심상치않다 싸움말고는 암것도 못하는애)
옆에서... 똑같이 시료를 채취중이진않고 놀고있는 수혁이를 보고맙니다.
민수혁:"야, 이거봐봐라. 이건 백설기고, 이건 대마 너고, 이건 미리마리들. 아 지금 그리는건 유리랑 도진이. 오지게 잘그렸지?"
예술 Roll기준치: | 5/2/1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마리는 우선 애들에게 손으로 가리켜서 알려줬으니? 베캠 자리 잡아서 먼저 기반부터 다져볼래요)
성도진: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라던데요. (얇쌍하게 눈을 접어 호선을 그립니다)
권미리:오빤 시료 채취 안해요? (와서... 그림 보고...)
도진이와 유리는 시원이와 함께 다양한 지대에서 땅의 오염도를 확인할 흙의 시료 몇개를 채집했습니다. 추후 본부에 가져가면 판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권미리:(강행실패에 패널티 없는 것이 감사할 뿐)
온유리:(제법 능숙해진 손길로 채집한 시료를 정리해 담습니다. 조금 뿌듯한 얼굴이네요.)
민수혁:"응? 아~~ 너희들 하는거 보조해야지. 유능한 선배들이 후딱 다해치워버리면 어디가서 실력쌓겠냐"
권미리:음~ 그건 맞을지두. (끙차 기지개피고! 흙 시료 채취... 해낸 유리와 도진이 보기)
어, 벌써 다 했어!?
온유리:(미리를 향해 살풋 웃어보입니다.) 얼추 된 것 같다.
성도진:보조가 아니라 놀고 계신걸요? (쿡쿡 웃다가 흙 시료를 봅니다.) 아, 응. 어떻게든?)
에덴:(슬쩍 듣다가) 넌 왜 계속 저 이상한 말빨에 하나도 반박을 못하냐?
권마리:(혼자 베캠 위치로 괜찮을 거 같은 곳 가서 지반 다져요 나홀로일하기)
백시원:"음~ 위치 잘잡았는데? 몸만 큰 민누구랑은 달라서 참 다행이네! 그럼 우리팀 베이스캠프는 저곳으로 잡고 조사를 계속하자."
권미리:(에덴 보고) 음~ 결국 다 하긴 했으니까? 다른 땐 도와주시겠지!
위험생물 조사, 농업배수로 수리 등의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무엇부터 시작하나요?
로미오 7 구역 너머, 몇 십 킬로미터 밖에서 오염도가 적은 농업 부지를 찾아낸 것이 이번 일의 시작이었죠. 우리 외에도 여러 조가 투입되어 개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큰 위험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괴물이 있다면 처치해야겠죠.
권미리:듣기기준치: | 56/28/11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에덴:듣기기준치: | 47/23/9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온유리: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마리: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도진이는 저 멀리 점 여러개가 파닥파닥거리는 것이 보입니다. 분명 광염대제 팀과 다른 선임탐사자 조였죠. 어째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지만 기쌘 후배들에게 끌려다니는 선임의 절규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
권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도진:(무시하자...) (다른친구들이 얼추 뭔갈 해낸 것 같으니 그냥 친구들 보기만)
마리와 유리와 미리는 멀리서 어슬렁거리는 괴물무리를 발견합니다. 그러고보니 반갑기도 징그럽게도한 녀석들이네요? 손쉽게 처리가 가능해보입니다. 다져버릴까요?
권마리:...뭔가 강을 좋아할 거 같은... 애들이.
온유리:(눈이 가늘어집니다. 그러다 함께 뭔가를 발견한 듯한 마리미리를 슥 보고)
권마리:......귀찮아지기 전에, 처리하는 게... 좋겠지?
온유리:(두 사람의 반응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기를 정비해 손에 들고.) ....익숙한 낯이다.
민수혁:"그럼, 다 처리해야지. 저~기 쥐괴물 몇마리 보이는데 아마 무리에서 떨어진 놈들이 뭉친거같아. 수가 적은걸"
성도진:(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 ... ... ...) (전기총 확인해봅니다. 최대 얼마정도 거리에서 쏠 수 있을까요?)
권미리:(쌍수단검 들고) 이정도야 금방 할 수 있겠다!
온유리:강... (조금 머쓱한 듯 아하하, 하고 웃습니다)
건성인 대답과는 다르게 무기를 쥐여잡은 수혁이는 곧장 달려갈 자세를 취합니다
쥐괴물 - 민수혁 - 백시원 - 권미리 - 성도진 - 온유리 - 에덴 - 권마리의 턴
#쥐괴물_열등하게 퇴화한 개체:듣기기준치: | 50/25/10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여기서도 닉값하는 거 좀 슬프내..)
민수혁:번개총기준치: | 70/35/14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7 |
파직!! 수혁이의 총구가 빛을 뿜고 쥐괴물은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백시원:번개총기준치: | 52/26/10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7 |
파직! 시원이의 총구가 빛을 뿜지만... 아차, 아쉽게 빗나갑니다
에덴:(시원형 생각보다 총 못쏘는구나...)(아련하게봄)
권미리:(쌍수단검 들고 바로 뛰어들어갑니다~)
성도진:(쥐 고기... ... 개천에 퐁듀했던 건 맛없을 것 같은데... ...)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권마리:(애들이 다 썰면 나 할 일 없겟는데?)
성도진:물리치료학 개론으로 물리치료하기기준치: | 69/34/13 |
고장: | 90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이 불경한 괴물을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내는 물리치료를 전파했습니다
온유리:(첫 탐사의 기억이 떠올라 묘한 기분으로 총구를 겨눕니다. 번개총 쏘겠습니다!)
온유리:번개총기준치: | 70/35/14 |
고장: | 10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0 |
성도진:(유리 다리 물렸던 게 많이 서러웠어?)
온유리:(어린 시절의 기억이 이런 힘을? 본인도 얼떨떨한지 눈이 동그래졌다가 돌아옵니다)
정확히 조준한 총이 쥐괴물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찌리릿하게 튀겨버립니다. 어쩌면 그때와는 다르게 성장한 우리가 세삼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덴:마체테기준치: | 76/38/15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권마리:(당연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여유롭게 봄)
백시원:"그 외엔 더 보이지 않는것 같고, 이 주변은 이제 괜찮아보이는걸?"
온유리:(상황이 정리된 것을 보고 총을 잘 정비에 제자리에 돌려둡니다)
(마체테 다시 집어넣습니다)
권미리:쥐괴물정도야, 이젠 별 거 아니지! (쌍수단검 도로 허리춤에 차고)
백시원:"그러고보니 로미오 7구역 많이 달라졌지? 싹 다 정리해서 사람살고있잖아. 이제는 방주의 기흥동 구역이라고 불러."
덤벼라 권마리모!
날 보고도?
민수혁:"맞아 후배들이 선배들앞에서 싸우면 안돼지"
온유리:사람의 거주지로... (시원의 말에 잠시 그렇게 중얼거리다 고개를 들고 상황을 봅니다. 무슨 일 있었냐는 얼굴)
성도진:(미리 팔짱 꾸욱^^) 미리는 말 잘 알아들어주네, 고마워라.
온유리:(와중에 미리 말 듣고 고개 끄덕입니다.) 가는 게 좋겠다.
민수혁:"로미오 7구역 탈환하는데 큰 도움줬었다며. 일 끝나면 놀러가볼래? 거기 아는 애들 몇 있는데 이 선배님이 X나 재밌게 놀아줄게!"
(시원이한테붙음)
온유리:(수혁의 말에 눈동자가 조금 빛납니다.) 로미오 7구역 구경에는 관심이 있다.
에덴:검사받을때 저 형이 아니라 형이 와서 다행이야...
백시원:"그래도 괜찮은 곳은 꽤 많이 알고있을거야. 여기저기 놀러다니길 좋아하니까, 머슴처럼 부려먹자"
권마리:(망치 손으로 텁텁 흔들흔들하다... 할일은 남았으니 그만둠...)
민수혁:"아~~ 왜그래 얘들아, 나 서운하거든?!"
성도진:(눈을 가늘게 뜨다가 미리를 끌어옵니다) 가자, 미리.
권미리:난 같이 갈 의향 있... 어.. ㅇ어!
온유리:(나중에 혼자서라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동료들을 따라갑니다.)
좋아요. 여러분은 곧 남은 임무를 위해 움직입니다. 믿을만한 선임탐사자 하나와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형도 챙기고요
농업 부지가 아직도 쓸 만한지 확인하는 작업에서부터 구시대의 농업 기구 및 종묘, 식량 등의 수습까지. 우리를 제외한 다른 여러 탐사자들이 이번 작전의 총지휘자인 임하진의 지휘에 따라 개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워진 임무중 하나는 이곳 농업 배수로의 수리였죠.
농업 배수로를 수리하려면 과학,혹은 손재주 판정
권마리:(잘만 개조하면 물대포도 가능할텐데... 매싸st 생각함)(공학 갑이다.)
에덴:근력기준치: | 51/25/10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마리:과학(공학)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근력기준치: | 54/27/10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손놀림기준치: | 40/20/8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덴과 도진이는 잔해나 흙더미로 막혀있는 배수로를 뚫어냅니다. 간만에 힘좀 썼네요!
마리는 군데군데 파손된 배수로를 수리해냅니다. 이정도면 더 손대지 않아도 즉시 사용이 가능해보입니다.
미리가 조금 해매자, 시원이가 와서 수리를 도와줍니다
권마리:(물대포를만들면이름은꼬북이라고해야지.)
온유리:(마리 뭔가 심상찮은 발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얼굴. 상상의 나래가 넓은 건 좋은 일이다.)
권미리:(그리고 마리 봅니다) (재밌겠다 난 찬성이야)
민수혁:"난 이쪽뚫고 있거든!! 봐라, 내 열심히 일한 흔적!!"
라고 외치며 뻗은 두 손은
근력기준치: | 75/37/15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깨끗했습니다)
권마리:(상상의 나래... 일반 모드일때는 물을 뿌리지만 괴물이 나타나면 변신해서 물대포 모드가 되어서 어쩌고저쩌고)
권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구라야
어디서
(한줌한줌 정성스레 뿌려줍니다 마치 소금간하듯)
권미리:(마리의 눈빛을... 대략.. 읽고있는 얼굴)
온유리:(노동한 사람의 손으로는 안 보인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에덴의 대처에 작게 웃습니다)
권마리:(맞아 수로를 수리하면서 불필요한 자제가 몇 개 나왔을까요? 재료로 챙기고 싶습니다)
민수혁:"으악!! 할게 한다고!! 아이고 후배가 사람잡네~~!! 대마한테 김장당한다!!!!"
권미리:마리, 만들어볼거야? (슬쩍 옆에 오기)
권마리:......만들 수 있으면 만들고 싶지만... 자제도 부족하고 전력도 부족하니까.
성도진:그러다가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총을 못 쓰면 곤란하잖아~
온유리:(한편 마리의 손길에서 언젠가 망가져서야 제 주인을 찾아간 본인의 총 생각나기)
백시원:"???(마리보다가 미리보다가) 당연히 안돼지. 오히려 장비가 타버릴걸"
권마리:뭣보다, 이쪽으로 조금만 공부하면 알 걸...... 택도 없어.
권미리:하지만 난 총도 잘 못쏘는걸. (공학은 어렵다. 가만 고민하는 얼굴...)
성도진:타면... ... 터지려나? 폭발은 예술이다?
권마리:전기총으로 전력을 보충할 바엔... 전기총을 개조......
에덴:(흙 다 뿌리고 애들한테 다시 오며...) 뭔얘기해?
백시원:"본격적인 농사와 작업에 있기 전 정리하는 임무이니까 무언가 하고싶다면 건의서 한번 내보는건 어때?"
"수혁이가 한번 터트렸지 (수혁봄)"
권마리:......건의까지 하기엔 아직 아이디어 부족.
민수혁:"아! 그때 연사안했음 X될뻔했잖아, 내덕에 살았으면서"
권마리:(다시한번 키퍼에게 묻는다!!수로수리하면서 남은 불필요 자제같은 거 생겻으면 챙겨도됨?!!!)
온유리:(잠자코 상황을 보다가 일행들에게서 시선을 돌려 주변을 살펴봅니다.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인가?)
권미리:건의서? 농사 관련이면 과일나무 더 있음 좋겠는데~.
권마리:과학(공학)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무기강화 on)
성도진:과일 나무~ 나는 사과가 좋을 것 같네, 무난하게.
마리는 챙길만한 자재들을 챙깁니다. 아무래도 하다 남은거라 많지는 않지만 1회분량 뭔가 개조하는데 쓸수는 있겠네요
온유리:(에덴의 질문에 본인도 궁금하다는 듯 선임 탐사자들 봅니다)
네 오늘은 여기서 끝이라는듯 여러분은 선임들과 함께 베이스캠프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밤은 그나마 안전한 베이스캠프에서 보냈습니다. 며칠 동안 반나절 내내 탐사자들은 순찰 임무를 돌았고 괴물들을 처리했으며 막혀있던 농업 배수로를 복구하는 일을 지원했습니다.
지금 마친 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임무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녁이 될 때쯤엔 전초기지에 도착한 후, 이제 방주로 돌아가면 되겠지요. 각자 돌아가면 하고싶은 것들이 있나요?
권미리:(돌아가면 편하게 씻고 자고~ 얘기가 나왔던 로미오 7구역에 놀러가보고 싶습니다. 유리도 가고싶어했던 것 같으니까 델꼬가야지.)
성도진:(오랜만에 몸을 써서 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흠. 다른 친구들이 단 걸 이야기했으니 정말 간단한 젤리 두어개라도 먹으면서 책이나 읽어볼까 생각해봅니다. 꼭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권마리:(돌아가면... 언제나처럼 있는 게 좋아. 엄마랑 아빠랑 시간을 보내고, 미리랑 같이 다니고, 에덴과 도진이와 유리랑도 만나고... 별로 특별히 하고 싶은 건... 아이디어가 떠오른 개조... 이미 머리 속으로 그려뒀으니 시험 삼아 모델을 만드는 것 정도?)
에덴:(엄마도 이런 임무를 나갔었을까. 대답은 돌아오지 않겠지만 추모공간에 가서 묻고싶습니다. 나갈때마다 어떤마음이었어? 그리고 아빠랑 같이 외식도 하고, 혼자서 또 공부를 하겠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온유리:(방주로 돌아가면... 한나와 함께 예전에 다운받아 놓았던 영화를 보고 싶다. 얼마 전에 사온 쿠키도 있는데. 그러다가 아까 로미오 7구역 얘기가 나왔던 것을 떠올리고 아이들한테 가보자고 할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권마리:(개조 아이디어... 수로 개조 물대포는 무리더라도 전기총은 어떻게든...? 가능하지 않을까...? 전기총 만지작거리며 이리저리 봄)
에덴:(필기도구를 꺼내 일기를 씁니다. 기억해두려는듯 나름 끄적이며 그림도 그립니다 쥐괴물...)
자! 좋아요. 일을 마무리한 여러분, 물건을 정리하고 떠나볼까요?
에덴:관찰력기준치: | 25/12/5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걸)
권마리: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온유리: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권미리:관찰력기준치: | 49/24/9 |
굴림: | 55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과 도진이, 유리는 깨진 하늘, 어둠에 젖어가는 지평선 너머에 안개가 끼기 시작하는 것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퍼져 다가오는 그것에 조금 걱정이 될수도 있겠죠. 기지나 방주로 복귀하는데 차질이 생기면 안되니까요.
(간지폭풍생각남)
온유리:(코끝에 스치는 미묘한 냄새에 눈이 순식간에 가늘어집니다.) ....잠깐.
에덴:(이건 생존술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나요?)
저기. (안개 쪽을 가리킵니다.)
온유리:(저 앞 풍경을 보고, 두어 번 뭔가의 향을 맡듯 코를 킁킁대다가 천천히 입을 엽니다.) ... 어쩐지 오존 냄새가 살짝...나는 것 같다.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전신의 솜털이 소름돋게 곤두서는 느낌이 듭니다.
붉게 충혈되어가는 시야 속에서 어느틈에 비상식적인 속도로 퍼진 안개가 어른한 빛과 색을 일렁입니다. (이성 판정: 0/1D4)
성도진:SAN Roll기준치: | 58/29/11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온유리:SAN Roll기준치: | 59/29/11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마리:SAN Roll기준치: | 62/31/12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SAN Roll기준치: | 68/34/13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SAN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가이어 계수기가 삑삑 거리며 울리기 시작합니다. 본능적인 피식자의 공포가 당신들의 발걸음을 한발 뒤로 끌어당깁니다.
수혁이의 무전소리와 안개가 순식간에 뻗어오는 것은 동시였습니다.
민수혁:뭘 멍청히 있어!! 색채 안개다! 캠프 쪽으로 달려!
성도진: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마리:민첩기준치: | 40/20/8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민첩기준치: | 42/21/8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일반적인 안개였다면 생존술로 대처가 가능했겠죠 ㅎㅎ
식물이 제멋대로 자라기 시작하고 땅은 회색빛으로 변해갑니다. 마치 수천 년의 시간 흐름을 잠시간에 압축해놓은 것처럼 색채안개가 닿은 땅이 황폐화 되어갑니다.
권미리:(하지만 수혁이도 아는 건데? 우리라고 안배웟을까?)
에덴:(그때 하진이가 날아다니는건 엄폐물 어쩌구 했는데)
그러한 기괴하고 뒤틀린 흐름이 뒤쳐진 에덴, 유리, 마리 여러분에게도 향합니다. 세사람은 정신력 판정
권마리:정신기준치: | 50/25/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정신기준치: | 60/30/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정신기준치: | 52/26/10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행깎하기엔 수가너무큼 둘은 해라)
에덴과 유리는 간발의 차로 안개가 스쳐지나갔지만...
쮸루릅 하는, 분명 소리는 없지만 그러한 불쾌한 감각이 전신을 휘감았다 흘러나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력 -1d5, 이성 -1d3
민수혁:"캠프까지 달려!! 녀석은 밝은 빛을 싫어해! 손전등 같은 발광체론 어림도 없으니 캠프에 있는 불을 최대한 올려!!"
성도진: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첩기준치: | 40/20/8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민첩기준치: | 42/21/8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온유리:(수혁의 말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 마, 마리..!
온유리: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리 못챙기나요?)
온유리:(유리 어려운 성공인데 마리 못 챙기나요 마리야)
에덴:(유리가 마리 챙기면 전 도진이할래요_)
온유리:(유리 근력... 35인데 한번 굴려보겠습니다 마마리야)
좋아요 챙기실분은 근력롤, 뒤쳐진분은 크기롤. 기회는 한번뿐
권미리:(미안해 얘들아 근력 35는 그냥 뛸 아니?)
에덴:근력기준치: | 51/25/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크기기준치: | 41/20/8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ㅋ)
온유리:근력기준치: | 35/17/7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갹)
커다란 빛, 베이스 캠프에서 쏟아지는 빛은 마치 인류가 사악에 저항하기 위한 성화처럼 밝았습니다.
허나 그곳까지 달려가지 못한 마리와 도진이는..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빛이 범람하듯 쏟아집니다. 감히 형용할 수 없는 색깔의 흐름이 당신을 적시고 지나갑니다. 정신력판정
권마리:정신기준치: | 50/25/1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정신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으) ... ... 마리, 괜찮아? (손을 꼬옥 잡아오고...)
색채안개의 기분나쁨이 전신을 훑고 지나가지만, 다행히 무언가 빨리는 느낌은 들지않았습니다
권마리:............그다지 좋진... 않지만, 달릴 순 있어.
곧, 캠프에 도착합니다. 미리 캠프에 불을 환하게 핀 수혁이와 시원이가 횃불을 들고 달려와 색채안개 쪽을 향해 휘두릅니다
뻗어나오던 색채는 흐름이 서서히 멎어가더니, 근처를 일렁이며 어둡고 습한곳으로 물러가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초라한 인간 따위를 메인디쉬로 인식하지도 않은 것 같은 움직임으로요.
권미리:... (그 색채가 향한 방향을 보다가 서둘러 마리에게 뛰어옵니다.) 마, 마리. 괜찮아?
온유리:(뒤쳐진 두 사람을 기다리듯 주변을 살피며 발을 구르다가, 두 사람이 오는 것을 보고 달려갑니다.) 도진, 마리...!
민수혁:"니들 괜찮아? 이거 몇개로 보여 (손가락 두개 펴봅니다)"
권마리:(숨을 고르다... 약하게 헛구역질 합니다. 마력도 쮸루룹 이성도 쮸루룹됐지만? 제정신인 것처럼 보임) .........두 개.
성도진:(눈 부빗부빗) 으응, 괜찮은데... ... (흠.) ... ... ... ... ... (장난기돋음) (참음) 두 개요.
권미리:(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마리 꾸욱 안고.......)
온유리:(옆에서 지켜보면서 머릿속으로 언젠가 익혀둔 정신분석에 관해 되짚기 시작합니다. 가능하다면 마리에게 시도해볼 수 있을까요?)
백시원:"하... 다행히 살짝 닿은걸로 그친것 같네"
권미리:(도진이도... 옆에 껴서 안고...)
온유리:(아니지 광기 아니니까 정신분석은 안 되겠구나)
백시원:"저거 실제로 본 적은 없지? 색채 안개라부르는데. 우리들이 밤에 임무를 안 나가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해."
권미리:무슨 일이라도 생기는 줄 알았어, 정말....
온유리:(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두 사람을 살피면서도 시원의 설명을 귀기울여듣다가 길게 숨을 내쉽니다.) 색채 안개...
백시원:"정말.. 정말 다행이야... 색채안개에 당하면 땅이 이상해지는 것 봤지. 그렇게 돼. 인간도 갑자기 쭉 빨아먹은 주스 팩처럼 구겨져가지고 죽어버려. 걸린 놈들은 백이면 백 다 죽었어.... 저항할 방법이 없으니까."
에덴:저거... 사람한테 관심 안가져? (예전에 만났던 도플갱어 생각하다 시원 말에 입다물며)
성도진:(아무런 말도 없이 듣기만 하다가 제 뒷목을 만지작거립니다) 위험한 거였네요. ... ... (다행인건가? 조금 의아한 듯 색채가 지나간 자리를 바라보다가 맙니다.)
민수혁:"관심 있지, 오지게 별미인 먹잇감으로. 이번에는 다행히 돌아갔지만.. ☆됐네. 근처에서 저걸 본 적이 없는데... 새끼라도 친 거야, 뭐야."
권미리:(칼로 벨 수도 없고, 쫓아내는 게 고작인... 그런 건 처음 보는데. 마리한테 꾹 붙어있다가) 주변에 더 있을 수도 있단 거예요?
권마리:.........다른 팀에게도 연락을... 취하는 편이 좋을 거 같은데요. ...색채 안개가 발견됐다고.
민수혁:"방주가 사시사철 외벽쪽엔 불켜놓는 이유가 저것때문이야. 그래서 북쪽지역으론 많이 못나갔지. 그래도 이 근처까지 온 적은 없었는데..."
온유리:(점점 어두워지는 낯빛이지만 지금 상황을 외면하려 들지는 않습니다.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해 생각하고 있으며.) 점차 서식지를 넓혀 가고 있는 건지....
권마리:......서식지를 넓혀가거나... 다른 것들에게 밀렸거나...... 역시 후자가 더, 신빙성 있으려나...
백시원:"그러는게 좋겠어. 잠깐 우리가 살펴보고 올게, 계속 불을 켜놓고 있을수도 없으니까"
에덴:(화살주머니에 들어있는 폭발 화살을 잠시 만졌다가 놓다가... 시원 손목 잡습니다)
권미리:가, 같이 가요! 무슨 일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백시원:"공격이 전혀 통하지않아, 일반적인 방법으론 아무런 저항조차 못해. 그래도 빛을 싫어한다는 약점은 있어. 그래서 밤이나 비오는 날씨에만 돌아다니지"
온유리:밀려났다...는 해석도 그럴듯하다. 두쪽 다 다른 의미로 큰일이지만. (마리의 말에 그렇게 말하다가 시원을 바라봅니다.)
에덴:형. (슬 뜬 눈으로 무언갈 말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 믿습니다.)
권미리:빛... ... (전기총 흘금 보았다가 다시 주변 애들을 봅니다. 이걸론 택도 없겠지만...)
에덴을 보다가 여러분을 봅니다.
"다들 놀랐을테니까 잠깐 쉬어, 마음만 앞서다간 발만 붙잡을 수 있는거 알지?"
성도진:(팔짱을 끼고 책을 손에 쥔 채로 그저 바라만 봅니다. 지금 나가서 보는 게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인가?)
민수혁:"그래, 백설기랑 내가 잠깐 둘러보고 온다. 짐만 챙겨놔, 상황 괜찮으면 캠프만 치우고 바로 떠나게"
권마리:(울렁거리는 속 진정되었으니... 그 말에 주섬주섬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에덴:(꽉 힘을 주던 손이 잠시 머뭇거리다... 시원의 팔목을 놓습니다.)
온유리:(빛을 항상 켜놓기에는 에너지가 택도 없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두 사람을 올려다봅니다. 그러다 천천히 숨을 내쉬며 주변을 정돈해요.)
민수혁:"잘 챙겨라, 네가 불안해하면 죽도밥도 안돼"
에덴 등 몇번 팡팡 쳐줍니다.
권미리:... (불안한 눈으로 둘을 보다가 다시 여명조 애들을 봅니다.)
백시원:"걱정마, 우리가 괜히 10년동안 살아남은게 아니니까. 정말 정찰만 하고 돌아오는거니 오래걸리지 않을거야"
에덴:(이를 악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치지마. 사람으로 돌아와.
에덴머리 거칠게 쓰다듬어주며 유리어깨 탁탁 두들겨줍니다.
"다녀온다, 준비해놔"
권마리:(둘을 가만 보다가... 먼저 짐 챙기러 발 옮깁니다.)
온유리:(그에 답하듯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금 채비에 나섭니다. 마리따라 총총...)
두사람은 고개를 끄덕이며 캠프밖으로 나섭니다.
성도진:(눈을 데구륵 굴리다가 마리를 따라 짐을 챙기러 갑니다)
에덴:(끝까지 나가는 모습을 보다가 짐을 챙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여러분은 기지에 마련해둔 통조림 음식을 먹으며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 한두번 정도 돌아온 두 사람은 곧 마지막으로 백시원과 바깥을 교대로 정찰하고 온 민수혁이 불안한 얼굴로 돌아옵니다.
민수혁:"야, 상황이 아침드라마 시청률 1위각이다. 색깔 놈은 물러간 것 같은데, 저것 때문에 주변에 다른 괴물들이 날뛰는 모양이야."
온유리:다른 괴물들이.... (눈이 동그래졌다가 곧 돌아옵니다. 잠자코 뒷말을 기다려요.)
민수혁:"차라리 포위면 나을정도지. 쥐괴물 같이 작은 놈을든 난동을 부리고있어. 무언가에 도망치듯"
...더 큰 포식자가 있는건가?
온유리:도망.... (그 한 단어에 불길한 예감이 순식한에 엄습해옵니다.)
권마리:......무언가에게 밀린 거냐는 가설이 설마 더 가능성이 높아질 줄은.
민수혁:"아니 그놈은 아닌것 같지만.. (턱짚)"
백시원:"...방법이 없어보이네. 오늘은 대기하도록 하자. 내일도 복귀를 못한다면 작전 총지휘자인 임하진 귀에도 들어갈거야."
권마리:역시... 이 상황에서 무리해서... 복귀하는 건, 안 좋을 거 같긴 하지.
온유리:(눈동자를 데록, 굴립니다. 몇년 전의 기억이 다시금 겹쳐 보이는 것은...)
에덴:어째 상황이 열세살때랑 반대가 된 것 같다.
권미리:응, 음. 누가 구하러 오다가 봉변 안 당하면 좋겠는데.
에덴:그땐 우리가 하진 형 구해서 왔었는데(실없는 소리를 하며 웃습니다)
성도진:(뭐라 할 말이 없어 그저 듣고만 있다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대기하려는 듯 해요.)
권마리:(눈 깜빡...) 그다지 유쾌한 기억은... 아니었지.
권미리:이렇게 위험한 곳일 줄은 저언혀 몰랐었지.
온유리:(역시 본인만 그렇게 생각되는 건 아니었구나, 하는 얼굴로 모두를 한번 슥, 둘러보고는 번개총을 만지작댑니다.)
민수혁:"오늘 밤은 교대로 보초를 서는게 좋겠어. 지원은 나올거 같아?"
백시원:"방주에서 지원 나올 가능성은 먼저 복귀한 조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임하진이 리더를 맡고 나서 낙오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온유리:(그러고 보니 그때도 번개총을 안고 살았었다. 그런 시답잖다면 시답잖은 생각을 하다가 두 사람의 말에 집중합니다.)
백시원:"뭐, 최악의 경우에는 후배들 하나 못 살려 보내서야 선배 체면이 말이 아니잖아? 물론 우리도 살거고."
민수혁:"그으~럼. 노망나기 직전까지 잘살아야지 우리 친구들~ 물론 난 뇌세포까지 잘생겨서 노망같은거 안나겠지만 ㅋ"
성도진:(자기가 할 말 시원이 해서 입 다묾)
백시원:"너무 걱정마, 아침에 나가기만 하면 돼. 중간에 보급도 제대로 해뒀고, 혹여 잘못되어도 며칠 굶는 건 일도 아니지."
온유리:(에덴을 슬 보다가 수혁과 시원에게로 시선이 돌아갑니다. 조용히 옅은 미소를 입가에 걸어내고)
권미리:(뇌세포는 모양이 아니라 개수가 중요하다고 마리가 알려줬어요 말하려다 말고)
에덴:(눈 옆으로 내려온 머리카락을 넘깁니다. 머리색 너무 눈에 띄는데. 후드를 잘 써야겠다고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권마리:(...우선은 밤 중에 일만 안 일어나면 된다... 이건가. 주변 슬 둘러봅니다. 그렇게 일이 잘 풀리면 좋겠지만.)
민수혁:"그럼, 자기 아끼는 후배들이랑 잘난 백수팀이 있는데, 우리가 연락이 끊긴걸 알면 분명 구조원을 보내고 할걸? 임하진 성격 알잖아, 무리해서라도 도와주려할거"
권마리:...그건 그래. 가망이 없는 싹은 그대로 잘라내도 되는데.
에덴:근데 이번엔 무리좀 해줬음 좋겠어. (팀원들을 보다 백수팀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권미리:(에덴 보고... 옆으로 와서 장난삼아 후드 푹 눌러씌우고) 뭐,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이번에도 괜찮겠지!
백시원:"그래도 그사람 참 대단한 사람이긴 해. 현장직 뛰며 15년이나 살아남은 사람이라서 배짱이 큰 건지, 배짱이 커서 15년이나 용케 안 죽은건지 모르겠지만..."
성도진:그게 그 분의 특징이니까 어쩔 수 없지 뭐. ... ...
민수혁:"....( 여러분을 잠시 빤~~히 보다가)"
온유리:(가망이 없는 싹, 그 말에 잠시 마리를 응시하며 입을 달싹이다 다뭅니다. 잠자코 동료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있으며)
에덴:(악 후드 씌워지는거 걷고 미리 똥머리 꾹 주먹으로 누릅니다)
(수혁이 보고) 어, 네. 친하죠!
성도진:(눈을 글리며 수혁을 바라보다가 그저 눈을 예쁘게 접어 웃습니다.)
민수혁:"그사람은 연애 안하나? 지금 30대 중반이잖아 뭐 들은거 없어?"
얼~
온유리:(엉?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소리에 눈동자가 동그래집니다.)
(눈동자가? 눈이)
권마리:...연애감정에 쏟을 에너지를 이런 곳에 쏟는 걸지도 모르죠. ......알 바 아니지만.
에덴:형이 좋아한다면야... 열심히 오작교 놔볼게.
민수혁:"야, 남의 사랑얘기가 가장 재밌는법이야! 그래서, 뭐 들은거 정말없...어? 응?"
온유리:(음, 그렇다. 알 바는 아니지만. 마리 말에 슬쩍 고개를 끄덕이다가)
민수혁:"야야, 아니 내가 임하진을 좋아한다는게 아니라!"
(되돌려주진 않습니다)
성도진:(미리 봄) (흐음~) 글쎄, 마리 말대로 알 바도 아니고 하진 선배는 연애같은 거 중요하게 생각 안 할걸요.
권마리:(연애 쪽이라면...... 광염대제팀 생각함... 거긴 연애가 아니라 삽질이구나)
에덴:맞아. 연애할 시간에 공부하는게 더 이득이지.
성도진:(연애를 왜 하죠? 알 수 없다는 듯 수혁 봄.)
어려운 상황임에도 곧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기 시작합니다. 서툴러도 나름 굳은 기분을 풀어주려는 의도가 느껴질수도 있..을까요? (수혁이봄)
여러 일들을 겪었어도 아직 정식탐사자가 되어 바깥에 나온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으니까요.
성도진:(여명 외부에 관심이 없어서 광염대제 쪽에서 일어나는 삽질도 관심이 X)
권마리:(다른 사람이면 모르는데 저 사람이 저러면... 하는 눈)
에덴:(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람이니 당연히 의도를 알다마다요. 그래서 아닌걸 알면서도 이어준다는등 받은겁니다. 그래도 속은 조금 복잡하네요.)
온유리:(광염대제팀 떠올림3)(이런 상황에서도 가벼운 말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건 어쩌면 재능일지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턱 괸 채 가만히 얘기를 듣고만 있습니다.)
에덴:나 저 형에 대해서 들은게 있는데(수혁 봄)
백시원:(에덴봄, 고개끄덕이고 수혁이에게 말걸어서 주의분산하기 시작합니다)
에덴:(끄덕) 형이 좀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더라(소곤)
에덴:누나들이... 나한테 그러던데. 맨날 나한테 뒷담까고 가.
(수혁이봄)
(1초생각)
권미리:(눈꿈뻑) (수혁이 봄) (에덴 봄...) 뭐라 하셨는데?
온유리:(잠자코 넷이서 이야기하는 거 보다가 도진과 마리 곁으로 갑니다. 언젠가부터 두 사람과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 도진 어깨에 툭 기대요.)
권마리:(둘이 뭐하는 거람 하는 눈으로 바라보다가... 전기총이나 만지작거립니다. 더 적은 전력으로 광원을 더 밝게 하거나... 더 강한 화력... 그러다 툭 기댄 유리 봅니다.)
백시원:"자자, 이쯤하고 다들 쉬어둬. 더 쉴수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에덴: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잘 통하는지 확인해볼려고 했지~
(ㅋㅋ 웃으면서 도망칩니다)
성도진:(말 없이 다른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어깨에 기대오는 것에 눈을 약간 크게 뜹니다. 눈을 도르륵, 굴리다가 저는 유리의 어깨에 기댑니다. 그리고... ... 마리에게 손을 흔들어요. 오라는 듯 하죠.)
권미리:너어!!? (에덴쫓아감) 알려달라고! 괜히 나 화 돋구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유리:(마리의 시선이 본인에게 닿는 것을 느끼자 천천히 마리에게 손을 뻗어봅니다. 잡아주겠냐는 듯이요. 잡고 싶지 않다면 놓아도 된다는 눈빛입니다.)
권미리:도약기준치: | 50/25/10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젠장)
권마리:(더 가까이?... 쫌쫌 다가가서 잡아줍니다.) ...저기 넷은 지치지도 않나보네.
성도진:그러게. 에너지 낭비하지 말라곤 하고 싶은데... ... 그냥, 입 다물고 있는 게 낫겠다. (라기엔이미입밖에내버림)
권미리:(매우. 분함) 너어. 진짜. 내가.... 아직 키 더 클 수 있다고.
나 물어볼거있어.
음?
권마리:......저 넷으로 전력 발전기 돌리면 꽤 뽑아낼 수 있을지도. (더 이상한 말 함)
민수혁:"파하하!! 재밌는 얘기네, 철수씨도 비슷한말 하셨는데"
마리말에 대답하며
온유리:(지금껏 그래왔듯 가만히 상황을 지켜만 보다가 눈을 반쯤 감습니다. 그래, 지금은 그냥 이렇게, 다들 잠시나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성도진:글쎄, 20세 초. 남성 여성 관계 없이. 왜?)
권마리:......넷으로 발전기 돌리는... 안건 한 번 올려봐야겠네. (눈 뒤굴.)
권미리:... (진짜 가능성 있나? 도진이 말에 눈 땡그래짐)
에덴:얼~ 성장판 이만큼 남았나보다 (존내 쬐끔 손 간격 보여주며)
권미리:(에덴 노려보고... 어깨 퍽 침) 두고 봐 진짜!!
민수혁:"기죽어있는것 보다야 활기넘치는게 낫지. 우리가 갓탐사자 임무를 맡았을때 다들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어, 철수씨랑 이브씨가 그렇게 해주셨지"
에덴:(악. 하다가 익숙한 이름이 들리자 살짝 입을 다뭅니다)
성도진:(발전기... ...) (돌리면 좋긴 하겠다 전기 생기고 생각함)
권마리:.........우리가 기 죽어있는 것처럼 보여? (유리도진흘끔봄)
온유리:(잠시 생각에 잠겨있다가 마리의 말에 퍼뜩 눈을 뜹니다.) 응? 아, 아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거다.
권미리:(약간 씩씩대다가... 수혁의 말에 살짝 귀를 기울입니다. 아빠랑 에덴네 어머니 얘기.)
민수혁:"조금 놀랐을거라 생각하는데, 틀려?"
성도진:글쎄. 그것보단... ... (수혁 봄) 턱 빠지고 싶진 않거든요.
온유리:......놀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에덴:그으래서 보초 순서는 어떻게 정해? (급하게 말을 돌립니다)
온유리:그렇지만 그게... 움츠리는 것으로 직결되지만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말하다가 에덴의 말에 입을 다뭅니다.)
권미리:... (에덴을 흘금 보았다가) 그러게, 밤새 보초 서야하지?
민수혁:"흐음~ 그렇다면 다행이네. 그래 보초순서 정해야지"
"교대로 보초를 설거야, 나랑 백설기는 당연히 들어가고, 지원자 네명정도 받는다"
성도진:(그래 그래. 차라리 이런 말이 더 영양가있지. 그제서야 조금 흥미있다는 눈으로 듣습니다.)
백시원:"한사람정도라도 체력을 온존해두는게 나을테니까"
(ㅋㅋㅋㅋㅋ)
성도진:에덴, 물리치료가 받고 싶으면 언제든 말해도 되는데. (싱긋)
백시원:"그럼 확인한다, 에덴이랑 마리랑 미리랑 도진이지?"
온유리:(지원자 다 찬 건지... 마리를 슥 봅니다.) 마리, 휴식을 취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민수혁:"그래, 넌 좀 쉬어라. 색깔놈한테 당할뻔했잖아"
권마리:...생각이 많아서, 잠이 그닥 오지 않아요.
온유리:잠을 자지 않아도 휴식은 중요하다, 마리.
권마리:......정말 무리하고 있다면 쉴 거야. 내 몸은... 내가 알아.
에덴:(으휴 동생이 그렇지 뭐의 눈빛으로ㅋㅋ)
성도진:그렇게 실려온 환자가 한둘이 아닌데, 마리.
민수혁:"생각이 많은 사람에게 목숨을 맡길수도 없어. 잠안와도 눈이라도 감고있어"
권마리:...그렇게 환자가 되면 죽던가, 너희가 보살펴주던가 하겠지.
그렇게까지... 나를 배제하는 이유가?
온유리:이건 그냥.... 덜 다친 사람으로서 건네는 제안이다, 마리.
권미리:(주먹으로 툭 치고 망치 마리에게 돌려주고...) ... 에이, 말 그렇게 하지 마!
배제해서 삐졌어? (얼굴 쇽 들이댐)
(아미친)
(쇽 피해봅니다)
온유리:(물끄러미 마리를 바라봅니다.) 그람, 효율성... 때문이라고 하면 납득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 마리.
백시원:"배제하는건 아니야. 다만 체력분배를 하자는거지, 무슨뜻인지 알지? 아침부턴 네가 대신 힘좀 더 써줘야해"
(롤 하자 말자)
권마리:(데미지 없이 맞는거만 하죠 액션롤 ㅇㄸ)
권마리:근접전(격투)기준치: | 66/33/13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온유리:(에덴에게 망치 휘두르느라 바쁜 모양이다...)
에덴:회피기준치: | 50/25/10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도진아 넌 왜 자꾸 날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니ㅠㅠ
온유리:(눈동자를 데굴, 굴립니다.) ...마리.
성도진:에이, 무슨 소리야. 그런 적 없는데. (웃음!)
백시원:"자자, 그래서 마지막으로 정리한다. 보초설 사람 네명 누구누구할래"
성도진:아무튼 마리... ... 나는 마리가 좀 쉬면 좋겠어. 아까... ... 안 들어주네. (손 듭니다)
온유리:(도진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 끄덕이다가)
에덴을 한 대 더 때려야 믿을래?
에덴:난 항상 리더가 아니라 너네 동네북이었어
민수혁:"자, 그럼 정해졌네. 대마랑 마리랑 도진이랑 미리. 됐지? 그럼 나머지는 다들 자! 처음은 우리 둘이 본다, 다음타자는 우리 둘이 깨울게"
온유리:마리, 어차피 조삼모사다. 지금 쉬고.... (그러다가 수혁의 말에 작게 한숨을 쉬고는 곧장 뒤돌아 들어갑니다.) 유리, 확인했다.
권마리:...조삼모사건 뭐건, 할 수 있으니 하겠다는데 왜 그렇게... 모두 난리인 건지.
권마리:......에덴 갈구면서 잠은 더 달아나겠네.
내 입은 귀해서 함부로 못고쳐
민수혁:"에이잇! 듣기싫다! 다들 자라!!!"
성도진:(뭐라 하려다가 입 닫고 부스스 자러들어감) 교대 때 뵈어요.
수혁이의 무대포 침낭보쌈에 탐사자들은 밤 내내 교대로 보초를 서기로 하고 지금은 잠에 들기로 합니다
교대시간이 되었습니다. 마피아...아니, 도진이와 미리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온유리:(한편 가장 구석에 자리를 잡은 채 도롱도롱)
성도진:(미리 봄) (일어났군... ... 천천히 정면을 바라봅니다.)
백시원:"우리 잔다, 이상잇으면 바로 깨우고"
성도진:네, 주무세요. (예쁘게 웃어보이곤 다른 잠든 친구들이 일어나지 않게 천천히 일어나 둘과 교대합니다.)
권미리:(믿으라는 듯 제 가슴팍 콩콩 치고 나오고)
보초를 선지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탐사자가 쪽잠에 꾸벅꾸벅 졸 무렵...
성도진:듣기기준치: | 40/20/8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듣기기준치: | 56/28/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우운)
성도진:(일단... 잠을 깨기 위해 자기 뺨을 꼬집으며... ... 주변을 둘러봐도 될까요?)
권미리:(주변 슬쩍 둘러봅니다. 혹시 듣기 한번 더 해볼 수 있나요)
성도진: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미리:관찰력기준치: | 49/24/9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두운 밤, 도진이와 미리는... 무언가가 저만치에 있는걸 봅니다.
성도진:(미리의 손을 무심코 잡습니다.) 깨울까?
권미리:SAN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SAN Roll기준치: | 58/29/11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58 > 57)
권미리:(도진이를 흘금 봅니다) 깨우는게 낫지 않을까..?
... 다가오고 있어?
성도진:(눈을 다시 가늘게 뜹니다. 다가오고 있나요?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 ... 관심은 없어보이는데. 그래도 만약이란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 (둘 중에 한 명만 깨워보자, 그리 말합니다.)
권미리:(고개 끄덕이고...) (슬쩍... 텐트 안으로 되돌아가기)
성도진:(일단 미리가 돌아가 들어가니 눈을 크게 뜬 채로 계속 그것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권미리:(우움) (도진이 봄) (아무래도 시원오빠.....,,,)
성도진:(수혁 생각함) (...............................) (끄덕.)
무거운 눈꺼풀 들어올리고
"...무슨일이야"
확 일어납니다
권미리:깨워서 죄송해요, 저기 멀리에... 보이는 괴물이 있어서.
그... 울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던데.
수혁이 싸다구 때립니다
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민수혁: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두 분 다 나오실 필욘 없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한 명보단 둘이 낫나 싶어 가만... ...)
순간 구토감이 치밀어오르는지 입을 막다가 봅니다.
"...편히 자기엔 글렀네"
성도진:... ... 저게 뭔데요? (시원을 보다가 잔뜩 독기서린 눈으로 그 형체를 봅니다.)
권미리:(둘 보고... 그 괴물이 있는 방향 보고) ... 괜찮을까요?
백시원:"...너희 둘은 마리랑 에덴이랑 교대해, 가능한 무슨일 있을때 바로 깨울 수 있도록 온유리 옆에 붙어서 자고"
"...괜찮길 바래야지"
(눈을 밑으로 내리고 이리저리 굴리다가 끙.) 알겠어요. (미리 손을 잡고 들어가자는 듯 고개를 까딱입니다.)
두사람은 곧 마리와 에덴과 교대합니다. 시원이와 수혁이는 두사람에게 본것을 설명하고, 다른방향 보초를 부탁합니다.
신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니, 기도할 신이 정말로 있을까요. 색채는 물러간 듯 보이지만... 주변에 안개와 함께 모래폭풍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방향을 분간하기도 어렵습니다. 연락용 무전기도 지직거리는 잡음만 낼 뿐 제대로 통신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출발조차 하지 못하고 캠프에 모여 지도와 연락 도구를 늘어놓고 한참을 회의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방향은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 소모를 감수하고 방주로 복귀할 지.
에덴:...가라앉을때까지 대기하는게 나을것같은데.
민수혁:"...해서, 역시 나는 복귀해야한다고 봐. 서로 흩어지지 않게 끈 같은걸로 연결만 잘한다면 헤맨다 하더라도 이 근처는 죄다 농업 구역이고 위협적인 괴물은 없을 테니 시간의 문제지 복귀 자체에는 문제 없을거다."
권미리:하지만 바깥엔 괴물들이 많다 하셨죠. (곰곰...)
온유리:(어째 모래폭풍이 생각나서 눈동자 굴립니다)
백시원:"모래 폭풍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다 엉뚱한 곳으로 빠진 게 한두 번이야? 나도 대기야. 식량이 애매하지만.. 얼마나 걸리든 폭풍이랑 안개가 잠잠해질때까지 대기하는게 나아. 공복이야 좀 참으면 되고, 훈련 받았잖아."
민수혁과 백시원은 그렇게 말하며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냐는 눈빛으로요.
어떤 선택이든 존중하고 따를 의사도 보입니다.
에덴:나도 시원 형 의견에 찬성이긴 해. 한치 앞도 안보이는데... 거기서 괴물까지 만나면 속수무책이잖아.
새벽에도 그런게 있었고.
성도진:저도 대기 쪽에 한 표. 안전 보장이 안 된다는 게 제일 크고. ... ...
권미리:... 조금은 조심해도 괜찮을 것 같죠, 아무래도...
권마리:.........둘 다 위험성이 크다 보지만... 나는 복귀 한 표. ...여기 가만히 있어도, 그것들이 오지 않으리란 법은... 없을 거고. ......버티다 죽으나 움직이나 죽으나, 비슷하지 않을까.
에덴:뭐 최악이야... 우리끼리 뜯어먹는것밖에 더있겠어?
온유리:(갈리는 건 아무래도 무리겠죠. 남든 떠나든 소수 인원이라면 대처하기가 비교적 어려울 테니. 아무래도 다같이 움직이는 게 나을 텐데.... 그러다 천천히 고개를 듭니다.) .... 지금 표... 둘둘씩인 건지.
권마리:...아니면 그 외의 것에게 뜯어먹히겠지.
민수혁:"야, 그런소리말어. 선배들이 책임지고 다같이 귀환하겠다니까"
에덴:난 형이 그런 소리 할때마다 형을 갈아서 복귀시킬까봐 무서워.
백시원:"응, 지금 대기하자는 인원이 나랑 에덴, 도진이랑 미리 총 4명이야."
권미리:(가만 자기 옷자락 만지작거리다가) ... 조금만 더 상황을 봐요. (수혁 흘금 보고)
민수혁:"...하긴, 이동중에 괴물이라도 조우하면 답없긴해. 그렇게하자"
권미리:(끄덕) 땅 속에 들어가있을 지도 모를 노릇이구...
에덴:형은 왜 어제 본게 있으면서도 괴물이 없다고 생각한거야? 비꼬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온유리:(어느 쪽의 결정이든 그럴듯하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본인의 의견을 더 피력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에덴과 수혁 번갈아보고)
성도진:(입을 닫고... .... 가만 바라봅니다. 늘 그랬듯이.)
민수혁:"그런 큰놈이 지나간자리는 한동안은 조용해. 무리짓는 군락체가 따로 있는게 아닌이상은"
민수혁:"그렇지, 무엇보다 식량도, 어제 색깔놈을 쫒아내기 위해 피운 기름도 지금 여유부릴 상황이 아니야. 무엇보다 이대로 계속 고립이 지속되면 다른 괴물들이 습격할 우려도 있어"
"그런 큰놈이 지나가고도 개의치않을 다른 커다란놈이나, 혹은... 위험을 분간못하는 괴물이라거나."
에덴:(잠시 생각이 흔들리는듯 다른 곳을 보고 입을 다뭅니다)
온유리:(그 말도 공감이 되어서 흐음, 소리를 냅니다.) 하긴, 색채도 예상치 못한 변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권미리:... (턱 괸 채 바깥을 보다가...) ... 지금 당장 안 가서 위험한 점도 있긴 하네...
백시원:"하지만 이번작전은 여러 탐사자조가 구역을 맡아 진행할만큼 넓고 위험해. 모래폭풍에 방향이라도 잘못들었다간..."
좀더 안좋은...
권미리:으으음, 그래도 저런 모래폭풍 속에서 움직이는건 아무래도... 무리가... (바깥 흘금 보고) ... 방향을 정확히 잡을 방법이 있나요?
온유리:사실 위험부담은 두 방안 모두에 존재하니까, 차악을 고르는 것에 가까워보이지.... (말끝을 흐립니다.)
에덴:(잠깐 그래서 어제 싸운 것들은 누가 이겼지? 잠시 생각이 딴곳으로 빠집니다)
권마리:......그래서 결론은? 과반수를 따를 거예요?
민수혁:"보통 하늘을 보거나 기기에 의지해야하는데,이상기후로 폭풍섞인 안개탓에 난감하긴하지. 다만 어떻게든 한방향으로 나아가서 폭풍만 벗어나면 길을 찾는건 쉬워."
에덴:근데 그 폭풍만 벗어나면.. 이 도박인거잖아.
성도진:(폭풍의 규모에 따른 작전인가... ...) (어떻게 해야 올바른 선택인지.)
권마리:폭풍이랑 안개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것도... 도박이지. 결국 둘 다...... 확실한 건 없어.
온유리:폭풍이 가라앉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관건이라면...
생존술(종말)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이런 곳에서 폭풍이 불 줄은 또 몰랐는데, 정말. (가만 바깥 내다보기)
(From ):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0~30분 정도 나아가면... 어떻게든 끝이보이지않을까요
성도진:... ... 왜, 규모가 커? 아니면 풍량이 심해?
백시원:"어느쪽도 정답이고, 정답이 아니야. 막연한 상황인건 맞으니까."
에덴:(그럼 그 시간대에 위험한 것을 만날 확률은.. 지능으로 못구하겠죠 우.)
온유리:(가만히 고민하다가 천천히 입을 엽니다.) 차라리 움직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마리 말처럼 괴물의 습격 가능성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식량이 떨어짐에 따라 컨디션이 나빠지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가 더 어려워질지도.
에덴:(애들한테 정보를 말해주고 다같이 굴려봐도 될까요?)
권미리:... 움직여보는 것도 정말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해. (유리 보고) 폭풍만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담 말야!
에덴:폭풍이... 한 30분쯤만 나아가면 해결이 될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위험한걸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것같아?
온유리:(어렵다. 작게 앓는 소리를 속으로 삼키다가 에덴의 말에 머리를 굴려봅니다.)
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지능기준치: | 58/29/11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권마리:지능기준치: | 57/28/11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지능기준치: | 41/20/8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금껏 동료들에게서 들은 정보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든 조합해 머리를 굴려봅니다. 얼마간의 침묵 속에서 떠올린 생각은...) ......수혁의 말대로, 폭풍은 다른 괴물들에게도 조금은 부담으로 다가올 거다. 물론 폭풍에 구애받지 않는 괴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곳에 대기하는 것도 안전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고립된 채로 뭘 만날지는... 모르는 법이니까.
권마리:......폭풍 속에서는 역시 그 괴물들도... 제대로 추리지 못할 거란 말?
권미리:... 나도, 있지. 나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생각해. 30분 정도면 충분히 버틸 것 같고...
민수혁:"그래! 내가하고싶은 말도 그거였어!"
얻어타기
권미리:괴물들에게 있어서도 우리가 미지의 위협같은 존재일텐데, 그치.
온유리:(마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폭풍에 구애받지 않는 괴물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성도진:... ... (후. 잠시 고민하는 듯 오래 말이 없다가) 티나요.
성도진:아무튼 그럼, 다들 움직이는 쪽인거야?
권마리:...난 원래부터 움직이자고 한 쪽이었고.
성도진:그래. 그럼... ... (천천히 일어섭니다.) 준비를 해야겠네.
백시원:"너희가 그렇게 결정했다면 그렇게하자. 다들 무기랑 짐챙겨"
성도진:(주섬주섬 짐 잘 챙기고 무기도 상태 확인하고... ...)
민수혁:"시동걸고온다, 폭풍속이라 오히려 엔진음을 가려줄거야"
권미리:(기지개!) (몸 풀고) 좋아,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온유리:(꼼꼼하게 물품을 정비하고 짐을 쌉니다. 마지막으로 단복도 잘 확인하고 일어납니다.) 유리는 마쳤다.
권마리:(짐 다 챙기고...) ......준비 완료.
여러분은 곧, 출발전 미리 충분히 넉넉한 길이로 서로의 허리에 밧줄을 연결합니다. 차량에 내려서 묶기에는 시간도 환경도 되지않을테니까요
민수혁:"미리 말하지만, 연료가 그닥없어. 중간부터는 내려서가야할거다"
권마리:......폭풍을 벗어날 때까지만이라도 움직여주면 좋긴 할텐데.
백시원:"방주꺼라고 막쓰는거 봐라 저거, 세금 저놈이 이렇게 무의미하게날린다"
온유리:(허리에 맨 밧줄을 한번 더 확인하고는 차량을 물끄러미 봅니다.)
민수혁:"아 당연히 우리목숨이 더 중요하지, 폭풍속에서 연료떨어진 차를 끌고가냐"
성도진:가지러 올 수 있다면, 여기가 정화되었다면.
그러네? 벽 세워지면 결국 우리꺼니까.
항법기준치: | 36/18/7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민수혁:항법기준치: | 30/15/6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항법기준치: | 30/15/6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수혁이와 도진이는 방향을 서로 조절해가며 그대로 쭉 나아갑니다.
그리고 약 10분 뒤, 차량이 멈추고 우리는 짐을 챙기고 내려서 걸어가기로갑니다.
항법기준치: | 36/18/7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항법기준치: | 30/15/6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도진이는 방향을 잡고 폭풍을 해집고 나아갑니다.
강한 모래바람이 살을 찢는 것 같습니다. 호흡을 잘못하다간 모래바람에 폐가 갈릴듯 살벌한 바람입니다. 전원 건강판정
권마리:건강기준치: | 47/23/9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수혁:건강기준치: | 80/40/16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온유리:건강기준치: | 59/29/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에덴:건강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건강기준치: | 47/23/9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건강기준치: | 30/15/6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백시원:건강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형)
백시원:(큭.. 폭풍때문에 입도 열기 힘든지 묵묵히 나아갑니다)
민수혁:(중간중간 밧줄을 잡아당겨보며 낙오자가 없는지 체크하며 나아갑니다.)
성도진:(뭐라 고맙다고 해주고 싶은데... ... 그럴 정도로는 힘들어서 그저 입을 닫고 이끌려집니다)
온유리:(힘들어보이는 미리 살피다가 밧줄에 갹)(곧 침착함을 되찾고 걸어갑니다)
권미리:(콜록거리기도 목이 찢어질 것만 같아 마스크를 끌어올리곤 나아갑니다...)
문득 앞장선 수혁이가 잠시 멈추라는 뜻으로 손을 들어올립니다
온유리:(신호를 확인하자마자 본능적으로 발이 멈춥니다)
민수혁: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손짓하며 다시 재촉합니다. 하지만 가던방향에서 살짝 어긋난곳으로 향합니다
권마리:(뭔가 있나보군... 군말없이 그 뒤를 따릅니다)
에덴:(애들이 발을 헛딛지않게 잘 유도합니다)
권미리:... (뭔가 있었나? 원래 가던 방향 흘금 보고)
온유리:(뭔가 발견한 모양이다. 수혁과 수혁이 본 곳 힐끔 보고는 묵묵히 따라 걷습니다.)
성도진:(우? 뭐지 싶으면서 그냥 이끌려집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참호처럼 파여진 곳에 덮게를 덮은 장소입니다. 그래요, 중간 보급지입니다!
수혁이는 입구를 찾아 들어가고는 후, 잠시 숨을 고릅니다
민수혁:"여기서 좀 쉬었다가 이동하자. 괜찮지?"
권미리:(목앞파.) (말하기 힘들어서 고개만 끄덕끄덕)
권마리:(고개 끄덕...) (후, 숨 고릅니다)
민수혁:"응? 여기, 방주로 가는길 중간 보급지야."
온유리:(옷을 정리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내 숨을 고르며 대화에 집중하고)
성도진:(입을 꾹 다물고... ... 끄덕이기만 합니다. 토하고 싶어.)
백시원:"하아...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면 금방 폭풍에서 나올 수 있겠는걸. 다친사람 있어?"
온유리:(도진의 낌새를 눈치채고 슬 다가갑니다.) 도진...
권마리:......나는 멀쩡한데. (애들 봄)
권미리:(목아픈데 어케 설명하지? 눈꿈뻑...)
성도진:(입을 꾹 다물고 눈도 감고 있다가 다가온 유리를 보고 눈을 느리게 뜹니다. 입꼬리만 어떻게 올려서 웃어요.)
성도진:... ... 모르겠어. 폐에 담긴 공기를 죄다 뺐다가 다시 집어넣고 싶은데... ... 이건 치료 안되지 않을까? (실실 웃다가 맙니다.) 물 한 모금만 마시면 될 것 같기는 한데. 일단 남은 게 있으면 그러고 없으면 침으로 축이지 뭐.
민수혁:"바로 마시지말고 입가 주변부터 물로 적시고 입으로 호흡해, 그 다음에 호흡 정돈되면 마시고"
잠시 상태를 보다가 모래폭풍에 긁힌 상처들에 간단한 소독을 해줍니다
응급처치기준치: | 56/28/11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아까 깎인 체력 응급처치로 어떻게 회복할 수 없을지...)
에덴:(수혁이 말대로면 물이 있다는 뜻이죠? 물을 애들에게 가져다줍니다)
성도진:(수혁이 시키는 대로 하다가... ... 음) (도진도 굴려보고싶습니다)
짐에서 물병꺼내 건내줍니다
온유리:(응급처치 굴리면 어떻게 되는거죠 다다친친구들 누구야)
권미리:(호흡... 기침 올라올 것 같아서 꾹 참았다가 심호흡...)
온유리:(아 그럼 도진이 끝나고 나면...? 아님 한 사람씩?)
좋아요 에덴인 시원이 응처, 도진이는 미리 응처
에덴:응급처치기준치: | 35/17/7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응급처치기준치: | 65/32/13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온유리:응급처치기준치: | 50/25/10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도진:(ㅅㅂ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도진:(일단 회복 맞나요? 맞으면 7 > 8입니다)
온유리:(이번에는 성공해서 다행이다, 라는 눈빛이 되어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에덴:(시원이 응처해주며... 쪼금 속상한 얼굴입니다)
권미리:어흐으으... 이제야 쫌 살 거 같다.
온유리:(예전보다 늘기는 한 모양이다, 하는 얼굴로 도진 토닥여주고 일어나며)
백시원:"열심히 배웠구나, 솜씨가 좋은데 다들?"
권마리:(나만응처초기친가바. 치료하는 거 가만 보기만 함)
권미리:(물 홀짝이고...) 폐가 모래주머니가 되는 줄 알았어...
성도진:(도닥받고 후... ...) 고마워, 유리.
민수혁:"이야~~ 그 대마가 이렇게 씩씩하게 자라가지고... 이 선배는 마음이 뿌듯하다야!!"
온유리:도진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살풋 웃습니다)
에덴:(낯간지러운 칭찬에 대꾸하지 않고 그냥 베시시 웃습니다)
민수혁:"유리라고 했던가? 너 지현욱 소장님한테 뭐 직접 처치기술 배운거있어?"
에덴:하아. (애들 보다가 한쪽 벽에 슬쩍 기댑니다)
온유리:아, 뭐....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조금 쑥쓰러운지 손가락을 꼼지락거립니다.)
성도진:(도담도담... ... 편히 기대서 쉬도록 합니다 이거 왠지 좀 오구오구 그래쪄여 느낌)
민수혁:"어쩐지, 응급처치 방법이 소장님 버릇이랑 묘하게 닮았길래 했는데"
온유리:(소장님 이야기에 낯빛이 조금 밝아집니다.) 유리, 그런 이야기 들으니 기쁘다.
권마리:(30분 정도면 폭풍이 그칠 거 같다 했나... 10분 정도 차로 왔으니... 우리가 얼마나 걸어왔더라. 머리 속으로 계산함)
권미리:(유리 표정 밝아지는걸 보고...) (마리 봅니다. 집가고싶은 마음.)
온유리:(중간 보급지 내부를 슬 둘러봅니다. 뭔가 도움이 되는 게 있으려나?)
백시원:"종종 다치고 올때마다 시간있으실때 봐주셨거든."
작게 웃다가 마리보고
"힘들지? 그래도 폭풍의 세기를 보니까 거의 다왔어. 5분정도만 더가면 될거야"
중간보급지답게 식량이나 의료품등이 있지만 여기에서 더 짐을 늘리기는 어려울거같습니다
권마리:......꽤 걸어왔네요. (고개 끄덕입니다. 5분이라... 별 트러블만 없으면 말이지...)
에덴:야 나 외롭다 누가 옆에좀 앉아줘(급기야)
권미리:(기지개애) 5분 정도야, (흠흠 목가다듬고) (아파) 그정도야 참고도 남죠!
어휴, 나 없으면 친구도 없어서 어쩌나 몰라. (에덴 옆에 오고...)
성도진:5분이면... ... (괜찮을 것 같은데. 미리 보내주고)
민수혁:"어휴, 형 없으면 외로워서 어쩌나 몰라 (에덴 옆에 오고)"
"다들 컨디션 회복했으면 슝갈까?"
에덴:아 뭔데. (둘이 샌드위치 되서 일어납니다)
온유리:(아직 짐은 넉넉하니 뭘 더 챙길 필요는 없겠다... 그러다가 고개를 돌려 끄덕입니다.) 준비됐다.
좋아요. 여러분은 다시 폭풍속으로 들어갑니다.
모래바람에서 간신히, 겨우 헤매다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탁하고 날카로운 모래폭풍과는 달리 선선한 바람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하지만...
농업 구역에서 조금 벗어난 것일까요? 조금 낯선곳이지만 완전히 길을 잃은 것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고생은 약간 더 하겠지만 방주로 돌아가기엔 극히 어렵지는 않겠죠
여러분은 정신과 체력을 추스르고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얼마나 되었을까
모래로 뒤덮인 버석이는 곳을 지날 무렵 발밑이 갑자기 무너집니다!
삽시간에 모래가 미끄러지며 땅이 통째로 움푹, 싱크 홀이 됩니다. 전원 민첩판정 어려움이상 성공
권미리: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덴:민첩기준치: | 42/21/8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온유리: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민첩기준치: | 40/20/8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백시원:민첩기준치: | 70/35/14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민수혁:민첩기준치: | 75/37/15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엄마야?)
에덴을 제외한 모두가 추락합니다. 모래구덩이 아래로 미끌어진 탐사자들은 추락으로 인한 데미지 -1d5 (만약 도약판정에 성공한다면 데미지경감가능합니다)
권미리:도약기준치: | 50/25/10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도약기준치: | 40/20/8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도약기준치: | 20/10/4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도약기준치: | 25/12/5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
< 0 >
권미리:(6>4) (기절은 면한 아니 마리야)
권마리:(추락하고 기절?... 아아 익숙한걸 어딘가...)
권마리:건강기준치: | 47/23/9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건강기준치: | 47/23/9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건강기준치: | 59/29/11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미리:아윽... ... 다, 다들 무사해!?
권마리:............아니...... (앓는 소리...)
권미리:(우리 응처 할 줄 아는사람이 도진아)
(유리 봄.)
온유리:(비명을 간신히 삼켜내고는 미간을 찌푸린 채 앓는 소리를 냅니다. 제법 강한 충격에 잠시 정신을 못 차리다가 도진을 발견해요.) 으, 도, 도진....
(응급처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나? 뻐근한 몸을 이끌고 도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권미리:(서둘러 몸을 일으켜 도진이에게 다가갑니다) 도진아, 도진아?
민수혁:"에덴..에덴.. 안떨어진건가? 에덴!!! 거기서 대기해!!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 알지!!"
온유리:(집중해서 손을 움직여봅니다. 제발...!)
응급처치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마리:(hp가 3 남은 탐사자처럼 고통스러워합니다 뭐 어떻게 묘사해야할질 모르겠네 아파함)
에덴:(이거 밧줄 어디 고정해서 올라오게 못하나요???)
권미리:(마리 봄) (마리한테 와서... 응처... 해봐도... 되나요)
민수혁:"전부 떨어지면 방법이 없잖아!!! 상활파악알테니 기다려! 밧줄연결 가능하면 찾아보고!!"
에덴:(수혁의 말대로 밧줄 연결할 곳을 찾아봅니다)
주변은 모래로 바삭거리는 사막과 비슷합니다. 밧줄을 묶을곳은 크게보이지 않지만.. 혹시모르죠. 관찰, 혹은 행운판정
(롤?)
네 다들 응처하실분 해주시고 도진이는 hp+1회복과 함께 눈을 뜹니다
에덴:행운기준치: | 52/26/10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응급처치기준치: | 30/15/6 |
굴림: | 43 |
판정결과: | 실패 |
(우)
성도진:(4 > 5) (끙.... ............) (숨을 한 번 콜록거리며 쉬는가 싶더니 느리게 일어납니다... ...)
온유리:도진....! (욱신거리는 몸이지만, 그래도 견딜 수 있습니다. 도진을 부축해줍니다.)
백시원:응급처치기준치: | 56/28/11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수혁:응급처치기준치: | 45/22/9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유리 응처 시도 또 할 수 있나요? 어어떡해야
성도진:(이마를 꾹 짚고... ... 가만히 있다가 주변을 봅니다. 아, 이거... ... 응급처치하는 모두를 보며 파악해보다가 미리 쪽으로 다가가봅니다.)
온유리:(응처 못 받은 사람 누구인가. 시원에게 다가가봅니다.)
백시원:"아냐, 난 괜찮아. 하지만....(심각하다는듯 주변을 둘러봅니다)"
떨어진 곳은 마치 하나의 기다란 통로같아보입니다. 터널은 사람의 손이 닿은 것처럼 기이할 정도로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희미한 불이 밝혀져 있기까지 합니다. 이건... (과학, 혹은 관찰판정)
온유리:(시원의 말에 머뭇거리며 손 내렸다가 주변을 둘러봅니다.)
권미리:관찰력기준치: | 49/24/9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과학(공학)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통로는 방주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할 정도로 매끈하게 마감되었습니다.
온유리:......설마, (마찬가지로 심상치 않은 기색의 도진과 시선을 마주합니다.)
성도진:(잔뜩 날카로워진 눈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다들 긴장해야 할 것 같은데.
온유리:.....인간의 기술력이라고 보기 힘든 것.
에덴은 천만다행히도 모래에 파묻혀있던 돌더미하나를 발견합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묶기가 여간 힘든 형태라 시간이 소요됩니다.
권마리:(아..과학강행하기엔 늦었나 그 말에 끙끙거리며 둘 봄)
안쪽으로 그림자와 낮게 부르는 소리가 몇번 일렁이다가 곧 사라집니다. 뒤따라 백시원과 민수혁은 잠시 심각한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보다가 여러분을 굴의 깊은 안쪽, 무너진 틈새로 강제로 밀어넣습니다.
온유리:당장 나가는 것이 좋겠다. 이 돌조각들도 그렇고... 심상치 않다. (말끝에 침을 꿀꺽 삼킵니다.)
성도진:다들 정비 잘 하고... ... 어떻게 빠져나갈지 생각해야겠는데요. (위에 에덴만 남았지. 위를 슬쩎 보다가 아.)
권미리:(우리 각각은 약하지만 합하면 체력이 무려 9나 된다)
에덴:(아 젠장, 울면 안돼. 정신 차려. 들리는 목소리로 생각해보면 아무도 죽지 않았으니까 그걸로 천만다행인거야. 입술을 꾹 깨물며 밧줄을 단단히 고정시키기 시작합니다.)
백시원:"쉿, 절대 아무 소리도 내지 마. 소리가 사라지면 위로 곧장 올라가."
성도진:(아니 당신들은요. 그런 눈으로 날카롭게 노려봅니다.)
온유리:....! (두 사람은? 눈을 끔뻑이면서도 우선 숨을 죽입니다.)
민수혁:"다인보단 두명 소수가 빠져나가기 편해. 혹시라도 괜히 객기부리지마, D-Delta조의 백수팀은 죽여도 안죽는거 알지?"
"시간 없으니 반박 안받는다. 전초기지에서 보자."
권미리:... (눈 가늘게 뜨고 둘 봄) (은밀행동으로 뻐길 수 있나요?)
성도진:(독잇벰처럼 노려보다가 감,,,) (손제스쳐. 만약 안 오면, 나한테 죽어요.)
권마리:......우리가 남는 것보단, 둘이 남는 게 여기서 살아남을 확률이 크긴 하겠지.
온유리:....... (입술을 꾹 깨물면서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주변을 살핍니다.)
권마리:...범상치않은 곳이고, 예상외의 일이 일어날 걸 생각하면...... 무사할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말하고 있잖아.
..걱정 말라는듯 초승달과 같은 미소를 남기고 두사람은 사라집니다. 우리는 그 거짓말을 압니다.
결코 웃지않는 눈 대신 휘어진 입가를 보며 무사할거라 기도하는 거짓말. 더 많은 미래를 위한 탐사자들의 거짓말.
어떤가요, 우리들은 그 거짓말에 속아주어야 할까요?
다음 순간, 둔탁한 파열음과 함께 짧은 소란이 들려옵니다.
온유리:.....! (그대로 굳어서는 숨을 멈춥니다.)
성도진:(... ...) (미리가 움직이는 걸 보고 남은 둘을 봅니다.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으려는 듯 하다가 들려오는 소리에 눈을 크게 뜹니다.)
권미리:... (조심스레 둘이 나아간 방향으로 다가가 앞을 봅니다.)
온유리:(신경을 곤두세웁니다. 소리의 정체를 파악해볼 수 있나요?)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조용해집니다. 허나 방심할 순 없는 법이죠. 들키지 않고 바깥을 살피려면 관찰, 혹은 듣기(둘다 어려움이상)판정
권미리:듣기기준치: | 56/28/11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권마리: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듣기기준치: | 40/20/8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곧 불빛도, 소리도 완전히 사라집니다. 겨우 밧줄연결에 성공한 에덴이 내려온 것은 그 직후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성도진:... ... (복잡한 눈으로 내려온 에덴을 보다가 맙니다)
권미리:... (에덴을 보고 앞쪽을 슬쩍 눈짓합니다) ... 앞으로 가셨어.
권마리:......미래 창창한 초보 탐사자를 위해서.
권미리:조용히 있으라 하셨는데. ... 난, 난 따라가보려고.
하...............
온유리:(시야에 들어오는 광경에 눈이 절로 커집니다. 본인도 모르게 헉, 하고 숨을 들이킵니다. 이내 내려온 에덴을 가만히 보다가....후, 긴 숨을 내쉽니다.) .....거대한 인영 몇 개.
에덴:..................... (마리 말을 듣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거대한..?
온유리:사람보다 훨씬 큰, 구부정한 생김새의 뒷모습... 그런 게 보였다.
권마리:......우리가 이대로 나가야 생존할 가능성이 큰데.
성도진:(눈을 가늘게 뜨고 유리가 보았던 그 방향을 바라봅니다. ... ...)
권마리:그 둘도, 그러니까 그런... 거짓말을 한 거겠지.
온유리:(입술을 꾹 물었다가, 낮고 느린 목소리로 덧붙입니다.) 그 두 사람도....같이.
권미리:... 하지만 굳이 둘만 여기로 나아갈 이유가 있었을까?
권마리:......나간 게 아니야. 유리와 도진의 말을 들어보면...
......미끼지. 분명하게 누구라도 살아돌아가게 하기 위한.
온유리:(미끼라는 말에 반박할 수 없습니다. 정말 잔인하게도 딱, 그 역할을 자처한 것이었으니까요. 손가락을 꼼지락댑니다.)
권미리:내가 정말 바보였지, (표정 찌푸리고 양 손에 단검을 듭니다.)
온유리:(고개를 들고 에덴의 얼굴을 응시합니다.) .......
에덴:근데...... (손에서 얼굴을 떼고 앞을 바라봅니다.) 공정하게 투표로 하자.
성도진:... ... 재정비하고 돌아오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보이고. 나도 간다 한 표. 혼나는 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권미리:우리가 혼날 거 걱정한 적 있었어? (슬쩍 도진이 팔꿈치 툭)
권마리:......누구라도 살아 돌아가는 가능성보다 낮은, 모두가 돌아간다는 가능성을 고르는 너희도 참.
온유리:......혼날 건 걱정되지 않는다. 걱정되는 건...(마리를 힐끔 봅니다.)
에덴:...다시한번 물어볼게. 지금 몸 성치않잖아. 그걸 감수하고도 따라가고싶어?
권마리:...살아돌아와도 사지 멀쩡할지는 장담 못해. 그렇기에 둘은 그런 방법을 선택한 건데도 따라간단 너희는......
...참 한결같긴 하다.
온유리:(곁에 선 얼굴들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이러나저러나... 이미 답은 나온 것 같다.
권미리:사실 대장 가고싶은 곳에 따라가는 게 맞긴 한데~
에덴:장난하는거 아니야. 난 솔직히... 방주로 돌아가고싶어.
그래서 물어본거야.
권마리:......그건 책임감 때문이야, 생존 본능 때문이야?
권미리:그래도, 응. 지금 앞으로 안 가면 후회할 것 같아.
권마리:지능기준치: | 57/28/11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온유리:(음~ 응급처치 돌리고 떠날 순 없겠죠?)
(응급처치 성공해도 +1이긴 하겠지만...)
그 둘은, 살아남는 걸 기준으로 생각한 거니까... 그런 방법을 택한 거겠지만. 잠깐 다른 생각이 났어.
온유리:(다른 생각?
마리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권마리:...인간의 기술력이 아니라고 한 거랑, 거대한 그림자...... 괴물 중에는, 고도의 지성을 가진 존재도 분명 있었지.
......그것들이 어느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둘의 머리나 뇌를 어떻게 해서 뭔갈 빼낼 수 있을지도 몰라. ...이 기술력만으론 확정지을 수 없긴 하지만.
온유리:(마리의 말 중간중간에 그랬다, 고 말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굳습니다.)
권마리:아무튼 그렇게... 방주가 노출된다면.
............그냥 가설일 뿐이지만.
권미리:... 그것만큼이나 위험한 일은 또 없겠지.
온유리:....결국 방주를 위해서라도 가야 한다는 소리가 되겠다.
성도진:(모두를 봅니다.) 다시 결정의 시간이네.
권마리:딱히 설득하려고 한 말은 아니지만. ...그냥 그런 말이 떠올랐을 뿐이야.
권미리:(에덴을 봅니다.) ... 괜찮을 거야, 우리가 그동안 해낸 일이 얼마인데. 난 들어갈래.
온유리:(별다른 말을 하는 대신 조용히 손을 올립니다. 둘의 의사를 묻듯 가만히 바라보고)
권마리:......난 뭐, 당연히 미리는 들어갈 테니까. 누구라도 돌아가야한다 의견이 나온 거 아니면... 따라갈 생각이었어. 진작부터.
에덴:가야겠네, 그럼. (자기 팬던트를 미리에게 건내줍니다)
권미리:(심호흡하고...) (그러다가 팬던트 보고 엥, 하는 얼굴로) 이, 이걸 왜 나한테 줘?
좋아요, 출발 전 부상을 추스릴 수 있습니다. 혹은 이대로 바로 출발하여도 좋습니다. 어떻게 하시겠나요?
온유리:(장비와 단복을 다시금 정비하고는 고개를 듭니다. 시선을 돌려 조원들의 얼굴을 하나씩 보고.) .....그럼 치료부터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성도진:일단 재정비 한 번 하자. 호랑이 굴 속에 들어가려면 제대로 준비해야겠지.
권미리:... 만약이란게 있잖아, 만약에! 내 팬던트 부숴지면 그 때 줘. (에덴한테 팬던트 도로 떠밀고)
온유리:(응처 분담을 어떻게 하죠 지금 부상자 넷이니까 둘둘씩?)
권마리:......뭐, 끽해야 죽는 거밖에 안 해. 탐사자는 그런 존재니까. ...너무 누구한테 몰아주지 말고.
부상을 추스린다면... 전원 시간을 조금 들여 다친사람들은 hp+1을 회복합니다.
에덴:...그땐 늦어. (묘하게 짭쪼롬한 얼굴로 미리를 바라봅니다)
권미리:... 네가 팬던트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여러분은 통로를 따라 앞으로 나아갑니다. 괴물들이 얼마나 지능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터널을 보면 상당한 수준의 문명을 갖춘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
특이한 것이 있다면 터널 여기저기에 놓인 불을 밝히는 수정입니다.
에덴:(마리가 때리는거에 반응하지 않고 그냥 나아갑니다)
권미리:(ㅋㅋ) (에덴 툭 치고...) 그래도. 나중에 줘, 나중에. 시간은 있어.
물에 담겨 있는 그 작은 돌조각들은 희미한 빛을 내뿜고 있습니다. 물에서 꺼내보면 금방 빛을 잃습니다.
원리도 기술도 도저히 모르겠지만.. 랜턴 대용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온유리:다들 농담(이라는 발음 끝이 잠깐 흐려졌다가) 을 참 지독하게 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툭, 뱉고는 주변을 슬 둘러봅니다. 수정...)
권마리:...죽는 거면 죽는 거야. 펜던트가 있건 없건, 죽을 사람만 죽겠지. (주변 둘러보다... 들어봅니다)
에덴:크툴루 신화기준치: | 12/6/2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크툴루 신화기준치: | 12/6/2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크툴루 신화기준치: | 13/6/2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크툴루 신화기준치: | 12/6/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크툴루 신화기준치: | 8/4/1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 (수정을 이리저리 비춰보고...) 우와, 이거 물건이다 물건.
온유리:(미리의 반응에 본인도 수정을 하나 집어들어봅니다.)
성도진:(막 만져도 되는 물건인건가 싶어 유리가 든 걸 보다가 미리를 봅니다,,,)
권미리:엄청 멀리까지 빛이 가는데... 막상 멀리서 비춰지는 쪽은 이 빛을 볼 수가 없어.
권마리:......돌아갈 수만 있다면, 챙겨가야겠네.
온유리:(과연 인간의 기술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 데에는....)
성도진:(모두가 하나씩 챙겨둘 필요까진 없을 것 같으니... ... 일단 챙기진 말고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여요)
통로를 따라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우리의 진로를 방해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10분 정도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순환하는 공기의 흐름과 함께 지금까지의 길보다 훨씬 밝은 곳에 도달합니다. 동시에..
...무엇인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인간의 형태에 머리는 뱀이고 기다란 파충류의 꼬리를 지닌 존재. 그것은 여러분을 보지 못하고 다른 통로를 향해 지나가버립니다.
온유리:... ... (숨 죽인 채 눈만 동그래집니다)
권미리:(수정으로 앞을 비춰 봅니다. 다른 길은 또 없나요?)
온유리:(챙겨온 수정으로 저 또한 앞을 비추며 따라갑니다)
그 끝에는.. 거대한 굴이 보입니다. 거대한 지하 광장을 중심으로 탑을 쌓아올리듯 적층된 굴들이 방과 건물의 역할을 했습니다.
광장을 둘러싼 벽에는 통로와 굴들이 있고 군데군데 어둠이 가렸습니다.
광장에는 흰색 무늬가 머리에 있는, 사람은 가볍게 삼켜버릴 만한 거대한 뱀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한 편에서 졸고 있습니다.
온유리:(아까의 거대한 인영들은 보이지 않나요?)
마을과 주변이 한눈에 들여다보입니다. 아무래도 이곳이 최상층 같습니다. 광장에는 뱀 인간들이 여럿 어슬렁어슬렁 오가는 것이 보입니다. 당장 돌아다니는 뱀인간들은 수가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조심해서 움직이는 것이 나쁠 것은 없겠죠.
터널에서 보았던 거대한 인영들이 곧, 뱀인간의 것임을 유리는 깨닫습니다.
권미리:... (조심조심... 주변을 둘러봅니다)
온유리:(아. 깨달음과 동시에 작은 탄식이 새어나옵니다. 그 인영들의 정체가....)
온유리:(유리도 미리 옆에서 함께 비춰봅니다. 뭔가...보이려나?)
주변을 둘러보면.. 아까와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부터 가야할까요. 끌려간 두사람은 어디에 있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수십, 혹은 수백의 뱀인간들이 돌아다니는 소굴에서..
우리는 그 두사람을 찾아, 살아돌아가야만 합니다.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기술력을 지닌 고도의 지성체. 그것이 땅 아래에서 문명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그들이 우리에게 호의적이지는 않다는 것이겠죠.
이 멸망해버린 세상에... 인간이 설 곳은 점점 줄어드는 것만 같습니다. 뱀인간과 인간과 유사한 문명체계를 이룬 지성체의 존재를 목격한 탐사자 전원 (이성체크 0/1d6)
에덴:SAN Roll기준치: | 68/34/13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온유리:SAN Roll기준치: | 59/29/11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SAN Roll기준치: | 68/34/13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SAN Roll기준치: | 59/29/11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SAN Roll기준치: | 57/28/11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주변을 둘러봅니다. 자잘한 통로와 방들이 많이 보이지만, 눈에 띄는 곳은 적습니다. 굴의 크기가 크거나, 지키는 것 같은 뱀인간이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 외의 통로는 지나치게 유동성이 높아 접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접근이 가능해 보이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통로 바로 아래에 있는 [가까운 굴]이 있습니다.
가까운 굴 아래의 장소는 매우 어둡습니다. 빛을 내는 수정하나 없는[어두운 굴]이 있습니다.
커다란 굴 정 반대방향에 떨어져 [구석진 굴]은 홀로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듭니다.
뱀인간이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커다란 굴]이 보입니다. 한눈에 봐도 소중한 것을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지금은 저곳을 돌아다니는 뱀인간이 많습니다.
에덴:(가까운 굴, 어두운 굴, 구석진 굴...)
(눈빛교환)
권마리:(...커다란 굴은 역시 지금은 무리지.)
권미리:(주변 둘러보다가... 에덴 흘금 봅니다.)
(그리고 수정 들어보입니다. 어두운 곳부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온유리:(가까운 곳부터 가는 게 아무래도...? 라고 말하듯 시선을 보내봅니다)
온유리:(손에 쥔 수정 만지작대고는 고개 끄덕입니다. 가볼까.)
뱀인간들은 계속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들키지않게 이동하려면 은밀행동, 혹은 민첩판정
민첩기준치: | 42/21/8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은밀행동기준치: | 60/30/12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은밀행동기준치: | 45/22/9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리와 도진이는 조심스럽게, 혹은 민첩한 하루되세요로 이동하지만...
권미리:(민첩해서 어쌔신이 아니다.) (목격자가 없으니 어쌔신이다.)
권미리:(저저저저자식) (다가가서 제압 가능한가요)
뱀인간은 다른 세사람을 발견하고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권마리:(순찰자에게 들킬 시, 은밀행동이나 민첩판정에 성공했던 탐사자들은 최대 3인까지 기습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가자 애들아.)
네 도진이와 마리와 미리는 순찰자에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순찰자는 발견한 에덴과 유리를 향해 다가갑니다.
온유리:(목격자를 없애는 것도 은밀어쩌구)(총 꺼내듭니다)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무난!)
뱀인간은 쉬익소리를 내며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리의 칼에 다리를 베입니다
온유리:(아니면 인간의 언어가 아닌 방식으로 소통하나?)
권미리:(뱀은 소리 딱히 내는거 없는걸로 기억)
성도진:(뭐... 생명체의 급소는 언제나 정해져있죠 머리 아니면 심장이니까 머리를 노려서 중형 단도를 휘둘러 서걱해볼래요 그냥 서걱이 아니라... 대각선으로 최대한 크게 긋습니다 조금 비껴가도 출혈양이 크게!)
성도진:중형단도기준치: | 69/34/13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쯪.)
뱀인간은 방금전의 기습으로 챙긴 경계심덕에 휙!! 다른 기습공격을 피해냅니다
#뱀 인간 순찰자:... ho?_m*in▒▒? ho▒o!!! 권마리:망치 나가신다기준치: | 66/33/13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쾅!! 뒤이어 나타난 마리의 기습적인 뿅망치가 파충류 대갈빡을 강렬하게 뒤흔듭니다
미리 - 도진 - 유리 - 순찰자 - 에덴 - 마리의 턴
권미리:(다시 한번 더! 칼로 벱니다. 이번엔 목을 노려서!)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3 |
쌍날단검과 히든블레이드슈츠의 날이 살을 크게 찢어놓으며 순찰자를 쓰러트립니다
권미리:(후!) (괜히 멋부리며 칼 빙빙 돌립니다)
성도진:(후. 에덴과 유리에게 갑니다.) 둘 다 괜찮아?
온유리:(도진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입니다.) ...응, 고맙다.
권마리: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손놀림기준치: | 40/20/8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난 한 거 하나도 없는데 뭐. (흐) 다들 안 다쳐서 다행이다.
온유리:(다이스가 허락했으면 더이상 컨셉이 아니다)
권마리:...이대로 냅두고 가도 괜찮겠지? 이거. (무브)
온유리:(이번에는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주변 살피며 움직입니다)
권미리:순찰 구역이 나뉘어져 있을테니까? 바로 들키진 않겠지/
에덴:그냥 한명이 미끼하고 다른애들이 기습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굴 안에서 찍찍거리고 그르렁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나요?
성도진:(찍찍이면 쥐인가... ... 그르렁은 뭐지?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창살이 쳐진 굴 안쪽에서 쥐 괴물 떼가 창살까지 부딪혀옵니다! 우리가 야생에서 보았던 도태된 개체가 아닙니다. 거의 중대형 사이즈의 그것을 '쥐'라고 해도 될까요?
에덴:(근데 이거 멀리있는애들은 빛 안보인다며 걍 가도되지않을까)
권미리:(오... 얘네가 가축처럼 기르는건가)
흉흉하게 빛나는 안광이 온갖 불경한 어휘를 찍찍거리는 소리 속에 섞여뱉어냅니다. (이성판정 0/1D2)
성도진:SAN Roll기준치: | 53/26/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SAN Roll기준치: | 59/29/11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SAN Roll기준치: | 64/32/12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SAN Roll기준치: | 68/34/13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온유리:SAN Roll기준치: | 59/29/11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쥐떼들은 저마다 찍찍거리며 여러분을 물어뜯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다행히도 창살을 빠져나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 소란에... 밖에서 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온유리:(발목.... 에덴 따라 시선 내렸다 올립니다.)
(앗)
권미리:은밀행동기준치: | 60/30/12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온유리: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55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은밀행동기준치: | 20/10/4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은밀행동기준치: | 45/22/9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기습해기습)
오~ 그러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에덴은 미끼가 되기위해 남고 미리는 숨고 남은 세명은 숨을 곳을 찾던 도중...
(야 걍 다 몰살시키고 가자)
에덴:(폭발화살은 너무 눈에 띄니까.... 마체테 꺼냅니다)
#뱀 인간 순찰자:naq_? rqf^gap...? Hu*m_?n^m fu_it!!!!!!
에덴:(시간 너무 지체되면 형들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온유리:(언어... 배우고 싶다. 이 와중에도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참 이상하죠)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미리의 공격에 한놈의 허리가 깊게 베입니다
미리 - 도진 - 유리 - 뱀인간 - 뱀인간 - 에덴 - 마리의 턴
권미리:(다시한번! 팬 놈 한번 더 팹니다. 목 겨냥해서 칼을 휘두릅니다!)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그러나 동료가 기습당한 탓인지 주의를 기울이던 뱀인간은 휙 피해버립니다
성도진:(미리... ... 행동 슬쩍 봄. 미리가 노린 놈을 중형 단도로 썰어봅니다)
성도진:중형단도기준치: | 69/34/13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뱀/인간)
온유리:(공격당하지 않은 뱀인간의 머리를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떠나야 한다...!)
온유리:번개총기준치: | 70/35/14 |
고장: | 100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1 |
번개총이 조준한 놈의 목옆을 아슬하게 스치고지나갑니다
#뱀 인간 순찰자:쿠그리기준치: | 50/25/10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8 |
쿠그리기준치: | 50/25/10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 |
권미리:회피기준치: | 67/33/13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므나르의 별이 깨지며, 강력한 보호주문이 활성화됩니다
뱀인간의 쿠그리가 방어벽을 긁지만, 뚫어내지는 못합니다. 뱀인간은 놀란듯 뭐라 소리칩니다
성도진:근접전(격투)기준치: | 69/34/13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도진이는 반격하려했지만.. 놈의 팔이 더 길고 빨랐습니다
온유리:(도진아 피 몇이냐 다음 턴은 응급처치다)
성도진:(므나르의 별... ...) (... ...) (허용합니다.) (hp 6/8에서 3/8이요)
서걱!! 쿠그리가 도진이의 어깨를 가릅니다. 건강판정
에덴:(우선 머릿수부터 줄여야한다 집중공격 당한 애부터 잘라내겠습니다)
에덴:마체테기준치: | 76/38/15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8 |
성도진:(마리의 뚝딱뚝딱 수리(물리) 타임~)
권마리:망치 나가신다기준치: | 66/33/13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이게?)
마리는 망치를 휘두르지만, 뱀인간은 민첩하게 피해냅니다
#뱀 인간 순찰자:?umtq_?n^m fu?it!!*
(칼로 목 벱니다!)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4 |
(덤벼)
쌍날검과 히든블레이드슈츠가 놈의 살을 가릅니다
성도진:(마지막 남은 녀석에게 물리치료를 선사해줍니다 단도로 물리치료는 처음이지?)
성도진:중형단도기준치: | 69/34/13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환자분 여기가 아프시군요, 죽으면 더이상 아프지않아요. 물리치료를 선사해줍니다
온유리:(아마 다음 차례까지 오지는 않을 것 같지만, 탄약이... 그런 생각을 하면서 침착하게 머리를 향해 총구를 다시금 겨눕니다!)
온유리:번개총기준치: | 70/35/14 |
고장: | 100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9 |
빗나간 번개총에 본능적으로 뒷걸음친 뱀인간은...
철창에 가까이 다가가고, 흉흉하게 빛나던 쥐괴물들이 그런 뱀인간을 붙잡더니 물어뜯기시작합니다
온유리:(오.... 예상치못한 광경에 눈이 동그래집니다)
권마리:(......돌아가는 길에 쓰러뜨렸던 뱀인간 가죽이라도 벗기는 수밖에 없나)
온유리:(다들 뭔가의 욕심을 내고 있는 것 같다)
권미리:(일단... 쪼로로 굴 밖으로 나와 고갤 내밉니다...)
...분명 알아듣기 어렵고 쉭쉭거리는 소리가 섞여있지만, 확실한 언어체계와 지성을 갖춘 대화를 나눴던 것이 느껴집니다.
에덴:(메타적으로 우정테스트 했는데 형들 어딨는지 직감적으로 찾게해주세요)
권마리:(뱀인간 가죽 벗겨서 위장용으로 쓸 수 있을까요)
온유리:여기 근처에 어두운 장소가 하나 있었던 것 같다.(미리를 보고 말합니다)
(등불 들어올림)
위장용...으로 쓰고싶지만 인간과 체격차이가 커서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점을 극복할만한게 있나요?
무엇보다 가죽을 벗기려면 그만한 시간이 들어갈탠데말이에요
권마리:(개조용 자제... 수로 그걸로 어떻게든 가능하지 않을지?근데 시간이 필요하긴하겟구나)
안의 어두운 곳은 다른 곳과 달리 순찰도 적고 불을 켜는 수정도 보이지 않습니다.
온유리:(아 그러고 보니 도진이 응급처치 지금 가능한가요?)
권미리:(팬던트 받고... 아까 했던 말이 있으니 군말 않습니다) 으, 저렇게 쎌 줄은 몰랐지.
성도진:(아 그러네... ... 이제 한 대 맞으면 죽겠구나)
권마리:(뱀가죽은... 포기합니다 얘도 같은 무기 쓰고있나... 쿠그리 하나 더 챙겨?)
온유리:(도진이 다친 어깨를 걱정되는 표정을 지은 채 살펴봅니다...)
응급처치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팬던트 만지작... 에덴 흘금 보고) (유리랑 도진이 봅니다)
성도진:(붕대가 감기는 것에 잠자코 받다가) 응, 고마워. 좀 낫네. (엷게 웃고)
권마리: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권마리:(어?쿠그리 두 개 이어서 뭔가 무기 하나 만들어봐?)
권미리:(우) (똥머리 눌리고) 안 다칠 수 있지, 에덴?
에덴:뭐.. 다쳐도 너네 지켜야하는게 리던데.
권마리:...? (쿠그리 챙기다 열쇠 들고...)
권마리:.........여기 관리하던... 놈인가봐.
성도진:(마리 봄) (무슨 열쇠지 싶어 생각하다가 ... ...)
열쇠는 몇 개야?
온유리:(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열쇠를 봅니다) 관리자...
권마리:(동물다루기 있었으면 가서 찢어라 삽가능이엇네 아까워라)
권미리:그건 맞긴 한데에. (눈 가늘게 떴다가)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말고 꼭 같이 돌아가기야.
성도진:저거 풀어놓고 난장판 피우게 하고 싶지만 그러면 우리도 난리날 것 같네.
에덴:(다른 굴을 살펴봅니다. 형들은 어디있을까.)
권마리:(우선 열쇠는 자기가 먹습니다 ㅋㅋ낼롬)
권미리:(밖을 살짝 내다봅니다 갈 수 있는 굴은 어디어디 있나요)
온유리:(가까운 굴 근처의 어두운 굴을 슬쩍 봅니다. 지금은 어떻지?)
에덴:(메타적으로우정테스트했으니직감은안되나요? 2트)
가까운 굴 아래의 장소는 매우 어둡습니다. 빛을 내는 수정하나 없는[어두운 굴]입니다.
뱀인간이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커다란 굴]이 보입니다. 한눈에 봐도 소중한 것을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지금은 돌아다니는 저곳을 돌아다니는 뱀인간이 많습니다
.커다란 굴 정 반대방향에 떨어져 [구석진 굴]은 홀로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듭니다.
에덴: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야
성도진:(우정 테스트는 테스트일 뿐이었습니다... ...)
에덴:(우.....................................)
어디에.. 있을지 감도 안잡힙니다. 굴을파서 생활한다니.. 인간과는 다른 생활방식인걸요
온유리:아무래도 근처의 굴부터 차근차근 찾아보는 게 어떨까 싶다.
권미리:원래 저런 데에 중요한 거 숨겨두고 그러지.
온유리:.....두 사람은 아닌 것 같다.(힐끔)
권마리:(우선 쿠그리 두 개에다가 자재 사용해서 뭔가의 무기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뭔가 만들래 데미지 크게 만들거야)
성도진:... ... 쟤들의 돈이 우리한테 쓸모가 있을리가... ... (.))
권미리:말이 그렇단 거지, 저쪽 한번 가볼까?
권마리:과학(공학) Roll기준치: | 69/34/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리는 분명 코레구역에서 농업수로를 수리하고 남은 자재들을 이용해 간단한 투척용 창을 만들어냅니다
(애들봄...)
온유리:하긴 창으로 찌를 수도 있고.....(고개 끄덕입니다)
성도진:(저정도 대미지면 크기가... ... 좀 있을 것 같은데)
권미리:좋아, 난 구석진 곳으로 가고싶은데..! 너희들은?
온유리:여하튼, 두 사람은 구석진 곳이 가고 싶은 것 같다.
성도진:난 두 사람을 구하고 다같이 돌아갈 수 있다면 어디든 상관 없는데.
권마리:(아무튼 1d8+db의 투척용 창 만든 거 뿌듯하니 걍 휘둘러봄)
권마리:(너희도 무기랑 자재만 주면 개조해줄게)
권마리:(이러니까 강화npc된 기분이내) (레스고)
권미리:은밀행동기준치: | 60/30/12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에덴:민첩기준치: | 42/21/8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마리:은밀행동기준치: | 45/22/9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온유리: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세사람은 민첩하고 은밀하게 이동하지만... 유리와 도진이는 그만 들키고맙니다
온유리:(어째 매번 들키고 있다.... 도진 손 꼭 잡고 다른 손으로는 방아쇠 당길 준비)
#뱀 인간 순찰자:"..! 인간!! 인간이 더있다!!! 성도진:(얘들은 우리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네.)
여기구나.
미리 - 에덴 - 마리 - 도진 - 유리 - 뱀인간의 턴
성도진:(잡아서 협박을 해야하나 아니면... ... 그냥 죽여야하나)
권마리:(죽여서터나 협박해터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
권미리:(일단 칼찌 시도합니다 잘걸렸다 네녀석)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에덴:(말도 하는데 여기서 잡고 협박해봤자 동료를 부르겠지. 죽입니다.)
에덴:마체테기준치: | 76/38/15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8 |
(진심인듯(
마체테가 놈의 복부를 깊게 가르고 지나갑니다. 내장이 울컥 쏟아져나옵니다
권마리:(내 회심의 역작을 시험해볼 때가 왔다.)
권마리:투척용 창(특:휘두름)기준치: | 66/33/13 |
고장: | 85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성도진:(우리 몸 속에도 있는 거라지만,,, 이런 식으로 해부 수업을 받고싶진 않았는데)
투척용..이었으나 메타적이유로 휘두르게된 창이 비적거리며 움직이는 놈의 숨통을 끊습니다
에덴:(칼 쥔 손에 조금 힘이 들어간 것도 같습니다. 시체를 빤히 보다가... 앞의 굴 보며)
권마리:...이번에도 열쇠 있을지도. (루틴루틴)
온유리:(총총 안쪽을 살펴봅니다. 어둡다면 수정을 비춰보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면.. 분명 인간의 말을 했었습니다. 혹시 인간의 언어체계와 유사한 면이 있는 것 아닐까요? 신화기능, 혹은 교육이나 지능 어려움이상 판정
온유리:(어 그러고 보니... 머리 팽팽 돌려봅니다)
성도진:교육기준치: | 62/31/12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마리:교육기준치: | 67/33/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온유리:교육기준치: | 61/30/12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굴 보느라 머리 안 돌아가는 모양)(멋지다 브레인들)
도진이와 마리는.. 탐사자 활동을 하며 배운 지식들을 떠올려봅니다. 어쩌면.. 그들의 언어체계를 약간은 이해할 수 있을지도요
도진이와 마리는 뱀인간의 어휘를 일부 알아들을 수 있게 됩니다
다른 곳과는 조금 떨어진 곳. 가까이 접근하자... 안쪽에서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권마리:(근데 나 듣기개찌깐밖에없는데 뭐 어케든 되겟지)
백시원:"야, 이 개자식아! 아니 파충류새꺄!!! 가만 안둔다 내가!!!!"
#뱀 인간 연구자:"(쉬익...)그래, 우리 인간은 (쉬익..) 가만두기 싫었구나. 클클..."
쉿쉿거리는 뱀 인간의 소리도 같이 들려옵니다. 우리를 눈치채지 못한 다른 뱀 인간들은 그런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을 지나다닙니다.
온유리:(.....수혁은? 눈이 가늘어집니다)
에덴:(잡힌 곳 보고 굴 안쪽 보고 턱 꾹 닫습니다)
권마리:...우선 구출은 해야지. 그게 목적이잖아.
이곳, 연구실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깊은 굴의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연구실의 공동까지 몸을 벽 틈새에 숨길 수 있을 정도의 통로가 위치합니다.
정찰하거나 급히 몸을 숨기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온유리:(주변을 슬 둘러보다가 침을 꿀꺽 삼킵니다. 이번에는 들키지 않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관찰력기준치: | 60/30/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권미리:관찰력기준치: | 49/24/9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성도진:.................................
(눈가에 핏줄섬)
온유리:(도진을 바라봅니다. 뭔가 발견...) ....어?
한 명만 목소리가... 안 들렸었던 거랑 관련... 있어?
권미리:... (설마, 설마. 안색이 창백해집니다.)
성도진:수혁 선배는 안보여. 시원 선배는 보니까 이리저리 다쳤고. 저 뱀 인간은 지금 톱을 들고있는데. ... ... 해부하려는 것 같아.
진입하자.
온유리:해부....! (눈이 순식간에 커졌다가 돌아옵니다. 총을 쥔 손에 힘을 주고 들어가요.)
안으로 진입하자.. 얼굴 여기저기는 상처투성이고 옷도 피범벅이 되어있는 시원이가 수술대 같은 평상에 묶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뱀인간은 특수한 톱을 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마...해부하려는 건가요? 인기척에도 그는 시원이에게 눈을 때지 않으며 귀찮다는듯 소리칩니다.
"방해하지 말라(쉬익..)하지않았나!!"
미리 - 도진 - 유리 - 에덴 - 마리 - 연구자의 턴
(젠장)
(속도악세끼세요)
권미리:야, 뱀대가리! 어딜 보는거야! (빠르게 돌진해 목을 노려 칼을 휘두릅니다!)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아오!)
#뱀 인간 연구자:"...?!!?!?! 무슨..!!"
뱀인간은 여러분의 공격을 눈치챈듯 허둥지둥합니다
권미리:(어느나라 토끼는 뱀도 씹어먹는다는데)
성도진:중형단도기준치: | 69/34/13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에덴:(저 그짤생각났어요 토끼한테 늑대가 덤벼드는데 늑대 뼈만 남은거)
권마리:(토끼:전 한 마리의 뱀을 상대할 때도 최선을 다합니다)
온유리:(오늘따라 사격이 조금... 그렇지만 그런 걸 신경쓸 때가 아니니까요. 침착하게 머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온유리:번개총기준치: | 70/35/14 |
고장: | 10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0 |
빛과 함께 놈의 얼굴이 새까맣게 타며 고기가익는 냄새가 풍겨옵니다
(맛있을지도?)
뱀연구자는 살이 까맣게 타 녹아내린 얼굴로 괴성을 지릅니다
#뱀 인간 연구자:"크아아악!!! 이그!! 이그시여!!!! 에덴:(말해뭐합니까 당장 형이 해부당할려고 하는데)
에덴:마체테기준치: | 76/38/15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3 |
뱀인간 연구자는.. 상처부위를 잡은채 부르르 떨다가... 쓰러집니다
#뱀 인간 연구자:죽기...죽기싫....이그..이시여.... 에덴:(싸하게 뱀인간을 쳐다보다가 시원에게 갑니다)
민수혁 어딨어.
권미리:(어이업서.) (하고 시원이 풀어주러 갑니다)
성도진:죽기 싫은 건 네가 잡은 우리 동료분들도 마찬가지인데... ...
온유리:(빠르게 총을 정리하고 시원에게 뛰어갑니다)
백시원:"너.. 너희가 여기에... 어떻게...?"
권마리:(...역시 한 명이 없네. 어디로 옮겨졌는지 정보같은 건 없나. 두리번거리다 서랍장으로 가봐요)
백시원:"철수하라고 했잖아!! 돌려말해서 못알아들은거야?! 왜 여기까지 온거야!!"
온유리:(다른 질문은 동료들에게 맡기고 시원의 몸상태를 살펴볼 수 있을까요?) 어차피 와 버렸다. 그 얘기는 다음에....
권미리:... (표정 팍 찌푸리고 뭐라 하려다 에덴 보고 입다뭅니다_
가능하지만 딱봐도 정상적인 몰골은 아닙니다. 여기저기 많이다쳤네요
온유리:(으음... 현재 응급처치는 힘들까요?)
에덴:(그럼 멱살만 잡겠습니다) 같이돌아가자며. 이딴식으로 사람을 속여?
성도진:(약품 선반으로 가봅니다... ... 치료용 물품은 없나?)
권마리:(나.서랍장. 시원이는 애들이 뭔가 아웅다웅할테니)
가능하지만 수술대에 묶여있습니다. 수술대의 수갑과 족쇄를 풀려면 (기계수리, 열쇠공, 손놀림 판정)이 필요합니다
권미리:... (슬쩍... 시원이 수갑 풀어주려 해봅니다)
백시원:"너희들까지 잃으면 방주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해질지 알아!? 너희들까지 잃으면... 내가, 내가 그사람들 얼굴을 어떻게 보겠냐고."
권미리:손놀림기준치: | 40/20/8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온유리:(가만히 미리가 수갑 푸는 걸 봅니다. 이제 처치를 할 수 있으려나...)
미리는 가볍게 족쇄를 찰캉, 풀어줍니다. 시원이는 손목을 만지면서 복잡한 얼굴로 인상을 찌푸립니다
권미리:오빠들 둘을 잃는 것도 얼마나 큰 피해인데요, 우리도 아무 생각 없이 온 건 아닌데...
백시원:"...걔는 다른쪽으로 끌려갔어, 듣기론 제물로 바친다는 것 같아."
거기가 아닐까?
온유리:제물? (놀란 얼굴을 지으면서도 손은 처치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온유리:응급처치기준치: | 50/25/10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으악)
응급킷하나 소모해서 성공판정으로 바꾸시겠어요?
권미리:(약간 조급해하는 얼굴을 하고있다가 슬쩍 굴 밖을 내다봅니다. 시간이 얼마 없을 지도 몰라.)
온유리:(제물 얘기에 놀란 듯 헛손질 하다가 응급킷이 떠올라 꺼내듭니다!)
좋아요. 유리는 황급히 부목으로 쓸만한 것을 덧대고 진통제를 찾아 먹입니다. 상태가 심각합니다. 갈비뼈나 어깨 등, 전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일 정도로 골절당한 중상입니다.
온유리:.....시원, 되도록 무리하지 말아야겠다.
백시원:"아니.. 후방지원이라면 가능할거야. 너희들만 어떻게 보내겠어, 저런 뱀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소굴에"
권마리:(여차하면 기절시킬 준비라도 해야하나... 살벌한 분위기의 애들 봄)
성도진:선배. 애들한테 입을 물리치료당하고 싶으신 게 아니면 그런 말은 안하시는 게 좋을걸요.
권미리:(입을 물리치료) 맞아요, 그런 일 시키고싶지 않아서 이렇게 온건데.
백시원:"물론..! 물론 구하러 와준건 정말..정말 고맙지만..!! 누가 죽고싶겠어! 당연히 무섭지!! 될 수 있으면 살고 싶고, 그래도 우리가 아니면 안되니까 꾹 참고 활동하는거잖아."
권마리:.........시원 선배님. (문득...) ...창 던지기 같은 거 잘해요?
온유리:이야기는 차차 하고 일단... 수혁을 찾아 움직일 필요가 있겠다. (그렇게 얘기하다 마리를 봅니다. 아, 창.)
나한테 할 말 없어?
권미리:(슬쩍... 상황 보러 고개 내밉니다. 큰 굴쪽엔 여전히 뱀인간들이 많나요)
온유리:여하튼, 시원은 부축이 필요할 것 같... (까지 말하다가 에덴의 말에 흐리고 미리랑 같이 바깥 봅니다)
조금 움직임이 부산스러워진것 같긴 하지만, 그외 별다른점은 없어보입니다
권마리:......뭘 더 말하겠어.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말을 안 들을 우리였고. 지금은 다른 한 명을 구할 궁리나 해야지. ...전부 구할 셈으로 온 거 아니었어?
에덴:(의미를 알 수 없는 눈으로 시원을 보다가... 같이 바깥을 봅니다)
성도진:(약품 선반을 뒤적여볼 수 있을까요?)
온유리:(음...)(미리 힐끔 보며 말합니다) 딱히 상황이 변한 것 같지는 않다.
권미리:... 조금,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
권미리:막... 뭔갈 하는 것 같긴 한데. 응. ... (어두운 굴쪽... 수정으로 비출 수 있나요)
백시원:"..나도 그이상은 모르겠어. 곧바로 이곳으로 끌려왔으니까"
시원이는 그리 대답하며 착잡한듯 숨을 고릅니다. 억지로라도 전투에 참여할것처럼 보이지만 아마 대인기능에 성공하면 그가 전투를 지속하기엔 무리라는 것을 납득시킬 수있겠죠
온유리:(커다란 굴 안쪽은 아예 볼 수 없을까요?)
주변을 둘러보면 이곳은 연구실이 맞는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온갖 약품이 늘어선 [선반], 한쪽에는 [해부대][처럼 보이는 넓은 상판과 주변에 정리된 도구들이 보입니다. 해부대 옆에는 조악한 디자인의 서랍장]이 있습니다.
불이 유독 밝게 빛나는 책상 위에는 가죽을 엮어 만든 [공책]들이 여러권 정리되어 있습니다.
커다란굴은 정반대방향 멀리에 떨어져있어서 이곳에선 잘보이지않습니다
온유리:(그럼 여기 연구실이나 찾아봐야겠다... 공책을 보러 갑니다!)
에덴:그래서, 형도 무리해서 내 곁을 떠날거야? 우리 엄마처럼? (이정도 문장이면 무슨 뜻인지 이해했겠죠. 시원을 빤히 바라봅니다)
말재주기준치: | 60/30/12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백시원:".... (흠칫,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난것일까. 아니면 할말이 없기 때문일까. 고개를 푹숙였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 어디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먼저 탈출해볼게"
서랍장 안에는 치료 도구로 보이는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계란껍데기의 안쪽 막 같은 느낌의 붕대와 같은 습윤한 천부터 정체 모를 가루가 든 통, 소독약처럼 보이는 풀 뭉치들입니다.
의료, 혹은 자연, 혹은 크툴루신화, 혹은 생물학 판정
어려운 옛 언어로 적힌 뱀 인간들의 노트입니다. 그러나 언어체계를 약간 이해한 마리는 책내용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총 세 권이며 각각 게이트에 대한 연구 내용, 약품에 대한 설명 정리, 그리고 십자가와 이그 강림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온유리:(아니 지금보니 마리가 공책 본다고 했네요 그럼 유리는 해부대 보겠습니다)
권미리:자연기준치: | 50/25/10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허어억업)
교육기준치: | 67/33/13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모르겟내)
에덴:(어 마리 옆으로 쫑쫑갑니다 교육 굴려도 될까요?)
(아 이해해야하는구나 에덴 모르겠다)
성도진:(강행 하지 마시고 저 일단 이거 그)
권마리:교육기준치: | 67/33/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미리:... 유리, 유리야. 치료제를 찾은 것 같아.
우리 다 한번씩은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진이가 약품선반을 살펴보면 탐사자들이 모르는 언어 표기로 적혀 있습니다. 알아보려면 크툴루 신화판정, 혹은 화학, 혹은 생물학 판정.
아니면 지능, 혹은 교육 극단이상으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온유리:치료제? (해부대 앞에서 서성이다가 미리의 말에 눈빛이 반짝입니다.)
교육기준치: | 62/31/12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모르겟내)
권미리:(유리에게 요래저래 치료제 가져다주기)
유리가 치료제를 받고 도진이가보는것에 관심을 가지기 전, 해부대를 살펴보면.. 피 한 방울 남지 않게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옆의 도구는 한눈에 봐도 사람의 도구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단단한 톱, 망치, 칼, 펜치입니다.
마리가 공책을 살펴보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유리:(쫑쫑쫑) 치료 받을 사람 잠깐 와 보길 바란다.
성도진:(약품 선반하고 눈싸움하다가 유리한테 총총)
권마리:이거... 챙겨야겠는데. 본부, 인류에게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지도.
유리는.. 의료, 혹은 자연, 혹은 신화, 혹은 약학판정
온유리:(치료제 주섬주섬하면서 마리 얘기에 귀쫑긋)
권마리:인간에 대해 연구한 거랑... 게이트. 그리고 약품 재고량 확인서... 같아.
온유리:자연기준치: | 40/20/8 |
굴림: | 60, 91, 20 |
+2: | 어려운 성공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권마리:아르타즈의 가루... 폭발... 주의... (예술은어쩌고)
온유리:(이게... 사용법이.... 눈동자 데굴 굴리다가 미리를 봅니다 캔유헬프미)
권마리:...뭐, 알아둬서 나쁠 거 없겠지. (공유 ㄱ합니다)
권미리:(사용법 설명해줄 수 있다면! 옆에서 쫑알쫑알 열심히 알려주기)
미리의 설명에 유리는 임하진과의 멘토수업때 배운 내용이 떠오릅니다. 이것들 모두 치료에 쓸 수 있다는 것과 사용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이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가 1회씩 사용할만한 분량입니다
온유리:(마리가 읊어주는 내용 궁금하지만 지금은 치료가 먼저니까요! 미리 설명을 열심히 듣고... 치료가 필요한 도진마리시원본인에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권미리:(마리가 가져온거 보고) (아자... 니아...알... 머?)
성도진:(유리 주운 이새끼가 다 빨아먹은 것 같아요)
(4 > 8)
에덴:(어렵사리 살아있는 개체를 잡아 형상을 흡수했다<?????????????????????????)
성도진:(아 그러네 그거... 는... 이런 이미 잡힌 누가 있구만)
온유리:(6인분에서 4인분 썼으니까 2인분...)
권미리:... 아직 모를... 일이지, 그치.
일단, 살펴볼 거 다 살펴본건가. 우리?
에덴:늦으면 그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형이 위험해.
권마리:(우선 세 권 전부 잘 챙기고) ...그럼 가야겠지.
백시원:"얘들아, 이곳도 한번 같이 살펴봐줄래?"
테이블을 한번 더 살펴보다가 몇가지를 가리킵니다
온유리:(치료제에 골몰하고 있다가 뒤늦게 남은 기록 접하고 잠시 도자기짤 되고)(시원을 따라갑니다)
살펴보려면 자료조사, 혹은 교육 어려움이상 판정
교육기준치: | 60/30/12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권마리:교육기준치: | 67/33/13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성도진:자료조사기준치: | 60/30/12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온유리:자료조사기준치: | 55/27/11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백시원:자료조사기준치: | 65/32/13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권미리:교육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여러분은 여러 자료 사이에 몇가지 기록들을 추려냅니다
백시원:"이건.. 그 뱀인간들의 주문처럼 보이는걸"
온유리:(주문... 어쩐지 흥미로운 자료라고 생각되어 눈빛이 반짝입니다.)
백시원:"모든 주문을 익히려면, 아무리 적어도 30분 이상은 필요할거야."
너무늦어...
성도진:가면서 읽거나 아니면 본부로 갖고가는 게 낫겠는데요.
온유리:(혹시 남은 치료제 챙겨갈 수 있을까요?)
권미리:(심호흡 한 번 하고) 저흰 그럼 다녀올게요, 오빠. 나가서 뵈는 거 맞죠?
부산스러움이 느껴지며 감시인원이 조금 줄어든 [커다란 굴]이 보입니다.
장소를 이동하니 다른 각도에서 보이지 않았던 장소가 보입니다.
광장 근처 밑바닥에 위치한 [가장 작은 굴]은 유독 정성스럽게 꾸며진 느낌입니다.
우리가 들어온 통로에서 가장 [멀리있는 굴]이 보입니다.
(가장 작은 굴... 커다란 굴... 번갈아보고)
에덴:(형 이쯤에서 메타적우정테스트로 어쩌구 안됨?)
권마리:......어디가 제물이네 뭐네로 일을 벌리기 좋은 곳일지.
지금 시원이가 우리가 들어왔던 통로로 이동하기에는 뱀인간들이 부산스러워 이동하기 힘들어보입니다. 그동안 어디 몸을 숨기기 적당한 곳이 있으면 좋을탠데....
권마리:(저 책도 읽었는데 지능롤로 어디가 제물 그럴싸하다 추론하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유리:음, 의식이라면 정성스럽게 꾸민 곳은 아닐지....
성도진:(관찰력으로 숨을만한 곳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에덴:생존술(종말)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젠장)
권마리:지능기준치: | 57/28/11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생존술(종말) Roll기준치: | 53/26/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미리는.. 숨어있다가 빠져나가기 좋은 장소를 찾습니다. 저 [어두운 굴]이면 위급상황시 우리가 숨어도 쉽게 발견되지 않겠죠? 시원이도 빠져나갈 틈이 보이기 전까지 숨어있기 좋을테고요. 하지만 중상을 입은 그를 혼자 거기까지 보내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도진이는 적어도 제물이라는 소중한 자원이 도망치지 않으려면 입구에서 멀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권미리:(시원이에게 쫄쫄 가서 미리 주워둔 수정 하나 손에 쥐여주고...) 저기까지 데려다드릴게요.
백시원:"응, 선배가 못난모습 보여서 미안하네..."
성도진:(통로에서 가장 멀리 있는 굴을... ... 바라봅니다. 저기?)
(저기야? 도진이 시선 따라감)
온유리:(미리가 시원에게 수정을 건네주는 것을 보고 본인이 들고 온 수정을 확인합니다. 그러고는 도진의 시선을 따라 먼 굴을 바라보고)
권미리:(어깨 한번 으쓱이고) (시원이 데려다주러 갑니다~)
성도진:... ... 저기 같은데. 제물이 도망치지 않으려면 입구에서 제일 먼 곳이 도망쳐도 잡기 유리하니까.
권마리:...미리는 데려다주고 나중에 합류하는 걸로? 시간이 부족한 거 같다며.
좋아요 그럼 미리랑 시원이는 어두운 굴로 향합니다
권미리:(나에겐 1코가 더 있다) (팬던트 흔들어보이고)
백시원:은밀행동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권미리:(둘 다 수치 똑같은데 이번엔 뭐하지)
은밀행동기준치: | 60/30/12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 강행하기 무서운데)
권미리:(항상 2번째에서 성공하긴... 했는데)
(애들 봄)
성도진:(행깎은 에바인 것 같아요 꼭 하시려면 강행이...)
권미리:은밀행동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권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민폐 on)
권마리:(제가 반대쪽으로 뭐 공 날려서 소리내서 소리내면 안될까요 이게뭐야암튼)
(차라리 내 피를 깎아!!!)
미리는... 조심스럽게 이동하다가.. 순간 발을 딛은곳의 지반이 확 부서지며 넘어집니다
권마리:(피 젤 적은 분이 피 깎으라 하시면)
권미리:(6>5) (하아...........)
(그럼우리가 kill
민첩기준치: | 42/21/8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권마리:은밀행동기준치: | 45/22/9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온유리: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성도진: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네사람도 이동중... 뱀인간이 순찰하는 구역에 진입합니다. 다들 민첩하게 몸을 숨기거나 했지만..
한박자 늦은 유리의 머리를 순찰자가 발견합니다!
(후드의힘)
도진 - 에덴 - 마리 - 순찰자 - 유리의 턴
성도진:(뚝배기를 노려 단도를 휘두르겠습니다)
성도진:중형단도기준치: | 69/34/13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단도가 휘둘러지자, 뱀인간은 직감적으로 몸을 움직여 피해냅니다
에덴:(어떻게보면 수혁의 생사가 걸려있습니다. 빠르게 칼을 휘두릅니다)
에덴:마체테기준치: | 76/38/15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권마리:망치 나가신다기준치: | 66/33/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0 |
#뱀 인간 순찰자:물기기준치: | 35/17/7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8 |
온유리:(본인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어떻게든 수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총을 겨눕니다. 이번에도 부디...)
#뱀 인간 순찰자:인간!! 인간이다!!! 원시생명체가 침입했다!!! 온유리:번개총기준치: | 70/35/14 |
고장: | 100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8 |
(으악 행깎할 걸 턴을 놓쳤네요)
성도진:(행깎하실건가 하실거면 기다리고 아니면 서술할게요 아니 늦었나?)
(천천히 정해주세요~)
온유리:(행운 판정 성공할 가능성 올라가는 중)(30>26)
유리는 메타적으로 행운상향을 꿈꾸며 기도합니다. 자세히보니 빗나간줄알았던 번개총에 놈의 옆어깨가 새까맣게 탔습니다!
성도진:(말하는 게 시끄러우니 아가리를 썰어버립니다)
성도진:중형단도기준치: | 69/34/13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그러나 괴성을 지르던 뱀인간은 휙!! 피해갑니다
#뱀 인간 순찰자:"멈춰라!!! 미개하고 호전적인 종족아, 무얼 원하는거냐!!! 이곳은 이그님의 신성한 땅이니라!!! 성도진:(너희가 가져간 우리들의 선배를 데리러 왓다 .)
온유리:(어라 대화를 시도하는 건가 싶어서 멈칫하지만... 정말 대화가 이어질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말없이 총을 겨눕니다.)
온유리:번개총기준치: | 70/35/14 |
고장: | 10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롤뭔일이냐?키퍼 빨간색 압수)
#뱀 인간 순찰자:물기기준치: | 35/17/7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에덴:마체테기준치: | 76/38/15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야!)
권마리:망치 나가신다기준치: | 66/33/13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마리의 망치가 주위를 침묵시킵니다. 아아...이것이 소리를 죽인다는 것이다.
에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마리:(어퍼컷 갈겻는데 턱 빠지게 해주새요)
수여받은 창기준치: | 47/23/9 |
고장: | 85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권미리:죄, 죄송해요. 저기가 무너질 줄은 몰랐는데..!
권마리:(그래도 무기라도 주길 잘했다 잘해라)
에덴:(수여받은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팍!! 들어가긴했지만.. 부상탓에 힘이제대로 실리지못했습니다
#뱀 인간 순찰자:쿠그리기준치: | 50/25/10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그러나 갑작스러운 기습에 당황한 공격은 공기만 베었습니다
권미리:(일단 소리 못지르게 목에다 칼찌합니다)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백시원:"윽..! 젠장, 수혁이만 있었으면...!"
수여받은 창기준치: | 47/23/9 |
고장: | 85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권미리:(시원의 말에 입을 꾹 다뭅니다. 그래, 적어도 내가 여기서 열심히 해야하는데!)
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백시원:수여받은 창기준치: | 47/23/9 |
고장: | 85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8 |
#뱀 인간 순찰자:물기기준치: | 35/17/7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7 |
(잠만 팬던ㄴ트)
백시원:회피기준치: | 68/34/13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도진:(둘중누가공격받아도위험한상탠데이걸시발)
권미리:(서둘러 처리해야겠다, 빠르게 뱀인간을 칼로 벱니다!)
권미리:반짝이 번쩍이Mk.2기준치: | 80/40/16 |
굴림: | 7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거의 숨이 끊어질것 같았던 그것이 소리지릅니다
#뱀 인간 순찰자:여기다!!!! 연구자료와 새로운 제물이다!!! (3턴안지낫잔아!!)
온유리:(어디선가...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면...)
전투가 너무 길어진 탓일까, 소란을 듣고 온 뱀인간들이 다친 동료를 부축하고 여러분을 포위해 붙잡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미리:(시원이 숨겨두고 어그로끌고 튀고싶은데_
(아!!!!!!!!!!!!!!!!!!!!!!!!!!!!!!!!!!!!!!!!!!!!!!!!!!!!!!)
권미리:(제물은 시간 있는데 시원이는) (시원이는)
쥐굴과 비슷하게 창살이 쳐져 있고 빛이 거의 없습니다. 순찰자를 피해 들어온 이곳에는..
민수혁이 팔이 뒤로 묶인 채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약간의 부상을 입은 흔적이 있지만 크게 다친 것 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왜왔냐는 말 하면 화낼거야.
민수혁:"야 X발 X나반갑다, 도망치라고 시간번거 헛고생했네 ㅋㅋ"
온유리:(수혁을 향해 다가가며 몸을 살핍니다. 시원만큼 많이 다치지는 않았는데...)
권마리:(애들이 수혁을 보고 있으면 망 보듯 밖 쪽으로 시선 고정하고 있습니다)
에덴:(나이프로 수혁의 손을 풀 수 있을까요?)
성도진:... ... (어떻게 반응해야할 지 모르겠네. 마리랑 같이 망이나 봅니다)
순순히 철창으로 다가가 뒤에 묶인줄을 보여줍니다
"백설기는?"
온유리:(수혁의 말은 가만히 넘기고 응급처치를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역시 이번에도 줄이 풀려야 가능하겠다.)
권마리:(밖의 굴을 살펴보며 뱀인간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을까요)
민수혁:"다행이네, 하~죽을운명이 아니었나보다. 유언이라도 남길시간 생겨서 참 오지게도 다행이네"
(다 자르자마자 칼 손잡이로 수혁 등 퍽 내리칩니다)
온유리:(여전히 말은 없이 손만 가만히 놀립니다. 응급처치가 가능한 상황일까요?)
마리가 귀를 기울이자...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동시에 수혁이도 이를 들었는지 안색을 바꾸고 속삭입헑!!!
권마리:은밀행동기준치: | 45/22/9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민첩기준치: | 42/21/8 |
굴림: | 43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또 들키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손을 물리고 숨을 곳을 찾습니다만...)
성도진: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온유리:민첩기준치: | 52/26/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52>51
여러분이 멈칫한 사이에... 뱀인간이 나타납니다. 아니, 뱀인간들입니다.
한 번에 상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덩치가 큰 여려명이 시원이와 미리를 묶은채 내려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보자 안색을 싹 바꾸더니, 바로 미리와 시원이 목에 칼을 들이밉니다.
권미리:(애들을 보곤 살짝 눈을 크게 떴다가... 시선을 내립니다. 괜히 기고만장해져서.)
성도진:(어쩌지, 어떻게 해야하지. 이만 까득까득 갑니다)
#뱀 인간 순찰자:다 묶어라. 이그님의 신성한 땅을 더럽힌 이들이다. 에덴:(아......................................................행깎햇는데진짜못숨은건가여 우는중 얘들아)
뱀인간들은 다가와 여러분을 묶으려합니다. 미리와 시원이의 목에는 칼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뒤를 보면, 다른 통로까지 전부 뱀인간이 막고있습니다.
온유리:(이걸 어떻게... 아까 봤던 주문 중 사용할 수 있는 게 있었다면..... 눈동자가 데록 돌아갑니다)
그렇게 여러분은.. 뱀인간들에게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그렇게 끌려간 그곳엔... 커다란 덩치의 무엇인가가 여러분을 향해 우렁차게 소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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