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지도
아아아악-!
아아악-!
고라니구나
ㅋ
ㅋ
ㅋ
사람소리아니야?
고라니야
고라니라고믿어야해
ㅋ
ㅋㅋ
ㅋ
ㅋ
하
루은 0. (GM):아우 지능이나 듣기 판정 시키고 싶다
...
루은 0. (GM):꽤 천천히 갈거예요 ㄹㅇ 정신머리 없어서(아이디어 바닥)
기행최대한덜해볼게요
아냐 해주세요 일단 저질러보고 생각해봄
npc 광기걸리면 키갈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렵다
네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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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눈 덮인 산길을 따라가는 마을버스에 함께 탑승하게 됩니다.
이 버스의 목적지는 작은 관광지지만, 깊은 산골과 연결되어 있어 관광 외에도 탑승 목적이 있겠습니다.
최마루:(짐 끙끙대면서 탔어요.. 에구구.. 스키타고 와서 지쳤음)
버스기사가 마루의 짐을 보더니 도울까말까도울까말까하는 초조한 눈으로 봅니다.
최마루:(개웃겨 개말라미소녀?는 잘 탔어요 왜냐면 자기 전자기기를 다른사람 손에 맡긴 적은 죽어도 없었기 때문이에요 목숨보다소중해)
최마루:(사실 그렇게 많은 짐도 아닌데 걍 힘들어서 후들대는거임)
버스는 천천히 안전운전으로 눈길 위를 달립니다. 밖은 눈이 섞인 강한 바람이 부는 악천후로 시야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담수진:(어우 바람; 창문열었다가 앞머리다날라가고닫아요)
버스에는 정적을 깨기 위해 여러분이 지금 듣고 있는 노래가 작게 흘러 나옵니다.
최마루:(창문에 비친 수진이 모습보고 혼자 웃다 맙니다)
(이런씹덕노래를요?)
담수진:(운전해야하는데이런뇌살살녹는노래나와도됨?)
버스에는 기사 외에 휴대 라디오를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 코트 차림의 중년 남자, 애인 같은 스노보드를 가진 젊은 남녀, 작은 여행가방을 든 젊은 여성과
커다란 짐을 끌고 탄 승객, 그리고 앞머리가 바람에 날라간 승객 (님들임)이 있습니다.
(이열 연애하나본데~)
(슬쩍보다맙니다)
승객들은 입을 다물고 있고 연인으로 보이는 남자는 창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음 정거장... 아마 산길을 빙 둘러 가야되어 꽤 걸릴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그러고보니 버스 좌석 어디에 앉아있나요?
최마루:(일반 마을버스라면 1인석 캐리어놓기 편한 곳에 앉았을것같네요)
(코 카 인)
(코카인 코코카인)
고가인:(자기 옆쪽에 수진이가 앉자 힐끔 봅니다.)
약간 AT필드 전개하고 싶은 느낌으로 보는거라 생각해주사
담수진:아저씨는 어디까지 가세요? (AT필드 못알아보고 고가인씨에게 물어봄니다)
고가인:(아저씨가 맞긴한데) 네, 뭐, 업무 출장차 가는거라서요. 거기가 관광지 근처 마을이거든. (그리고 수진에게 눈짓하는게 똑같이 되물어보는듯해요.)
담수진:(다른 버스 이용객에게 방해 안되고 조용조용 답해요) 저도 거기 가요! 졸업하면 바빠질 테니까 취미 차 산에 가려고, 아 저는 자연환경 관찰을 좋아하는데... (조잘조잘조잘...)
아도혜:산에 취미로요? 이 날씨에 위험하지 않나요? (고개를 뒤돌아 수진이 보고 말합니다.)
담수진:아! 깊숙히는 안 들어가요. (헤헤.) 낮은 곳에서만 돌고, 카메라나 쌍안경 같은 거 쓰면 멀리서도 보이니까... 이런거 관찰할 때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고 두번째는 관찰대상에게 가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거거든요! (에헴!)
언니는요? 언니도 요 앞 마을까지 가요?
아도혜:언니? 저는 이렇게 보여도 스물넷이에요. (어머머) 저는 마을가는게 아니라 이 근처에 아버지가 혼자 사셔서 오랜만에 만나러 가려고요. (살짝 미소 짓습니다.)
카메라는 어떤건가요? 쌍안경이나... 저는 책으로만 보는걸 좋아하다보니 이런곳까지 오는 열정이 신기해요.
담수진:(머리잘굴려야한다이렇게보여도라는게 나이많아보인다는걸로들은건지적어보인다는걸로들은건지알아내야만한다)
고가인:그러고보니 나에겐 아저씨라고 말했지? (아저씨 맞지만) (명함을 도혜와 수진에게 줍니다.)
담수진:언니 맞는걸요! 저 스물 셋이에요. (헤헤.)
아도혜:스물셋? 우와, 몰랐어요... 그래도 처음보는 사람에게 말 놓는건 실례니까 이렇게 말할게요.
담수진:(꾸닥꾸닥) 아버지 뵈러 가는구나~ 언니네 아버지도 좋아하실 거예요. 우리 아빠는 맨날 저보고 언제 철드냐고 하시는데. (히히!) 카메라는 제가 성인 돼서 처음 산 거예요! 아주 좋은 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정이 들어서. (긁적)
최마루:(카메라산것만으로도이미철들었는데그비싼걸)
담수진:(고가인씨 명함 받으며...) 고가인 아저씨는 변호사신건가요? 맞다! 언니는 이름 뭐예요?
(ㄹㅇ)
아도혜:저는 도혜예요 아도혜. (그러고보니 서로 이름을 몰랏나)
담수진:저는 담수진이에요. 수진이라고 해도 돼요!
고가인:변호사... 뭐, 그런거지. (어깨 으쓱합니다.)
그렇게 세 사람이 버스 뒷자석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에어팟을 끼고 있는 마루 앞에 한 사람이 다가옵니다.
나서잔:뭐야? 지금 핸드폰 터져요? 왜 내 껀 안그러지? (불만스럽게 자기 핸드폰 흔들어요.)
최마루:(근데 뭐라하는지 몰라서 에어팟 빼고 갸웃? 해요)
oh... (자기 핸드폰도 봅니다)
나서잔:응? 아, 외국인이셨어요? 이거 큰일이네... 은후! 여기 와봐!
최마루:(그전에 파파고를 킵니다 그거아시나요? 파파고는 오프라인도 된다는것을)
시은후:뭐야? 뭔데? (두 사람을 바라봐요.)
나서잔:어? 번역기 꺼낸다 너 필요없어 다시 앉아도 돼.
최마루:(저기서한명꼬시면ntr되는구나..조심해야지)
나서잔:안녕? 이거 번역 어떻게 되더라? 너도 핸드폰 통신 안 돼?
최마루:(번역 보고~ 이제 모든 대화는 빛의속도번역기를 쓴다합시다) 아, 응.
헤에... 또 뭔 일이 일어난거려나~
(아웃겨아미치겟다)
(담은교)
나서잔:(개웃기다아니그런식으로호감도는안찰텐데도!)
뭔 일이라니? 전파 안터지는건 여기가 깡촌이라서 그런거 아니야? 얘, 얘, 나 외국인이랑 이렇게 얘기하는거 처음 해. 여기는 어떻게 왔어? 응? (조잘조잘 말하면서 겸사겸사 자기와 남친까지 소개합니다.)
나서잔:(호감도창이아니라이거사망자토토였나요?)
최마루:(한국은 웬만하면 인터넷선 다 깔려있다고 그랬는데 그것도 아닌가보지...)
(소개하면 자기도 소개해줍니다.) 마루. 컴퓨터를 좀 만져.
시은후:어? 이야~ 컴퓨터? 멋지네~ 컴퓨터 어떤거 써? (서잔이 옆에서 꽤 자신있게(그런척) 말합니다.)
(성깔;;)
최마루:있어 그런거. (미묘하게 소악마같이 웃으면서 먹금합니다.)
나서잔:(은후 퍽 칩니다.) 어후, 야. 애 부담스럽게 다짜고짜 컴퓨터 어쩌구 물으면 어떡해.
시은후:아니 쟤 표정이? (저, 저 쟤 표정 봤어?의 투로 졸렬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그 꿀잼 토킹을 가로막는 목소리가 맨 앞에서 들립니다.
버스 운전사:이 시골 버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타는 건 드문 일이고 대화도 좋지만, 여러분 산길이 험해서 제 자리에 가만히 앉아주세요.
그 말에 도혜는 다시 앞을 보고 은후와 서잔은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최마루:(둘만을위한 비밀스럽진 않지만 암튼 공간)
최마루:(안돼내전자기기!!!소중하게포장하긴했지만)
포장재를 소지품에 넣지 않은 자들, 삭제해라 애송이(이러고)
최마루:(이미했지롱브이)(근데핸드폰은망가지는거아닌가)
무언가에 부딪힌 소리가 났는가 하면, 휘둘리는 듯한 강한 좌우 흔들림이 일어나 버스의 조명은 꺼지고, 차내에서는 비명이 울립니다.
담수진:(폭신한옷들있으니까포장재대용으로쳐주세요)
꺄악!!!
최마루:(설마 커브길에서 절벽으로 떨어진거임?)
버스 기사 말대로 제자리에 잘 있던 사람은 <관찰력> 판정 가능합니다.
최마루: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담수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두 사람은 버스 앞쪽에 순간 하얀 나무 같은 것이 보였고 버스는 거기에 부딪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우 그냥 앞부분이 박힌건가요?)
버스의 흔들림이 멎어도 차량 내 조명은 전혀 켜지지 않는다. 앞 유리는 깨지고 찬바람이 차 안으로 들이칩니다.
(아저씨 무사하신지 앞으로 나가봅니다)
최마루:(기사어케됨?! 일어날수있으면 운전석으로 가봅니다)
다행히 여러분이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운전자는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거 같습니다.
(운전석과 밀착압축되어있는건 아니죠?)
네 유리 파편이 튀었으나 머리 부딪힌거 외로는 다친게 없습니다.
버스 운전사:(마치 무언가를 본것처럼 횡설수설합니다.) 하얀 나무가……입을 벌리고… 달, 달걀귀신처럼…
최마루:911!!! (부르라는듯 외칩니다 권외인건알지만!!!)
담수진:119, 119... (휴대폰 꺼내봐요)
나서잔:꺄아아... 이게 뭐야! (버스에 있는 손잡이 봉에 손을 놓고 앞쪽으로 가요.)
최마루:(그 사이에 버스 멀쩡한 바닥에 눕혀볼게요ㅠㅠ)
수진의 전화는 ... 권외 표시가 뜹니다. 전화가 안터집니다.
최마루:(포켓 와이파이 있을 것 같은데 그걸로 카톡 연결해서 119 부를수는없나)
최마루:(그래도 해봅니다 덜입을 옷 캐리어에서 꺼내서 응급처치 해볼래요)
응급처치
기준치: |
30/15/6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헐)
담수진:(산 탈 때 안전수칙으로 동아리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떠올려서 머리를 심장보다 낮추는 등)
담수진:
응급처치
기준치: |
30/15/6 |
굴림: |
35 |
판정결과: |
실패 |
수진이 옆에서 도와주고 마루가 캐리한 덕분에 운전 기사의 생명은 꺼지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기절한거 같습니다.
최마루:(영어긴하지만번역기가어케했다고합시다) 이러다간 뇌진탕으로 죽겠는데.
아도혜:여러분...? 다들 괜찮으세요? (뒤에서 작은 소리로 부릅니다.)
(뭐지? 차는 운전이 가능한가요?)
최마루:(사유: 된다면 저기 일종따셨을것같은 변호사분께 맡겨서 후진해가지고 119부르게)
엔진은 완전히 정지되어 있어요. 〈자동차 운전〉이나 〈기계수리〉 판정 해보실래요?
고가인:(아니 1종은 있지만 버스같은 대형은...)
(크큭.)
(습 전자기기라 안될듯요)
최마루:(네비로 119신고가능하면좋겠다제발거긴위성이랑직통이잖아요)
아도혜:(수진의 말에 난감하게 말합니다.) 그쪽에 계신 분들은요?
아아, 운전석도 크게 파손돼 버스 무전도 네비게이터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거주민이 있으면 좋을텐데.
운전 기사 살아있는게 기적 아님? (원래 죽는게 공설이지만)
아까 나무를 봤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깨진 창 너머로는 평범하게 도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아까 우리도 보지 않았나?!)
음~....
(스키타고와서 개피곤.)
최마루:버스가 어.... (피곤해서 말이 느릿...)
버스 난방도 끊기고 외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이대로 가다가는 동사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서 다가옵니다.
최마루:주기적으로 다녔다면~ 안왔을때를 대비해서~ 찾으러오겠죠...
그는 라디오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마루의 말에 고개를 젓습니다.
최마루:(공회전해서 난방만 어케 못하나 하긴 엔진이망가졌)
고가인:(그리고 외칩니다.) 큰일났어! 이 눈보라는 밤이 깊어질수록 거세지는 것 같아. 그 때문에 웬만한 도로가 막혔어!
찾으러 못 올지도 몰라.
그럼 뭐 걸어가는수밖에?
최마루:버스 엔진이 망가져서~ 난방도 안되는 상황이니까....
여기서 얼어죽기보단 움직여서 민가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에...
궁금한점이 있어.
담수진:하지만 다친 분도 있고, 함부로 옮기기엔...
최마루:민가로 가려면 오던 길로 가는게 빨라, 가던 길로 올라가는게 빨라?
고가인:글쎄, 나도 외지인이라서. 이거 먼저 들어볼래?
가인은 라디오 이어폰을 빼고 뉴스를 들려줍니다. 라디오는 지방 라디오 방송국의 뉴스입니다. 이런 구식 라디오 덕분에 소식은 얻을 수 있겠네요.
최마루:(자 이제 님들이 요약해서 들려주면 됨 파파고 너무긴건 번역못함)
“...현재 계속 내리는 눈은 앞으로도 그 강도가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간선 도로 이외에도 많은 도로가 밤늦게까지 봉쇄될 우려가 있습니다. 산간지역을 운전하시는 분은 충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소식입니다. 회사 임원의 마호준씨가 여행지에서 행방불명이 된 사건은, 아직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곳에서 구조를 기다려도 도로가 막혀 있어 언제 구조가 올지 모를 상황입니다.
아도혜:...(수진의 말에 난감하게 말합니다.) 마을로 가는 길...은 몰라. 나도 오랜만에 만나러 가는 거니까... 그렇지만...
(수진을 부릅니다.) 잠시 자리로 와줄래요?
수진이 도혜 근처에 오자 도혜가 자기 발목을 보여줍니다. 사고로 심하게 삔거 같습니다.
아도혜:...이래서 오래 걷긴 어려워서요...
부상 둘... 전자기기는 먹통... 도로는 봉쇄...
고가인:눈으로 시야가 나쁜 가운데 함부로 이동하는 것 또한 위험해. 차도를 따라 가는건 어떤가? (걸어가자는 마루의 말에 그리 말해요.)
내 말이 그 말이었는데~...
담수진:도혜 언니는 부축해야 할 것 같아요. 언니가 다리를 삐어서...
(보드에 묶고 얹어가면되겠구나! 생각함)
시은후:아~ 대체 뭐야! 진짜... (겨우 정신차리고 옵니다.)
나서잔:우리, 스키타러 왔거든? 도움되는게 있을거야! (냅다 은후보고 가방에 뭐 꺼내오라고 합니다.)
고가인:도움 줄 사람이 있다면 기사는 내가 업고 가볼게. (근력 40이지만 어떻게든 해보겠다)
아도혜:하지만 마을로 도로 가기에는 지금 날씨에 위험하고...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저희 아버지의 집이 있...긴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모두 가시지 않을래요?
최마루:보드 엮어서 아재 묶고 끌고가면 안되나?
고가인:눈길이니까 될거 같은데... (오묘하게? 말해요)
나서잔:누구 집이든 얼른 가자! 사람이 다쳐있잖아! (그리고 긴 목도리부터 여러 장비를 내려놔요.)
최마루:살아나도 기사는 은퇴해야될지도. (기사 봄)
(뭐... 설렁설렁가서 도와줘요)
시은후:은퇴전에, 사고 낸거 우리에게 뭐 해야되지 않겠어?
넌 인성이 망가져서 나중에 머리도 도망갈거야
시은후:뭐야? 야 이거 번역 맞아? (당황함)
최마루:(어쨌든 여러조치하고 부상자들이랑 같이 싹 다 도혜 압바.집에 가지 않을까요?! 윤님 봄)
지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버스 운전사(와 부축하는 가인)과 발목 접지른 도혜입니다.
최마루:(스키인지보드인지암튼 묶어서 기사 끌고가면안되나 그게 젤 편할지두)
나서잔:(안그래도 은후와 함께 기사를 칭칭 감고 있어요. 이 상황에 투정은 부리면서도요.)
(그럼 손잡이같은거 열심히 만들어봐요
(앞에 고리같은거있으면 그냥거기다 옷걸어도될지도)
최마루:(움직이지 않으니 체온이 오를 일 없을겁니다 체온유지하라고 기사에게 옷 여려겹 입혀줘요)
(그럼도혜언니를 내가데려간다.)
(아니지 혹시 마루가 스키장비까지 갖고잇나요?)
최마루:(내전자기기.)(소중한아기들품에끌어안음...)
(아뇨 대여입니다ㅋ)
최마루:(시골이니분명저상버스는아닐테고 고양이손이라도 ㄱㅊ으면 기사 내리는데에 도움줍니다)
(저질문)
최마루:(버스 트렁크에서 손전등같은거 찾아봐도되나요)
(못먹는다 한표)
최마루:
운
기준치: |
35/17/7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잘~ 실패했습니다!)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담수진:(신데렐라되다(먼지투성이아가씨라는뜻))
고가인:도와줘서 고마운데... (수진과 마루를 봐요) ...뭐하는건지...?
아도혜:(이쪽도 부축하다가 상대가 트렁크 간거 보고 ?함)
그렇게 도혜가 전방을 가리키며 맨 뒤는 가인과 은후가 운전기사를 끌며 갑니다.
최마루:가다 달걀귀신 만나는거 아냐? (걷다가 대뜸)
담수진:아니 그래도... 기사님이 잘못 보신 거겠죠.
버스 앞으로 향하자 버스 앞부분이 보이는데 전방에 딱딱한 무언가에 부딪친 것 같은 큰 손상이 있습니다.
시은후:달걀귀신은 또 뭐야? (헥헥헥헥헥헥헥거리며 말합니다.)
최마루:세상엔 생각보다 오컬트적인부분이 많다고?
최마루:(부평지하던전다녀왔잖아!!! 급기야 메타발언)
나서잔:오컬트 같은거 믿어? 사주는 자주 보지만 그런거 진짜 믿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담수진:달걀귀신이 뭐냐면, 아까 기사님이 부딪히고 나서 뭔가 보셨다고 해서...
담수진:뭐 그정도로 피곤하시니까 사고가 난 거 아닐가요.
최마루:그러고보니, 몇살이야? (서잔이에게 슬 붙습니다)
나서잔:응? 스물살. (두근두근거리며 지갑에서 민증(당연 주민등록번호는 가리고)을 꺼냅니다.)
한국표현으론 민증 잉크도 안말랐다, 라고 하던가?
헤에~ 이렇게보니까 앳되어보이는것같기도 하고~
담수진:외국인이에요? 되게 세세한 표현을 아시네.
최마루:내가 좀 어려보이지? (검지로 자기 뺨 콕 함)
아도혜:저보다 나이가 많나요? (스물넷이라고 말합니다.)
생일 지나면 일곱~
나서잔:(그럼 마루에게 살짝 귀엣말을 합니다.) 언니, 혹시 주변에 좀 좋은 남자 있어?
(요거요거...의 눈이 됩니다)
(있었는데 청혼받았어(나한테))
(메타: 총맞아죽었다는뜻입니다)
나서잔:(선생님 좋은 남자 말해주세요)(죽였다 다음)
(수진이랑 도혜 봄)
같은 국가가 더 낫지 않겠어~?
아이, 아는 남자애 없어요. 다들 군대가서 막 복학했고.
나서잔:응~ 그치만 언니가 여행 많이 다녀본거 같고? 좋은 남자 많이 알거 같고?
최마루:(내가만나는남자들은다배불뚝이거나사교도미친놈들인데)
최마루:(그럼 어느새 걸즈 네명이 모인거겠죠? 걸즈토크재밋.다.)
(소곤소곤 속삭입니다) 왜, 뭐가 문젠데~ (은근.슬쩍 찌르기)
최마루:(대신 다른애들 짐 같이 들고있다해요)
나서잔:은후랑은~ 학생때 만났지만 얼굴만 반반했지 하는 일도 변변치않고, 볼거 없다는 느낌? 질린다고 해야되나 몰라~
담수진:그래도 오래 알면 편하고 좋지 않아요? (아그게20살에원하는남친은아니겠구나)
최마루:남자들이 다 그렇지 뭐~ (대충 공감해주기위한 일반화)
자극을 쫓는 타입?
나서잔:예전에는 얼굴만 봤는데 성격이나 능력도 어느 정도 되면 좋겠어. 자극까지야~ 나, 양다리 걸치거나 그러지 않아. 좋은 남자 발견하면 먼저 헤어질거니까. (아주 작게 속닥입니다.)
담수진:(그러니까 양다리는아니고 환승한다는뜻?)
나서잔:(수진 보고 말해요) 몰라? 오래 만났으니까 더 질리지~
음.
그러고보니 이름을 모르는데~... (자기소개 plz의 뜻)
아도혜:(뭔지 모르겠고 은후가 불쌍한 미래만 그려보고 쓰게 웃음)
나서잔:아까 버스에서 소개했는데 (도혜랑 수진을 봅니다.) 둘은 모르겠네? 서잔, 저쪽에 볼품없는 남친(일단은)은 은후.
최마루:(그니까. 서잔이는 안다는듯 끄덕거려요)
아도혜:도혜예요. 나이는 아까 말한대로 스물넷이고요.
최마루:(자연스럽게 남정네들 빼고 신원공유함)
수진, 도혜~ 혜... 이름 안꼬이게 노력해볼게. (진심으로 비장한 얼굴임)
어떻게사람이름이코카인
(도혜 봅니다.) 집은 많이 멀어?
아도혜:아니예요. 잘 안보이지만 근처에 있어요. 많이 느리죠? 죄송해요. (절뚝..뚝..)
눈치 많이보는 타입?
(나지금 I 에게 사형선고내릴만한 질문한것같은데)
아도혜:아니요. 춥고 힘들어서 한 말인줄 알았어요.
(아웃겨)
여러분은 차도를 벗어나 한동안 비포장 눈길을 걷습니다.
산타...는 없고 루돌프같은 애들은 뒤에 있지만...
담수진: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래도 하루는 쉬어야...
아도혜:(부축해주는 수진에게 기대요)(부럽네요)
언니는 집에 붕대 있어요?
아도혜:애초에 다치진 않아도 휴유증도 있을테니 하루는 쉬시는게!?
최마루:짐만 없었어도 여기서 옆으로 덤블링하는건데
아도혜:아... 뭐라고 해야될까요... 있을거예요. (되게 ...그렇게 됐다 톤으로 말해요.)
담수진:그럼 돌아가서 부목이랑 붕대 매요!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나? (일행 쭉 둘러봄)
시은후:(헉헉헉) 덤블링할거면 좀 더 도와줘도 되는데!
어허! 걸즈토크에 남자는 끼는거 아냐!
나서잔:아! 은후 진짜 매너 없어! (뒤로 소리지릅니다.)
(여친은그래도됨2)
오...
한국은 징병제 아니야?
(은후봄)
(서잔봄)
나서잔:(...헤어지는건 좀 빠르게 할까...)
여러분이 대화를 하고 이 뒤로 10분만 더 걸으니 나무에 둘러싸인 서양식 통나무집에 도착합니다.
여기야?
근데 군대에서 기다리는 동안 헤어지기보다 깔끔하게 그 전에 헤어지는 파일듯요
담수진:(거꾸로 신을 고무신도 원천차단하는 파)
아도혜:(여기야?라는 말에 끄덕입니다. ) 네. 여기예요. 집처럼은 안보이는데 예전에는 관광객을 위한 산장이었지만 불편한 위치 때문에 번창하지 않고 문을 닫았던 걸 아버지가 싸게 사들였어요.
담수진:완전 멋있다. 사고만 없었으면 낭만적이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일반 주택이라기에는 크고 2층 높이에 안쪽에는 외부 창고등 시설이 있는거 같습니다.
....
최마루:(숲속작은집창가에작은집주인이섰는데인외한마리가뛰어와문드드리며하는말) 문열어!!!주세요!!!!
담수진:(이걸잡아서내려주면 미연시시작인건가?)
(마루 몸으로 밀고 도혜 문앞에 세워요)
아도혜:(이렇게까지는) 아버지? 저예요! (근데 이쪽도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해요)
마루와 도혜의 띵동어택에 이윽고 문이 열리고 남자가 나옵니다.
최마루:조난자들이랑 환자에요~ (트릭올트릿 톤)
서프라이즈 대규모 인원에 동공지진하다가 도혜를 발견하더니 놀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순차적으로 봅니다.
아태산:돌아가! 들어오면 안 돼! 여긴...!
아태산:(하고 핏발 선 눈을 부릅뜨고 서슬이 시퍼런 얼굴로 호통을 칩니다.)
아니 여기서 쫓겨나면 다 얼어죽는거잖아. 저기 못움직이는 사람도 있는데~ (기사 가리킴)
그러나 마루의 말에 반박할 틈도 없이 갑자기 그가 얼굴과 목과 가슴 등 몸 여기저기를 피가 배일 정도로 세게 긁기 시작하더니 입에서 거품을 물고 기절해 버립니다.
(숨쉬는지 확인해봐요)
최마루: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담수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강행이나 행깎 자유롭게 가능은 해도 한 명 성공했으니
마루는 순간 태산의 이마에 창백하게 불꽃을 튀기듯이 번쩍이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아저씨 이마가 빛났는데...
모르겠다. 그냥 들어가면 안돼?
담수진:(도혜 보고) 근처에 다른 집은 없죠?
(넹)
(숨셔)
태산의 전신에 긁힌 상처나 타박상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안된 것도 있고 며칠 경과한 것도 있어요.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와 띠발)
(강행하겠습니다)
아도혜:이 근처에는 딱히... 다른 집은 없어요.
최마루: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
(오라달콤한)
도혜가 마루를 보더니 말려요. 약간 경계하는 눈?같아요.
아도혜:저, 함부로 건드시면 안좋을테니까요...
감기든다?
고가인:(헉헉거리며 다가와요.) 감기 이전에 동상이라도 걸리겠는데?
최마루:자, 이제 책임자는 너야. (도혜 가리킴.) 들어가도 되는거지?
담수진:아버님도 그렇고, 저 밖에 기사님도 그렇고...
아도혜:...네. 우선 안에 모셔놓고 얘기 들어보는게 좋겠어요. 안으로 들어오세요. (들어가지 말라는 아빠말 무시잼)
(딸들은원래그런가)
최마루:우와~~ (아저씨 힘껏 끌어서 옮깁니다)
우선은 산장에 들어가도록 권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다친 자기 대신 아버지를 침실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최마루:(흠. 들어오지 말라던 아저씨의 말이 뭔가 걸리지만 동사하는것보단 낫겠죠?? 급기야)
담수진:(침실이 어딘지 일단 문들 다 열어보는중)
최마루:(기사아저씨 눕힐 침실도 있는지 봅니다 아니면 바닥이라도)
아직도 이 건물이 산장이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대부분의 설비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최마루:(난방은 라디에이터인가요 가스인가요 보일러인가요?)
벽난로가 있는 커다란 홀을 중심으로 식당, 욕실, 창고등이 있습니다.
난방... 홀에 대형 석탄 난로가 있습니다. 이 난로를 통해 각 방으로 온기를 보내주는 구식 중앙 난방 방식입니다.
담수진:(그러니까 그... 검정고무신 나오는 교실에있는 난로같은 그런느낌?인가요?)
진짜 옛날느낌난다.
산장때부터 쓰인 커다란 소파와 부드러운 카펫 덕분에 이런 상황만 아니라면 아주 쾌적한 환경입니다.
아도혜:산장이었으니 2층이 객실겸 해서 침실일텐데, 아버지를 옮겨 주실수 있나요?
서잔과 은후는 도혜의 말을 무시하고 따듯함을 찾아 홀의 난로 앞에 앉아버립니다.
그냥 둘이 한 방에 눕혀두면 안돼?
담수진:힘드시겠지만, 두 분이나 옮겨야 하니까... 한 분에 두 명씩 데리고 올라갈까요?
고가인:불 앞이 더 따듯하지 않을까 싶은데? 오면서 체온이 떨어졌을거잖아.
(아좌씨 옮기려고 혼자 애써봐요ㅋ)
(대충 낡은이불이나 찾아봐요)
고가인:(마루가 혼자 애쓰니까 같이 와줘요.)
최마루:(하 ntr을 택하기 은교를 택하기 해서 매혹할려했는데 다행이다)
최마루:(자~ 근력 40과 50의 쇼가 시작됩니다)
아도혜:(수진이가 덮을거 찾는다면..) 위에 방이 있을테니까 같이 올라가봐요. 덮을게 있을거예요.
담수진:(아니뭔가 산장이라니까 현관이상상이안돼서)
(아하~ 좋아요 그럼 이불찾으러갈래요)
(바닥에눕히기 삽가능)
사실 일본 시날이라서 번역하니 산장이지 펜션에 가까운듯요?
최마루:(다옮기면 코카인에게 말걸어요) 한국도 사냥 문화가 있어?
다 옮기면 이랬으니 2층 서술하고 말해도 될까요?
좋아요 마루, 수진, 가인, 도혜는 2층으로 갑니다.
산장 시절 객실이었던 방이 8개 정도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것은, 태산의 침실 겸 서재인 한 방 뿐입니다.
담수진:(여기까지 올라왔으니 덮을거 찾을 필요도 없이 아좌씨 방으로가도될듯)
기사님은 어디 눕혀놓죠?
(아저씨한테덮어드릴거였다고요)
고가인:1층에 쇼파도 있는데 거기에 눕혀도 될거 같아. (제발.)
싫은거 다 알아
(쿡쿡...)
담수진:(그러니까지금 집주인아좌씨만 들고올라온거죠?)
최마루:(근데 내 얼굴 보고 환자 둘이서 눕혀두면 안돼? 빤히)
(네~~)
담수진:(아좌씨는 여기 눕히고 기사님은 이불이나갖다덮어드립시다)
최마루:(매번실패했는데 코카인은 내얼굴이 취향일까?)
매혹
기준치: |
60/30/12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래)
그럴만해~
담수진:(아저씨를... 밑에서 위로 던진다면?)
아도혜:(둘이 뭐하시는?) 저는 그... (하...) 좀 머리가 복잡해서 잠시 쉴게요. 아버지 깨어나시면 알려주시겠어요? (하면서 4번 방으로 들어가요.)
최마루:(헐~ 아저씨 방에 눕혀두고 그럼 방 하나씩 열어볼래요 아좌씨랑 4번방 빼고)
최마루:근데 한국은 총기소지 금지라 못가지고 왔어.
마루와 가인은 태산을 옮기러, 수진은 덮을 것을 찾는다고 태산의 방문을 엽니다.
방에는 침대와 책상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책장은 없고 책상 위에는 공책과 두툼한 양장본이 여러 권 쌓여 있습니다.
최마루:(음 방 다 뒤져보고 다시 여기 뒤져야지)
고가인:(낑낑대며 침대에 눕힐려고하는데 더 하실게 있으신지?)
최마루:(같이 낑낑대며 눕히고 그럼 방탐색은 수진이이게 맡길게요)
(난 아저씨방을뒤져본다)
담수진:(공책과 두툼한 양장본들 제목만 삭 훑어보고 이불을 찾아요)
(아니면영어라던가0
그건 아닌거 같아요. 책상에는 양장본과 앨범, 노트가 있는데 양장본은 최근에 구입한 것으로 모두 정신의학에 관한 것이어서 비전공자에게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의료〉나 〈정신분석〉으로 내용을 알 수있습니다.
담수진:(차라리 뇌내물질이면 유기화학으로 우겨보고 알아보겠는데...)
담수진:
과학(화학) Roll
기준치: |
51/25/10 |
굴림: |
55 |
판정결과: |
실패 |
항상...은 아니지만 실패하면 패널티 받고 성공해도 되고 강행이나 행깎도 돼요
좋아요... 대미지 받는거랑 애들 신용 떨어지는거 중에 어떤거 하실래요?
담수진:(......................데미지로)
이러한 책은 비전공자에게는 간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의대생등을 대상으로 한 입문서 같습니다.
책의 접힌 부분으로 미루어 이 책의 주인은 특히 다중인격에 대해 관심이 있는거 같습니다.
최마루:(아까 관찰 실패해서 못본 아저씨 다시봐도되나요)
(대머리빛남말고 그 이후에_
최마루: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담수진:(뭔가오늘둘다주사위가 아주높게는안뜨는듯)
태산의 손발에 매우 가는 것으로 구속한 것 같은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걸 발견합니다.
아저씨...
음~
으으음~
최마루:좀 마이너한 성적취향을 가진것같기도해...
마루가 가리키면 손발에 가는 것으로 구속한 흔적이 보입니다.
고가인:사생활이라면 사생활이지만 성적취향은 아니지 않나?
그걸... 보통 혼자 하나?
애인이 여기에 있으니까 못들어오게 했나?
담수진:(아... 됐으니까 알고싶지않아제발.....)
최마루:몰라! 남의 연애사정에 관심없어~ (하면서 방뒤지러갈게요 사유:제일 맘에 드는 방 찾아서 내꺼찜! 하려고)
담수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
(왜...?)
아, 여담으로 수진이는 아까 실패 패널티로 책을 읽다가 손가락을 베였습니다. HP-1!
(관찰력 강행할개오)
담수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진짜뭐하냐고?)
담수진:(떨어지는이불에깔려볼까요? 그럼일단은찾은게되는구나)
좋아요. 태산 사이에 여분 이불을 발견해 당기는데 끼어있다보니 빼내다가 넘어지게 됩니다. HP-1
고가인:(수진이가 넘어지면 가인이가 부축해주고 마루가 있는 쪽으로 갑니다.)
담수진:(네! 1층가서 짐갖고와서 2층으로와요)
나서잔:괜찮았어? 여기 따뜻하다~ 맞아 아까 은후가 기사 아저씨 깨워보려고 했는데 아직 안일어나더라.
담수진:아직 못 일어나세요? (기사아저씨 몸 아직도 차가운가 손대봅니다)
아! 저기 2층에 계신 분! (계단 위로 소리쳐요) 베개 하나만 갖고 내려와주세요!
아니다 베개만!
최마루:아좌씨랑 4번방뺴고 다 벌컥벌컥열고 어느방이좋을까요 합니다
(괄호어디감)
한 개당 두 개의 침대와 옷장 등의 세간 물건이 남아 있습니다. 조금 청소하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홀이 더 따뜻하고, 아늑할 것 같아요.
(뽈깍 쿵)
3번 방에는 방 안쪽에 기다란 막대기가 있고(들고 가도 됨)
4번 방은 안연다고 했지만 비슷할거 같고...
고가인:(막대기 쥐는걸 가인이가 바라본다...)
그렇게 끝까지 다 도달해서 7번 방의 침대 위에 이불이 불룩하게 있는거 말고는 없습니다.
(하면서 이불 걷어봅니다)
(ㅇㅋ ㄱ_
(마루는자극을좇습니다0
(설마 아저씨의 상대?)
자극을 좇아 러브 이스 오픈 도어...하면... 안되겠다 이렇게 쓰니까 진짜 외설적인거 같잔아
와악!!!!!!!!!!!!!!!!!!!!!!!!!!!!!!!!!!!!!!!!!!!!!!!!!!!!!!!!!
(쩌렁쩌렁비명질러요)
?!
최마루: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코카인밀어냄)
보지마!!!!!!!!!!!!!!11
(어떻게 닫냐,)(
(시체랑 둘이서만 방에 남습니다)
(닫고잠궈요...)
고가인:(가인이가 문을 두드립니다.) 뭐야, 위험한거라면 너도 나와야 되는거 아냐?
최마루:(숨을 거칠게 몰아쉽니다. 공포? 공포와 흥분은 한끝차이입니다. 두려움과 설렘도.)
최마루:(약품같은거에 의지해서 말초자극을 좇는 것들은 다 가짜에요. 역시, 이런게 있어야지...)
추위와 내부의 건조함 때문에 시체는 메말라 있고 부패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시체는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만...
가지런히가 정확하게는 머리 부분을 중심으로 손과 발가락, 귀, 코, 혀, 남근이 원을 그리듯 나열되어 있습니다.
(남자군)
구실은못했겠군...
기괴한 시체를 본 마루는 1/1 D6 이성 판정.
최마루:
SAN Roll
기준치: |
68/34/13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68>67
침대 밑 공간은 있지만 여기 침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컬트> 혹은 〈의료〉나〈과학(수사과학)> 판정이 가능합니다.
관찰도 대체 가능하지만 정보 일부밖에 못 얻어요.
최마루:(마루의 백스는 아실수도 있겠지만 해커일(정보상)도 있고 그동안 신화 관련해서 간단하게 번역해주는 것도 있었을텐데)
(그런거와 관련해서 오컬트 대신 지능 또는 교육으로 판정이 가능할까요?)
음~ 좋아요! 그런데 한가지 알아두실 점 : 오컬트와 의료/수사과학 다른 정보 줘요
(그럼 의료쪽은 수진이가 해주겟지? 급기야)
최마루:(그럼 지능 또는 교육으로 판정할까요?)
교육
기준치: |
90/45/18 |
굴림: |
7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루가 괴기한 시체를 봐도 이와 같이 시체를 늘어놓을 만한 의식의 기록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rom ◆): 백스 추가 정보입니다. 의식 기록이 없지만 그건 '지구에서' 입니다. 유노왓암쌩?
흐으으음...
(뭔갈 깨달았는지 눈이 가늘어짐) 침대 밑 괴물은 없네
(방엔 그 외로 특별한 점은 없나요?)
최마루:(그럼 문 살짝 열어서 코카인이 못보게 나오고 닫습니다)
(봉 그 문에다가 세워둠)
최마루:(외쳐요) 밀실살인사건이다아아아!!!!
(사실아니지만)
창 밖에 맨들한, 사람이 있는 것을 눈치채고 맙니다.
◆:이곳은 2층인데 얼굴은 창문과 같은 높이에 있습니다.
이곳은 2층인데 얼굴은 창문과 같은 높이에 있습니다.
새하얗고 동그란 얼굴에는 눈도 코도 없고 오직 무서운 송곳니를 드러낸 입만이 히죽, 웃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팔척귀신이맞구나)
얼굴은, 곧 눈보라에 사라져 버리지만, 그 모습은 본 사람의 마음에 강한 불안을 남기는 기분 나쁜 괴물 입니다.
(여기강원도니까 삼척귀신이라해요)
(냅다)
(즐거움의비명과ㅅ발의비명)
담수진: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도혜:무슨 일이세요? (방문 벌컥 열고 옵니다.)
최마루:이 방에 시체가 있답니다~(쟈쟈쟝~톤)
시은후:어후 무슨 비명이 사방에... (허세 부리는데 다리 떨고 있습니다.)
나서잔:시체? 무슨 소리야? 여기에? 창밖에 있다고?
시, 시체, 시체는 저기 2층에, 창밖에 괴물...!!
고가인:(마루 보고 한숨 쉽니다. 그걸 용케 혼자서 봤다 그거죠.)
아도혜:시체... 시체라뇨? 여기에 아버지 외에 다른 분이 계신다는건 못 들었어요.(사색이 됩니다.)
최마루:몰라. 그럼 밀실살인사건이 아닌가보지.
(뭔가 이상한 추리하려다가 도혜 얼굴보고 입다뭅니다)
나서잔:(권외 뜬거 은후 코 앞까지 가져다댑니다.)
자 시체 보러 갈 용기있는 친구?
담수진:언니, 언니...!! 혹시 아버님 차량 없어요? 트럭이나 봉고 하나씩 갖고 있잖아요?!
시은후:괜, 괜찮아! 내가 갈게! (뭐라도 허세 부려봅니다.)
넌 안돼(턱 미는데 밀리지도않을듯 당연함)
아도혜:모르겠어요... 사실... 사실 제가 여기 온건 처음이라서... 아버지가 어떤걸 갖고 뭐하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덜더럳러더덜)
최마루:괜한 가오 부리지 말라고. 여자들이 진짜 안좋아한다?
최마루:자, 설명타임~(하면서 핸드폰 메모장 킵니다 대충 방 구조와 시체가 어떤 모습인지 서술해요)
시은후:흥, 애인도 없으면서. (추측이겠지만요)
고가인:(담담히 대화를 들으며 메모장을 봅니다.)
아도혜:(수진을 봅니다.) 아, 아버지가 범인이라는 건가요...?
최마루:(속으로 아빠 성적취미 상대가 저사람이었나 생각하다가 삼킴 최후의 사회성)
담수진: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횡설수설 설명합니다... 아무튼 집주인이시고! 사건을 아셔야 하고! 여기서 사셨던 분이라면 최소한 와이파이 끊겼을때 밖과 소통하는 방법이라던지 차 몰고 마을까지 갈수있을테니까!)
최마루:그러고보니 아까 들어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나서잔:저거 시체 그린거 맞아? (뭔가 이상한데)
침대 밑 괴물도 없고
아도혜:그, 그게 사실은... 사실은... 반년 전 아버지가 갑자기 이 산장을 사셔서 우리 가족을 피해 혼자 살게 됐어요... 일도 그만두고 우리들에게 연락도 하지 않게 되어서... 설마...
으음....
난 적어도 아저씨가 맨정신으로 사람을 죽이진 않았을거라 생각해.
세상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잖아?
안그러면 오컬트라는게 왜 있겠어?
아도혜:아, 아버지께서 자주 의학서 같은걸 사셨어요. 그, 그게 사실은 사람을 죽, 죽이기 위해서라면 어떡하죠?
고가인:설명할 수 없는 일이 있지만 시체는 다르지.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백히 있잖아?
최마루:그건 확실해. (이전의 흐물~한 눈빛과 다르게 강경한 얼굴입니다)
담수진:아니에요!! (다급!!) 아까 눕혀드리면서 제목을 봤는데, 정신의학서였어요. 해부도 그려져있고 그런거랑 달라요!
이, 일단 깨워서 알려드려야...
나서잔:그래서 지금 도혜 언니네 아버지가 한거야, 안한거야?
다 같이 러브 이즈 오픈 도어 2탄 하러 가나요?
(아좌씨방으로요?)
시은후:야... 상식적으로 몽유병으로 저런 살...인은 안하지 않냐?
최마루:(실제로 아는 지인이 몽유병으로 자살하려해서)
(모르겟다야 자세한건 정신의학과에게 물어보자)
최마루:(사실없에려고고아먹을준비를하고있던거라면? 그만하겠습니다)
최마루:(마루는 7번방 앞에 있을게요 누가 문열면 어캄)
갔다와~
근데 저러는데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도 신기함
아니다, 나도갈래(하면서 쑝 갑니다)
태산을 살펴볼 수 있고, 방을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음~ 둘 다 <관찰력>. 나오는 정보가 각자 다릅니다.
최마루: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담수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담수진:(아!) 언니, 혹시 아버님은 괜찮으신지... 살펴봐줄래요? 옆에 같이 있을게요. 도와드릴게요!
아도혜:아... 네... (끄덕이면서 태산을 살펴보다가...)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침대 아래에 뭐가 있는데 보이세요? (수진에게 침대 밑을 가리킵니다.)
방 구석에 있는 쓰레기통에 짧은 철사 조각이 떨어져 있는걸 발견합니다.
철사는 펜치 같은 것으로 절단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최마루:(스스슥 가서 가늠해봅니다. 아저씨 묶여있던거랑 굵기가 비슷하나요?)
기구 찾았다.
(그거빼곤없나요?)
아저씨 철사로 묶여있었나봐.
담수진:(도혜 말 듣고 침대 아래만 보고 마루쪽 갈래요)
(똑같은 내용일까요?)
수진이 침대 아래를 보면 둥글게 뭉쳐진 종이가 침대 아래에 떨어져 있습니다. 노트를 찢어낸거 같습니다.
앨범과 노트는 다른 내용입니다! 어떤거 읽으시겠어요?
담수진:(침대 아래에 손 넣어서 노트 꺼내용)
(노트는 수진이가 읽어야될것같으니까 앨범볼래요)
이건 노트를 찢은 거지만 다만 거기에는 글씨가 적혀 있지 않고 묘한 그림이 연필로 그려져 있습니다.
최마루:(생각해보니 하필 아 씨라 아 저씨가 이름같음)
부리와 동그란 눈을 가진 세 개의 부리를 가진 괴물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최마루:(뭐지? 케로베로스 신화생물ver.인가?)
마루는 책상 서랍에 가족사진을 담은 두툼한 앨범을 펼칩니다.
앨범 속은 행복한 가족 사진이지만, 대량으로 있는 사진 중에서, 아버지인 태산의 찍혔던 것 같은 부분만이 깨끗하게 잘라져 있습니다.
(펄럭펄럭 넘겨봅니다)
끝까지 가도 모두 정확히 윤곽을 따라 잘라져 있습니다.
아저씨 사진이 다 도려져있는데?
이 작업을 혼자서 했다면 무서운 집념의 소행입니다. 비정상적인 앨범을 목격한 마루, 0/1 이성판정.
최마루:
SAN Roll
기준치: |
67/33/13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67>66
최마루:말 그대로. (읏챠. 일어나서 보여줍니다)
책상 위에 있는 노트는 태산의 일기로 보입니다.
일기는 약 반년 전부터 쓰여져 있으며, 2개월 전에 끝나고 마지막 페이지는 꽤 글씨가 흐트러져 있습니다.
이 일기를 읽는 데 판정은 필요 없지만, 다 읽으려면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만,〈모국어(한국어)〉에 성공하면, 1시간 내에 읽을 수 있습니다.
언어(모국어)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게 어려운성공이안떠?)
(오...)
(죽진않은거죠?)
최마루:(저 뇌진탕 기사아저씨는 일어날수도없고 뭐...)
할게없네
담수진:(아니생각해보니까 여긴좀그렇다 1층가서 벽난로앞에서읽을래요)
방 하나씩 골라서?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자면 안돼요?
나서잔:왜 시체랑 가까운 곳에서 자려고 해...
(쿠후후...)
나서잔:어우 야! 무서우니까 그런 표정 하지마!
시은후:서잔아. 같이 있자. 그럼 되잖아. 내가 지켜줄게! (빠밤)
아도혜:(침착해집니다...) 아버지가 용의자라면 아버지가 쓰러진 동안에는 괜찮을거예요.
담수진:아까 올라오면서 밖에 이상한 사람을 봤단 말이에요!
(혼자 자기 무서워...)
담수진:그게, 온통 새하얗고... 가면 같은걸 쓴 건가? 입만 있고 키도 엄청 커서, 2층인데 얼굴이 보이는...
기사가 봤다던 달걀귀신 아니야?
담수진:(제발 귀신이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듯)
시은후:아! 그런게 진짜 어디있어! 서잔이 무서워하잖아! 됐어! 다른 곳은 괜찮지? (다리 덜덜 떨면서 서잔이 데리고 2번방으로 들어갑니다.)
최마루:너네~ 이상한짓하면 안된다~(진짜혹시몰라서얘기함)
:3?
아도혜:...저도 아까 있던 방에 있을게요 이상한건 없었어요. 바로 옆방이니 이상한게 들리면 바로 아버지 말릴게요. 지금은... 저도 혼자있고 싶어요.
담수진:그, 그럼 저는 3번 방 쓸테니까...
(아무튼 1층에서 다 읽으면 3번으로 올라갈 예정인듯)
그, 그럼 1층에서 셋이 잘까요...?
(6번방 이불 들고 질질 1층으로 갑니다)
고가인:상관은 없지만 자기 전까지 복도에 있을게.
난로 앞에서 수진이가 읽어주는 아저씨의 은밀한 사생활 하나요?
(굵직한사건마다 3줄요약해주는)
최마루:(마루는 난로 앞에(그니까 아마 기사 옆일수도.. 암튼 따듯한곳에) 이불 펴놓고 짐 주섬주섬 챙겨서 씻으러가려다,)
씻고 읽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하고 권유해요)
(확실히 사건때문에 찝찝한 것도 다 잊어버렸다...)
(아!! 우선 뜨듯한물 나오는지 확인할게요)
(쪠빨)
(갔는데시체있으면죽어진짜)
공용 욕실은 넓직하고 설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메타질문. 중요한 단서가 될까요?)
스불재 하고싶으면 〈의료〉나〈과학(수사과학)> 대신해서 지능 판정 가능합니다.
(못참지ㅋㅋ)
(지능갑니다)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강행해볼래요)
최마루: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하...)
소량이야.
아.
알았어요...
(욕실로 들어가요...)
꺄으아아악
수진도 마루가 시체 상황 알려줬으니 지능 대체 가능합니다.
담수진: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니가드디어성공을하는구나)
이 피는 확실히 토막난 시체의 것이고 핏물을 잘 뽑아낸거 같습니다. 굉장히 잔혹한 살인 방법을 사용한 거 같습니다.
최마루:(설마천장올려다보니몸통있는건아다행이다)
담수진:그... 시체 해체를 여기서 했거나...
최마루:(뭔가 알아냈는지 초롱초롱한 눈으로 봄)
그거뿐?
(잔혹한 살인수법이라기엔 이미 토막부터 잔인한데도)
네에...
뜨끈한 물이 핏자국도 마저 씻어내리고 여러분의 걱정도 약간? 씻어줍니다.
설마 우후훗 꺄르르 아항 같은 전개를 하고싶다면 하셔도 됩니다.
(윤님:??0
(좋아자연스러웠어)
주방의 가구도 사용이 가능하고 물도 잘 나옵니다.
다만 선반이나 그런 곳에 보이는 식료품들이 죄다 인스턴트 뿐입니다.
(커피 타오면서 식당 와리가리 했을텐데 식당엔 특별한게 있었을까요?)
식당에 특별한건 없습니다. 단체 식사를 위한 넓은 테이블에는 먼지만 소복하게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손에 든거 뭐야? 비밀 일기장?
(가지고 내려온 이불 질질 끌고와서 수진이 옆에 자리깔고 눕습니다)
들을준비 끝~)
담수진:아저씨 일기네요. (커피 홀짝홀짝...)
(홀?거실?)
(벽난로앞이 낭만죽이는데)
세줄요약해줄거지?
그럼 여러분이 홀에서 일기를 읽으려고 한다면...
홀에 의식을 잃었던 운전 기사에게서 작은 소리가 납니다.
담수진:옛날옛날에... 어? (일기장 손에들고 일어나요)
담수진:아저씨? 정신이 좀 드세요? (어깨 툭툭 쳐줍니다... 흔들면 뇌진탕위험있댔나?)
최마루:(자리에서 안일어난채로 몸 돌려서 기사 봐요)
버스 운전사:...아이고... (눈 살짝 뜹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 뭐여? 여기... 어디... 아이고... (사고 충격이 있는지 아픈기색을 보여요.)
버스 운전사:...! 맞아! 귀신! 여러분, 귀신 혹시 봤나요?
(토막시체 직접은안봐서진짜다행이다)
버스 기사는 이제 막 깨어나서 상황 파악이 안되는지 연신 놀랍니다.
담수진:다들 괜찮으세요! 여기로 다같이 왔어요.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려는거 같습니다.
담수진:아저씨가 기억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긴 연옥이고... 이러면안되겠지...)
담수진:승객 중에 가족분께서 근처에 사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 잠시 신세지기로 했어요.
최마루:버스 버리고 찾아왔더니 벌어진 밀실살인사건현장이라 요약할 수 있나?
(어떡하냐이갭차이)
버스 운전사:(두 말의 갭차이가 커서 쬠 혼란스러운가 봅니다. 가만히 생각을 정리합니다.)
버스 운전사: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어 죄송합니다. 잘 달리고 있는 도로에 왠 나무같이 생긴 귀신이 나와서리...
최마루:아아, 이런얘기말고 옛날얘기해줘이익!!(like 초딩마냥 징징대기)
기사도 가만히 상황을 파악해보려고 하며 다시 눕습니다.
수진이가 일기를 다 읽을때까지는 계속 그러겠죠.
담수진:(생각해보면 그.. 사고난 차를 도로에 버리고와도 되나싶지만)
근력 크기 대항 성공하면 소지품에 기입 가능합니다.
(오늘의 행운판정이걸로해봐도되나)
담수진:(아무튼 원래 자리로 돌아가 일기장 읽기 시작합니다)
담수진:
언어(모국어)
기준치: |
65/32/13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진은 읽다가 일기의 5개월전에 해당하는 페이지가 찢어져있다는걸 발견합니다.
1. 주인 아저씨는 반년 전부터 이 일기를 쓰셨으며 정신이 온전할 때만 페이지를 쓰기로 한 것 같다.
2. 4개월 전에는 책을 뒤져가면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신 것 같은데
3. 2개월 전 마지막으로 작성한 페이지는 어떻게?든 해결한 것 같다...
좋은 방향으로 해결한 건지 나쁜 방향으로 해결한 건진 모르겠지만요.
일기를 다 읽은 수진만 〈심리학〉이나〈정신분석〉 판정 할 수 있어요.
'얼마나 기쁠까, 나는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지금은 괴롭지만, 머지않아 또 마음의 안식이.... 이것으로, 이 일기도 마지막이 되겠지.... 그리고, 이제, 저 괴물에게 마음을 좀먹는 일도 없어진다.'
뭔가 사악한 술식같은거라도 했나~
(개큰하품)
담수진:
심리학
기준치: |
10/5/2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마음의 소리를 듣는.. .듣기라면?)
찍은게 없어서 초기치라 패널티 받고 성공은 못하겠어요...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담수진:(대성공색도띄우고 옆에다 물도떠놨는데)
최마루:(개쩌는강원도스키타고 씻고 따듯한곳에 누웠는데 졸아도되나요)
네! 수진이가 일기 중요한 부분 추리느라 1시간이 지났으니
담수진:(기사아저씨가 판정해줬으면좋겟다 아저씨끼리 보너스주사위ㄱ)
(하)
(피버타임!)
최마루:(갑자기새벽에하남자가귀신떔시돌아버려서여친죽이는거아닌가걱정이가됩니다)
마루가 막 눈을 감고 스야스야~할 때 2층에서 누군가가 내려옵니다.
(기사를 봅니다.) 일어났다니 다행입니다. (서먹~하게 말해요.)
버스 운전사:아니예요...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폐를 많이 끼친거 같아서...
고가인:상황을 두 사람에게 들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여기 상황이 이상해서 잠시 보초를 서고 있었습니다.
고가인:(그리고 여러분을 봐요.) 2층에는 별 다른 일이 없었어.
(그럼 수진이만 봐요)
최마루:(이미덮고자고있어요 아예 자리만들어둔거임)
(아놬뭐가요~~~~~)
담수진:(아무튼 고가인아저씨에게 지킬앤아이드 일기장을 건네줍니다)
담수진:주인아저씨 일기장 같아요. 아까 방에서 정신의학 전공서같은 것도 있던데, 뭔가 정신적으로 부담이 있으션는지...
읽어보시고 뭔가 생각나는 거 없는지 봐주시면 안 될까요? (방긋!)
고가인:어떻게보면 증거물일 수 있지만, 나도 정신의 전공은 아니라서 무작정 떠오르는건 없을거야.
(수진의 부탁에 팔락팔락. 읽어봅니다.)
심리학
기준치: |
40/20/8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고개를 젓습니다.)
한가지 이상한게 있는데...
고가인:(수진에게 일기 최근 부분을 짚어줍니다.)
갈수록 글자가 꽤 흐트러졌어. 발견한건 그거뿐이야.
담수진:고통에서 벗어난다는 부분이 나쁜 방향이었나봐요.
최마루:(그래도 기절하기전에 딸 봤으니 죽어도 성불은 하시겠네요)
고가인:그런데 저렇게 괴로워하며 기절했는데 그게 고통에서 벗어난게 맞는지 모르겠어.
날짜가 꽤 예전이에요. 벗어나려다가 실패하고 더 악화됐을지도 모르겠네요...
고가인:가능성은 있어. (팔짱을 끼며 생각에 잠깁니다.)
(안가셔도됨 제가궁금해서)
타닥... 타닥... 벽난로의 불이 여전히 타오릅니다.
점점 이 집주인에게 있었던 일이 무엇인지 미궁에 빠진 기분입니다.
(저희 세탁실 창고 안본거죠?)
담수진:(ㅇㅋ. 일어나며 아저씨한테 말해요) 저희가 공용욕실이랑 주방 식당은 봤고, 세탁실이랑 창고를 아직 안 들어가봤어요. 혹시 같이 가주시면...
욕실에 핏자국이 있었어서 혼자가기 무서워서...
최마루:(마루가기행을하면수진이가수습한다가 됨)
담수진:(옆눈...................)욕실에 들어갔는데 핏자국이 있었어서, 그... 방에 토막시체 있었다면서요. 욕실에서 살해했거나, 욕실에서 핏물을 뺐거나... 둘 중 하나같긴 한데...
(아오무섭다고아저씨ㅠㅠ)
(나은교할래응애)
고가인:이런 사건이 일어났으면, ...하아... 되도록 현장은 보존해야돼.
고가인:(그러나가 마루를 봐요. 사실 전해들었기만 했지 직접 시체를 안봐서 마루가 현장 보존 제대로 했을지 걱정합니다.)
담수진:(ㅈㅅ합니다근데저희가뭐... 밖에서등목할순없잖아요?이날씨에?)
최마루:(아 날 무슨 시체먹는 조류처럼 보네_
(하지만자느라몰루)
고가인:핏물을 뺐다는 발상이 이상하지만... 생각해보면 2층으로 가는 길에 핏자국은 본적이 없었지. 꽤나 이상한 일이야.
(한숨쉬다가 아차 싶어 덧붙입니다.) 혼낼 생각은 없었어. 핏자국 하나 없다고 해도 요즘은 눈에 보이지 않는 흔적을 찾아낼 수 있으니까.
고가인:오히려 놀라고 힘들었을텐데 사실대로 터놓아서 고맙다.
무섭다면 같이 동행할게.
가인은 흔쾌히 수진과 동행합니다. 어디로 가나요?
(피수건만없음좋겟다.)
공용 세탁실인지 세탁기 두 대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담수진:(왼쪽칸에서측량하는게잇길래 이게뭐지하고 눌러봤다가 방크기측량해봄)
세탁물은 없지만, 세탁 선반에 구급상자를 발견합니다.
담수진:(세탁기와 건조기는... 돌아가고있나요?)
(오, 구급상자.)
구급상자... 사용시 응급처치 판정 1회 자동 성공.입니다. 기입해주세요.
고가인:(이쪽도 두리번 두리번 보다가 고개를 흔듭니다.)
담수진:아무것도 없네요... (휴............)
창고만 보면 될 것 같아요.
고가인:...무서우면서 왜 어디를 계속 가려고 하는지 물어도 될까?
최마루:(창고에 두근두근서프라이즈 있을것같은 삘 99%)
최마루:(그거야내가탐사자니까요라고말할수도없잖아요이npc야)
(^)
그게...
담수진:침대 밑 괴물같은거... 직접 내려가서 보고 없는 걸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잖아요?
고가인:(이제는 이쪽이 할 말 없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긴 하지. 하지만 무서우면 누군가에게 온전히 부탁해도 돼.
(창고 쪽으로 고가인아저씨와갑니다)
고가인:(아무 전조도 없이 문을 세게 발로 찹니다.)
고가인:미안, 놀라게 해서. ...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문을 열기전에 경계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안에 반응은 없는거 같군...
(절대 얘가 듣기 기능치가 낮아서 듣기 못쓴게 아님)
담수진:아뇨... 맞는, 맞는 말이긴 한데. (가슴부여잡음...) 감사합니다.... 아우 놀래라...
(그럼 안에 누가 없는것도 확인했고? 창고 문 엽니다)
안에는 주방에서 본것처럼 인스턴트 음식이 꽉꽉 채워져있습니다. 몇날 버텨도 될 정도입니다.
또한 잡동사니들도 있지만 대부분 방치해둔 고물들입니다. 산장때 놔둔걸 안버리고 있었나봅니다.
담수진:주방도 이렇더라고요. 다 인스턴트만 있고.
행운 판정 성공시, 원하는 물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저씨나 남친군은 쏠수있?을지도)
(그들은... 군대다녀오지않았을까요)
(조심조심... 물건 안 무너지게 잘 뒤져봅니다)
담수진:(그럼마루가잡아야지~~~~~~~~~~~~~~)
(단 10)
(사격 체육수업들었나?)
최마루:(변호사 아저씨 아직 전쟁나면 국방의무 수호해야됨 총쏠줄알아야지)
최마루:(그래아저씨가경찰을죽인게아닌이상에야...)
왜냐? 개인이 소지하는건... 아마 복잡한걸로 알고있음
담수진:(근데 산장이면 공기총은 있을법함ㅇㅈ?)
(근데그건라산이죠)
담수진: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바라지도않았다수진아)
(하... 가능하면손도끼없나햇는데)
(이게다담수진24년인생최후의사회성끌어치기다이말)
(23세)
최마루:(그니까 홀에 이불깔고 옹기종기 모여자는게 제일 베스트인데)
나서잔:왜 방이 점차 추워져요? 창문도 다 옷으로 막았는데? 난로에 있어야겠다...
그럼... 마루는 자는 중에 잘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묘하게 아까보다는 춥다.고 느껴집니다.
웅.... (몸 말음)
난로 건드린거 없어? 이상하다...
...? (난로를 살펴보다가 눈을 찌뿌립니다.)
나서잔:아니... 물이 문제는 아니거 같아. 여기 와봐! 여기! (난로를 가리켜요.)
중앙 난방이라서 그런지, 서잔이가 일찍 알아차렸는지도 모릅니다.
석탄으로 가열되는 난로인데, 아까 전의 창고에서는 석탄이 없었습니다.
나서잔:뭐 이거 연료 없어? 이러다가 얼어 죽겠네!
나서잔:(ㅋ 그럼 마루 쭈묾쭈물(물론 이불 덮어진 상태에서)거리며 깨웁니다.) 언~니~ 여기서 자다가 입돌아가?
(귀엽다)
(입쩝쩝거리면서 눈뜹니다...)
최마루:(서잔이한테 꾸물꾸물 기어가서 무릎베고 눈감음)
나서잔:어쩜 남친보다 더 귀여워? 언니~ 외국인 언니~ 일어나봐~ 웨이크 업!
(하품)
(턴 소비했으니 뭐주시나요)
마루는 턴 소비하면서 잤으니 HP나 이성 중 하나 +1 회복
아침이야....?
아...
(난로봄)
그럼 책이라도 넣으면 되는거 아냐...?
최마루:아니... 태울게 없으면.... 보통.... 종이류를 넣잖아....
일찍얼어죽냐vs늦게얼어죽냐 차이 아닐까....
버스 바닥 나무잖아.
버스 운전사:그 정도로 깨졌으면 폐차될 수 있으니까요...
나서잔:어? 기사 아저씨 일어났다. 괜찮아요?
시은후:서잔아! 추우면 내 품에 있어도 된다니까?
아도혜:(은후를 으;하면서 보고 천천히 내려와요.) 괜찮아요? 뭔가 춥고 다들 밑에 가는 소리가 들리길래요...
아니면 연료 찾아주라.
연료... 연료요?
분위기가 못찾은건줄 알았는데...
아도혜:...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반 년만에 아버지를 뵈러 여기에 처음 와서 여기 구조가...
담수진:모르겠어요. 밖에 있을지도... 일단 창고엔 없었거든요.
아도혜:(생각합니다.) 석탄이라면... 바깥에 있지 않을까요? 아예 없는거면... (아부지. 우리 안왓으면 어쨋거나 동사엔딩이엇어?)
고가인:아까 창고에 갈때 뒷문이 있었는데 바깥에 보관한다면 거기로 가면 있을거 같아.
나서잔:(서잔이는 모르겠고 프리허그 하려는 은후 머리 땡콩합니다.)
(서잔이 품에 안겨있다가 자기도 나가려고 옷 주섬주섬 입어요)
시은후:(품에 안겨있었어요?ㅋ 그럼 은후가 마루 째릿 쳐다봤을지도요)
시은후:아야! ... ...너 뭐랬냐? (번역기 들고 마루 얼굴에 들이밀어요)
담수진:(진짜은후는어떻게 행동하나하나에서 하남자력이묻어나오지)
최마루:(뭐지 이 구린 폰은? 하는 눈으로 눈 찌풀하다가 무시하고 옷입으로 일어남)
(걍 생각않고 신발 가져다가 뒷문으로 갑니다)
고가인:그럼 나도 갈게. 말 꺼낸건 나기도 하니까.
나서잔:(은후 발로 툭툭 칩니다. 너도 가봐라면서요. 그러면서 자기는 여기 있어요.)
담수진:(어라? 서잔이도 안에있을거면 그냥 나갈래요)
...????
담수진:(다친사람 혼자있는게 걱정되는 거였으니까...)
시은후:(마루에게 다가와요.) 아니, 하, 허, 참! 이런건 역시 남자인 내가 하는게 낫지 않,을까?
최마루:배짱도 없는 애 데려갔다가 죽는 꼬라지 보는거 재미 없으니까 있으라고 (발로 정강이 찹니다)
아도혜:...(...은후랑 서잔이 바라보다가) 우리는 위에 올라가서 아버지도 한 번 살펴보고... 따뜻하게 할게 있는지 볼까요?
버스 운전사:저는 여기에 있겠습니다.... 도움이 못 되 죄송할 따름이네요 허허...
(돼)
최마루:뇌진탕 아웃. (하면서 신발신고 벌컥 나가요)(대충마크문여는소리)
시은후:아니! 허 참! 아니! 하! 나 쟤랑 같이 못있겠다! 서잔아 같이 가!
그럼 마루가 문을 열었고... 같이 가는건 가인이랑 수진인가요?
그럼 가인이는 문득 자기 신발 들고오다가 구두여서 멈칫합니다.
고가인:아무리 집 앞이라도 신발이 이래서, 빌려 신어야겠어.
마루와 뇌트워크가 되었는지? 신발장을 엽니다.
다행히 신발장에는 크기가 다른 방한용 장화가 두 켤레가 들어 있습니다.
고가인:(두 켤레 보다가) 다행이다. 나는 이 사이즈가 맞을 것 같아.
담수진:(그런데 왜 사이즈가 다른 신발이 있지...)
(혼자 살지 않나?)
여러분은 산장 주위의 눈에 뭔가 엄청나게 무거운 물건을 끌어당긴 듯한 흔적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다만 그 흔적 주위에는 사람의 발자국 등은 없습니다.
(진짜더롱다)
(짐승발자국같은형태는아니죠?)
네네! 그냥 쭈욱 짐같은게 끌어당긴거 같은 자국입니다.
담수진:(뭐지... 짐을 먼저 밀고 그 자국 위로만 걸었나)
최마루:(근데 암만 많은 눈이어도 사람 발자국은 옅게라도 남을 수 밖에 없어요)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뇽)
담수진: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멩)
최마루:(사우나온아저씨마냥어~~~춥다~~~이러고있음)
담수진: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담수진:이거... 누가 끌고 그런게 아니라...
침대 밑 괴물이 아니라 설산괴물이었구나?
고가인:아까 2층에 있을때 비명 질렀던 그건가?
(그니까 수진이가 비명질렀던때)
마루가 평온하게 연료를 찾아 저벅저벅. 앞으로 가면,
벽 하나만 있는 외부 창고와 그 앞에 눈에 파묻힌 트럭을 발견합니다.
(러브이스오픈도어~~~~~)
무수하게 많은! ...은 아니지만 각종 산장이던 시절 주변을 정리하기 위한 도구와,
(담을거 찾아볼게요~~)
(야호~~)
최마루:(그리고 담다가 암튼 찾았으니) 난 트럭보러갈게~~ (숑 나가요)
고가인:잠시만, 그럼 내가 들고 가-? (숑 나가는 마루 보고 말문 막힘)
담수진:아저씨도 트럭 같이 보고 들어가실래요?
고가인:트럭이라... 움직일 수 있다면 유용할거야. 같이 보러 갈건가?
트럭을 움직이려면 눈을 치워야 하고 섵부르게 눈보라 속에서는 운전하는 것은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최마루:(난, 난그냥 더롱다처럼, 조사해보려고)
(먹을거잇나?)
(기웃기웃)
(뒤적뒤적 킁킁킁)
운전석 위에 있는 지갑과 편지 냄새를 맡습니다.
수진이가 짐칸을 살펴보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니 눈이 쌓여있네요...
크기는 커서 모든 사람을 태울려고 하면 가능합니다.
마루는 지갑을 shhh...는 안하고 신분증은...
(슬쩍 챙기고 편지봅니다)
그러나 그 얼굴 사진의 남자는 산장에서 만난 아저씨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담배펴서역변했다던가?)
편지읽자구.
(쥐어줌)
최마루:해석하고 알려줘~~ (하고 창고로 들어가면서 다시 지갑 볼게요)
지갑에는 신용카드와 현금도 있어여. 우효wwww
최마루:(우효www 지판 하면 사진에 대해서 뭔가 힌트를 얻나요?)
최마루:(지판 할게여 수진이 먼저 진행해주시구 저해주세용~~)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
(걍 포대자루에 석탄이나 담습니다)
음~ 이쪽 사진이 도혜랑 많이 닮았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편지는 보내는 사람은 도혜로 되어 있습니다. 편지는 약 3개월 전에 보낸거 같습니다.
최마루:(다시집들어갓는데도혜흑화해잇는거아님?)
내용은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해요.'라는 내용에, ‘다음 달에라도 한번 산장을 방문하고 싶어요. 그리고, 자주 앞으로의 일을 의논합시다.’라고 끝맺고 있습니다.
담수진: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드디어어성을)
고가인:(이쪽에서 보자면 다람쥐같은 애들이 트럭 기웃대다가 한 명은 쌩하게 다시 창고로 가고 한 명은 갸웃거리고 있으니 뭔가 웃김)
최마루:(그쯤되면 석탄 가득 채운 석탄주머니 낑낑대면서 끌고나옵니다)
고가인:(마루를 도와서 석탄주머니를 같이 옮겨줍니다.)
(그럼모든게해결될것같음)
최마루:(근력 40이 도와주니까 좀 수월하네요^^)
아맞다.
(지갑 꺼내서 뭔 영장보여주듯 보여줍니다) 이거봐. 아저씨 얼굴이 좀 이상하게보이는데.
담수진:편지도 이상해요. (마루가 보여주는 사진보며...)
요약하면 이상하다인거지?
(뒷문으로 진입!)
홀에는 사람들이 마루의 배달을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
2층 계단을 향해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고있습니다.
일부 복층 구조물인 2층 복도에서 어느덧 잠에서 깨어난 태산이...
아니, 태산으로 생각했던 아저씨가 여러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아, 아저씨...
그는 헝클어진 머리에 털없는 수염의 풍모와는 대조적으로 그 눈은 냉정 그 자체지만,
가슴에는 칼이 깊숙이 꽂혀 있어 피로 물들어 있습니다.
최마루:(우와우... 다른 의미로 뻐끔뻐끔합니다)
그냥 차 타고 도망칠걸그랬다 그치?
그는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을 향해서, 외치듯이 말합니다.
???:나는 이제 자유다! 이제 그것도 공포로 묶어둘 수 없을 것이지! 미안하지만 나는 먼저 가겠다... 방의 유언장은 너희들에게 하는 말이다. 기만하는 사람을 조심해라!
(와 총있었음 쐈을텐데)
그렇게 외치면서 계단에서부터 홀에 몸을 던져 죽습니다.
(도혜 봄)
그의 처참한 죽음을 목격한 탐사자는 1/1D4 이성 판정.
최마루:
SAN Roll
기준치: |
67/33/13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오우. (67>66)
담수진:
SAN Roll
기준치: |
69/34/13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69>68)
최마루:(비명사이로 7번방으로 가봐도되나요 시체쳐먹고있는거아니겟지설마)
버스 기사는... 다시 또 혼절할거 같은 표정으로 있다가 아무것도 못본척... 어슬렁 어슬렁 뒤로 물러납니다.
은후와 서잔은 비명을 지르며 패닉에 빠집니다.
시은후:으아아악! 사람이! 사람이! 아저씨!?
담수진:(이쪽은 시나리오를다녀왔음에도 하나도받아들이지않아 크툴루신화기능치 0인상태다)
(진짜 하남자)
최마루:(이쪽은태생이뭐.그래서 걍 음~ 천방지축어리둥절빙글빙글빙글돌아가는산장의하루~ 됩니다)
나서잔:언니! 도혜 언니!! 언니 아빠가! (허둥지둥 2층으로 올라가려고 해요.)
최마루:(워우. 서잔이 뛰어올라가다 미끄러질까봐 걍 설렁설렁 따라올라갑니다)
그 사이 가인은 그나마 말이 통할거 같은 은후를 붙잡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최마루:(7번방가보고싶다 아무것도없나요? 그러면 뭐 안함)
아까 본 그대로입니다. 다들 착하게도 아무도 안들어왔나봐요.
(하고그냥 서잔이 따라감)
걸어서 광기속으로는 아무래도 NPC는 안하는지라...
최마루:(광기? 그거 산치 성공하면 되는거아니냐?)
도혜도 죽었다
도혜가 흑막이다
소설보면 다 그러던데(휘파람)
담수진:제발 재수없는 소리좀 하지마세요........
나서잔:진짜 재수없는 소리 하지마! (빽 질러요)
나서잔:어떡해... 유언? 유언 보여드려야돼? 나 어떡해 언니들!
최마루:(서잔이 살짝 밀치고 방 쾅쾅 두드립니다) 도예씨~ 당신은 지금부터 정식산장관리인이니까~ 위임하기위해 잠시 문좀 열겠습니다~
(하고열게요)
(도혜인데 귀엽게봐주세요)
(그럼저는 아저씨방가서 유언장확인할래요)
마루가 문을 열려고 할때 가인이 은후와 함께 2층으로 올라오고
아니, 문을 열고 정면으로 봤을 때 아무도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나설마공격당하니?)
(피 8이 간다)
마루가 도혜가 방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면...
매섭게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등 뒤에서 납니다.
최마루:(피 몇 줄었을지 생각하니까 두근거리네요)
침대에서 사람이 누워있지 않은걸 제외하면 달라진게 없는거 같은데...
(서잔이가 가리키는게 어딘지 찾아봐요)
피가 많이 튄 종이의 내용은 죽기 직전 그가 말했던 유언입니다.
담수진: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얼핏 이름은 들어본거 같은데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언으로 쓴 필체와 일기의 필체가 완전 다릅니다.
담수진:(그럼 그냥 ㄹㅇ 지킬씨와 아이드씨아님?)
담수진:(영혼도2개 몸도2개만 보통우리는그걸 2명이라고부르기로했어요)
담수진:(아무튼... 유언장을 쥐고? 방에 더 달라진 게 없으면? 마루쪽으로 가세합니다)
(가면서도이게맞나싶다)
(무기챙겼어야했던거아닌가,,,,)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습으로 인한 패널티 소거, 회피나 반격이 가능해집니다.
아도혜:
부싯봉
기준치: |
45/22/9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 |
회피
기준치: |
80/40/16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쇽)
뭔데!?
1턴 이후 소동을 알아차린 모두가 도혜의 방에 집결합니다.
(개웃기다)
(음.)
(턴넘깁니다. 사람들 몰려오면 또 가련한척. 할것같아서 내가 몰리면 어캄?)
(그럴바엔 내가 쳐맞고 피해자되겠음ㅋㅋ)
도혜는 연기? ㅋㅋ루삥뽕. 살기를 가지고 믿도 끝도 없이 공격합니다.
아도혜:
부싯봉
기준치: |
45/22/9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60이요!!)
최마루:(오키 수진이 오는거 보면 한번 더 비명지릅니다) 이여자가 흑막이다!!!!
아니 나머지 셋 중 은후가 가장 민첩한데 하남자라서 문에만 서있음
최마루:(하면서 잭나 품고있었으니까 순식간에 꺼내서 음 어..)
(저기회만들기)
(아 타자가늦었)
최마루:(발목삔거진짜인가요? 진짜면 칼 휘두르는척 발목 쳐서 제압을.)
네 발목 삔거는 진짜입니다. 잘 보면 서있는 폼도 불안정합니다.
임시 면모 : 삔 발목을 도혜에게 부여합니다.
최마루:(그럼 칼 휘두르는척 하면서 발목 칠게요)
최마루:(페이크치고 치는거니까 민첩판정해보겠습니다)
도혜는 수진을 봐도 전혀 미안한 얼굴이 아닌거 같습니다.
최마루:(눈앞으로 칼을 휘두르면 몸을 뒤로 빼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다리가 앞으로 나오니까?)
최마루:(지탱될 다리는 아픈 다리가 아닙니다. 그럼 맨 앞은 아픈 다리임)
민첩
기준치: |
65/32/13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담수진:(않!!!!!!!!!되!!!!!!!!!!)
패널티 : 다음 공격의 목표... 로 괜찮을까요?
(이자식 발목 빼는게 선수인데)
좋아요 그럼 도혜는 가까이 다가온 마루에게 기회를 보고 그대로 휘두릅니다.
아도혜:
부싯봉
기준치: |
45/22/9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회피갑니다)
최마루:
회피
기준치: |
80/40/16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메롱)
부르면 오거나, 치료를 하거나, 공격을 하거나, 패널티를 줘도 됩니다.
담수진:(세 사람도 다 전투에 참여가능한가요?)
담수진:(다같이 끌고... 창고레이드 한번더뛰어도 되나요?)
(오키제가버티고있겠음)
(고고)
사람을 불러서 무언가 부탁하는거는 호감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담수진:저거! 저거 그냥 둘 거예요?! (둘이 싸우는 거 삿대질로 가리켜요)
담수진:제압... 제압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 지금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단 말이에요!
고가인:자칫하면 더 흥분해서 위험할 수 있어. 제압만 하면 되나? 틈을 만들 수 있겠어? (어떻게 해달라는지 지시해달라는거 같아요.)
담수진:아래층! 창고에 잡동사니가 많아요. 쓸만한 게 있을 거예요. 밧줄이든, 냄비에 후라이팬이든... 뭐든 찾아서 일단 기절이라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내버려둘 순 없잖아요?!
(깡!!!!)
(어쨌든 둘이 아씨가좍!!!!이잖음)
담수진:틈은 어떻게든 만들어볼게요. 저기, 마루씨... 잠깐만 버티면, 쓸만한 것이라도 찾아올게요!
최마루:(와 저희 둘만의데이트인가요? 아좋다)
무기를 찾습니다. 행운 혹은 관찰력 판정! 한 번당 한 턴씩입니다.
가인도 함께 찾습니다. 그럼 총 두 번당 한턴!
담수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바라지도않았다수진아~~~~~~)
고가인: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담수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수진:(이정도면 수진이가 운빨아먹는재앙신임)
최마루:둘만 남았으니 얘기좀 하자. 정체가 뭐야?
누굴 섬겨?
뒤에서 서잔이랑 은후가 놀라면서 문 두드립니다.
(ㅋ 이제 수진이 오면 열겠지)
나서잔:언니!!! 괜찮아!? (그런 소리가 문 뒤에서 들려요)
최마루:(후훗, 하고 서늘하게 웃습니다. 그늘진 얼굴로 도혜에게 저벅저벅 다가가요.)
비밀 하나 알려줄까?
나도 사실 인간이 아니거든.
도혜는 당황한거 같다가 표정을 바꿉니다. 냉소를 짓습니다.
최마루:(악마를 상징하는 염소눈으로 도혜를 바라봅니다.)
아도혜:그걸 어떻게 믿어요? 하! 인간이 아니라면서 왜 인간의 편을 드는거예요?
뭐, 저는 인간이지만요. 네~ 인간이예요. 모로보나 그냥 인간인데...
(머리를 굴립니다.)
단순히 재밌어서지 별 뜻은 없어. 봐.
엮이니까 이런일도 겪고.
재밌잖아? (히죽 웃어요.)
하지만 저를 방해하고 의식을 방해한다면 당신은 필요없어요. 육체 강도나 정신은 인간과 비슷한 수준, 아닌가요? 그 소름끼치는 눈 빼고요.
이 지구에선 못보던 의식인데.
저~기 우리 아버지 별에서라도 행하던건가? 어떻게 알아냈는지도 참~ 궁금하고.
그래서.
최마루:(싱긋 웃습니다.) 흥미가 가서 그랬어.
(하면서 매혹으로 정보 불게 해도 되나요?)
매혹
기준치: |
60/30/1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하.)
최마루:(전투판정이라 강행안되는거죠? 걍 삼키겠습니다)
(근데입잘털었으니까보너스로한번만더이러고있음)
오케이 강행. 하지만 실패 시 대가는 어떻게 될지 즐겁겠다...
최마루:못믿는 얼굴인데, 말하고 적~당히 타협하면....
너도 나도 하고싶은걸 할 수 있지 않겠어?
공격한건 봐줄게... 그냥 이 미친 눈보라속에서 착란이 일어났다고 하면 다들 믿어줄테니까......
이런 재난상황에서 뭐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잖아?
매혹
기준치: |
60/30/12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하,)
최마루:(아맞어 강행은 행깎안됐지 얘는 매혹 계속 실패하네)
아도혜:그건 정말 달콤한 제안인데 말이죠...
아쉽게도 제 결론은 그냥 당신을 제거하는게 좋겠다...
결정했다. 다음 숙주는 너다.
(딜삽손해죠? 개웃기다)
이질감 드는 발음으로 말하더니 마루를 향해 부짓봉을 휘두릅니다.
아도혜:
부싯봉
기준치: |
45/22/9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뭐해?
하하하하하하하하!!!!!
솔직히 홀렸지?
입은 아니라고 해도 말이야.
눈이 흔들리잖아.
고가인:(위층이 울리는지 담담하게 천장을 바라봐요.)
얼른 뭐라도 해야되지 않겠어?
담수진:잠시만, 이번엔 진짜 나올 거예요...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고가인:그러길 빌어야겠지. 아직 어린 너희들에게 이렇게 중압감을 줘서 미안하다.
(근데 힘 안들이고 그냥 석탄 쥐고 패도 아플것같긴해요)
고가인: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65, 12 |
+2: |
어려운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0: |
어려운 성공 |
-1: |
실패 |
-2: |
실패 |
(각목이랑 밧줄.)
담수진:(장작패서 난로때는집이었으면 손도끼찾았을텐데)
(다이아도끼)
(아실수 ㅈㅅ)
(소지품에 밧줄넣을게요!)
호다다답 올라갑니다... 음~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두 분 다~ 수진을 바로 다음 라운드부터 합류하는데
수진이가 들어오는 타이밍이 도혜 턴 끝나고 해도 되나요?
(느리게와두 ㄱㅊ)
최마루:(그야 이런대화...누구에게라도들키면? 큰일나잖아요)
(개쩌는인외들의대화라고바꿔야겠다)
최마루:(이쪽도솔직히곤란함 근데 하던 행실봐선 겟냐? 로 마무리될듯)
그럼 수진이는 최고의 짱돌?을 들고 지금 네게로 간다... 를 찍고
나의 아버지는 천개의 가면이자 기어오는 혼돈이시며....
...라고 하면 안믿겠지?
다음 숙주를 나로 정해도 너가 손해일텐데.
(히죽.)
최마루:(저도 그래서 맘놓고했어요 감사합니다)
고집좀 꺾어보는게 어떄? 안그래도 강아지 귀처럼 부분만 노랗게 물들인 애가 널 꽤 맘에 들어하는 것 같던데.
아도혜:마음껏 속이기 딱 좋다는 뜻이겠죠? 하하호호 웃는거에 동참해줬더니 의심도 안하고는...
최마루:솔직히 털어놓자. 혼자든 아니든 이렇게 살면서 누구랑 대화 할 일 있었어?
이런 짓 하면 다들 괴물이라고 도망칠뿐이지.
너와 나같이 인간과 괴물의 중간 사이에 놓여져 있는 놈들은 그들끼리만 통하는게 있잖아.
안그래?
목적이 어그러져서 그렇지 이렇게 속시원하게 얘기할 상대기 있긴 했는지 생각해봐.
아도혜:저는 할 말이 없어요. 저는 인간이고, 명령을 받을 뿐이에요. 이 모든건 신을 위해 헌신하는거니까요!
(천장봄)
(바닥봄)
(매혹 한번더하겠습니다 입 잘털었으니 보너스 염치없이 부탁해본다)
매혹
기준치: |
60/30/12 |
굴림: |
1, 34, 62 |
+2: |
대성공 |
+1: |
대성공 |
0: |
대성공 |
-1: |
보통 성공 |
-2: |
실패 |
?
아도혜:저는... (흔들리는 눈빛을 숨길 수 없었다!)
저는... 도혜... 아버지... 태산이 걱정되어서 왔는데...
하지만 나의 주인이... 아버지에게서 나에게로 와서...
(거의 횡설수설하는 느낌입니다. 무언가의 압력에 굴복한 느낌으로요.)
나와보라니까?
최마루:(아니 아까 효과있길래 도혜 입 빌려서 나올수있는줄)
(아~)
최마루:(진상이요 하지만 뒤의 턴도 있으니 그냥 머리 긁으면서 자기 공격 못하게만 하고싶습니다)
(수진이가 떄리고제압하는건상관없음
최마루:....흠.
그 분의 자식이라 말한게 그렇게 컸나, (쩝)
(걍 버. 하는거 보고 문 엽니다. 자 다같이듣자 할머니가 옛날얘기 해줄게
...? (자기 입 막습니다.)
(오~ 미친 할아버지였네 할부지죄송해여)
(도혜 얘기 듣자마자 등에서 식은땀 좍 흘러요)
아도혜:(이상할 정도로 침착해집니다.) 저의 머릿속에는, 주인이 있어요.
주인을 위해서 이 산장에서 의식을 치른다... 그리고 제물로 여러분들을 모두 죽인다...
최마루:(문 열었으니까 마침 도착한 애들이 다 들엇겟죠???)
(같이놀람(다른의미로))
도혜 턴으로 해도 되나요? 필요 정보는 다 들었을까시라?
아도혜:당신을 제물 삼기에는 아까우니 같이 해요. 자...
최마루:(도망갑니다 진짜로 왜냐면.............)
최마루:(
아자토스 그 분은 절대적 왕권이고 거스르면 안되는 자인데 감히
아버지를 알량하게 언급했다? 지금 좀 하룻강아지레전드)
(회피할래요ㅠㅠ)
(아근데좀잡히고싶기도)
(윤님)
아도혜:(헐 근력이 더 높네 훗. 이리로 오도록 해.)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잡힐것같아서ㅋ)
(저... 저많이도와주셔야할거예요)
최마루:
회피
기준치: |
80/40/16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
최마루:(목욕하기싫은고양이처럼미사일되서도망칩니다)(
담수진:(마루야내가룰북pdf잃어버린걸어떻게알고)
최마루:(아자토스? 아자토스? 진짜개무서운할아버지)
마루가 도망친다면 문 바로 앞에서 수진과 마주칩니다.
쟤진짜개무서운놈이야건들면안돼)
수진이 턴, 수진. 가인을 전투에 참여시키나요?
담수진:(도혜는 지금 방에서 나오는 중인거죠?)
(하이씨어떡하지... 머리극적극적)
(냅다각목후려갈겨?)
(아)
(찌ㅣㅉ뽕)
고가인:네가 무엇을 해도 정당한 일로 처리해줄게.
곧 졸업해야 하거든요... 대학원을 가든 취업을 하든...
담수진:(변호사빽 뒤에업고 각목들고 달려듭니다)
(신생빽없으면 변호사빽이라도 써야함)
담수진:
각목
기준치: |
45/22/9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아')
다시 오셨어요? 도망치시는게 좋았을텐데요...
정신 좀 차려보세요!
최마루:(아빠!! 부르면 아빠가 와서 요놈! 하고 갔음 좋겠음 근데 할아버지네? 못하겠다)
아도혜:제정신이 아닐지도 모르죠. 세상에 누가 맨 정신으로 아버지를 속여서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하겠어요?
....씌인 거 맞잖아!!!!
(어때내가이겼지?의승리미소지음)
(핸드폰 녹음기를 켜놓스빈다...)
담수진:(하......... 가능하면손보태주셨음좋겟긴함...)
고가인:
근력
기준치: |
40/20/8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저게성공하네)
(믿고있었다고아저씨)
고가인:
민첩
기준치: |
65/32/13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담수진:(자그럼이제묶어놓고 매타작하면되는거임?)
최마루:(비명 참 맛드러지게 지르는구나 ㅈㅅ)
최마루:(그니까 도혜가 실패했다는뜻아니에요?)
최마루:(아 생각해보니까 연장자들이 일 다 해치웟음)
(아기커플=구경함)
최마루:(수진이잘햇어수진이요약짱이야수진이대단해)
나서잔:괘, 괜찮아.... ...요? (빼꼼)
최마루:......아무도 안다치고 안죽었는데...
(수진이 뒤에서 잡은채로 뒤로 질질 끌고 방에서 나오게합니다)
(질질질...)
최마루:(오.... 이미 싸운 시점에서 다시 들어온거아니었나요)
(아니 들어와있던거)
최마루:(도망쳐도 수진이 뒤로 숨은거라서ㅠㅠ)
그럼 가인은 묶어두고 일단 후퇴하고 마루가 수진이 질질 끌고 밖으로 나오려고 할때
최마루:(숙주이동해서 다른애 꼭두각시되는거아니겟지)
하는 날카로운 금속음이 도혜에게서 들려옵니다.
최마루:
듣기
기준치: |
20/10/4 |
굴림: |
22 |
판정결과: |
실패 |
?
담수진: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저건행깎해도되겠다)
(2깎고 들어볼래요~
그것은 무거운 물건에 눈이 밟히는 것과 같은 소리임을 알아차립니다.
죽기 싫지?
네.
아도혜:...................(끄덕입니다.)
(코카인 봄)
운전 할 줄 알지?
아도혜:저도, 저도 데려가는건가요? 저도...
최마루:(갑자기 쾅!! 촉수가내리쳣다 하는거아니겟지)
무언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그치곤 갑자기 눈을 뒤집어쓴 타원형 원반이 창문을 뚫고 날아듭니다.
그것은 엄청난 기세로 방에 있는 모든걸 쓰러뜨리듯 움직입니다.
(아웃겨미친)
최마루:
회피
기준치: |
80/40/16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얘들아제발)
담수진:
회피
기준치: |
30/15/6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담수진:(왜 회 피 를 직 지 않 은 것 이 지 ?)
◆:
회피
기준치: |
25/12/5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최마루:(와 나 저거 다 깎였으면 빈사기절인데)
?
(죽었군요)
그녀는 방에서 미친 듯이 날뛰는 원반을 멍하니 바라보더니 입에서 피거품을 뿜습니다.
아도혜:왜 나까지… 아자토스, 아자토스, 아자토스, 아자…
하고 불길한 이름을 중얼거리며 숨을 거둡니다.
최마루:(저지금힘들어서(포지티브)이런드립이라도쳐야겟음죄송해요)
원반이 기이하게 돌면서 방 벽과 천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담수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수진은 문득 불길한 시선에 도혜를 바라보고 있으면...
죽은 도혜의 머리에서 무언가가 뚫고 기어나오는걸 발견합니다.
비둘기 정도 크기의 곤충 하나가 들끓듯 나타나 박쥐 같은 날개를 펼치고 자신을 향해 덤벼들려고 합니다!
분명 침대 밑 종이조각에 그려진 모습과... 닮았는데-
괴기한 괴물이 자신을 노리는걸 안 수진, 0/1D6 이성 판정.
담수진:
SAN Roll
기준치: |
68/34/13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2의가호)
이, 일단, 일단, 피해야...!
(계단을구르듯내려가요)
좋아요. 존재를 알아차렸으면 회피나 격퇴 가능하다...
샤가이에서 온 벌레:(아 미안 이거 민첩 155다.)
(튑니다)
샤가이에서 온 벌레:(잠만 진짜 155 맞아? 아 웃겨 이 시날에선 그런가봅니다.)
샤가이에서 온 벌레:
신경채찍
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0 |
(흠....)
(도약으로 피할수잇나요?)
고가인:뭔지 모르겠지만 어서 뛰어! (타이밍 맞게 말해줍니다.)
담수진:
도약
기준치: |
50/25/10 |
굴림: |
66, 64, 40 |
+2: |
보통 성공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수진은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자신의 뇌를 헤집는 이상한 고통을 받습니다.
패널티 : 건강/5 시간동안 모든 판정 패널티
담수진:(머리 쥐어뜯으면서 실체없는 그걸 떼어내려 애써요)
샤가이에서 온 벌레:저것은 주인을 배신하려 했다. 다음은 너로 정했다.
최마루:(어 그럼 타이레놀로 낮출 수 있다는 소리죠?)
(소리 들은 마루도 참전가능한가요)
최마루:(이 턴 다 돌고 다음 시작부터 참가하꼐요)
담수진:(어떡하지... 저 벌레 난로에다 집어넣고싶긴한데)
좋아요. 아까 받은 구급상자 사용하면 별도의 판정 없이 1d3의 판정은 패널티 없이 가능해요.
(..하지만아껴둘래요)
담수진:
각목
기준치: |
45/22/9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7 |
(우오옷)
각목
기준치: |
45/22/9 |
굴림: |
38, 91, 42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보통 성공 |
-1: |
실패 |
-2: |
실패 |
피해: |
2 |
(티 발)
담수진:(하긴어차피 네놈의 민첨 155...)
좋아요. 수진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의 매를 휘둘러요.
최마루:(근데 아무리생각해도 민첩 155짜리를 어떻게 이기냐고요)
(아)
아, 이 불빛.. 분명 산장에 처음 왔을때 아저씨가 기절할 때 봤던 빛이던데...
...대머리라서 빛난게 아니었구나!!!!
샤가이에서 온 벌레:
신경채찍
기준치: |
50/25/10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0 |
(미친것.)
(독한것.)
참고 : 얘 체력 1임. 제가 왜 때려라는지 알겠죠?
도약
기준치: |
50/25/10 |
굴림: |
98, 18, 86 |
+2: |
어려운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이게 누적된다고 하는데 그럼 패널티가 -2인거임?
담수진:(패널티-2하면 담수진 고라파덕으로 진화할거같으니까)
샤가이에서 온 벌레:(탐스럽게 쩝쩝거립니다. 입이 어디에 있냐고요? 알면 다쳐.)
최마루:(1.저도 샨 봤으니 이성판정 해야할까요? 아니면 마루는 샨이라는 존재를 진작 알았을까요?
(다음질문은우선이거하고)
◆:날개를 펼치고 자신을 향해 덤벼들려는 모습을 목격한 탐사자는 0/1D6 San치 포인트를 잃는다.
최마루:(근데 룰북 펴보면 저 수치가 샨 봤을떄 수치랑 똑같아가지고요)
담수진:(근데 바퀴벌레가 날아들어도 그렇긴함)
(넹)
최마루:(전받아도되는디? 근데 크신판정은 하고싶으니까 할게요)
최마루:
크툴루 신화
기준치: |
4/2/0 |
굴림: |
37 |
판정결과: |
실패 |
(까비)
SAN Roll
기준치: |
66/33/13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z
최마루:(분명 아까 목소리가 달랐으니 샨 보고 외칩니다.) 너는 내용 다 들었겠네?
샤가이에서 온 벌레:(킥끽끽거립니다. 웃는거 같기도요?)
(가능한가요 안되면 타협할래요 이러다가 진짜 수진이가 고라파덕되겠어)
담수진:(내가 으이 느이 대빵주인님이랑 밥도먹고 다했어 으이)
최마루:나 근데 생각해봤는데, 제왕의 아들의 딸이면 그냥 황손아니야?
무슨말이냐면 너 때려도 별 문제 없다는뜻~^^ (하면서 잭나 휘둘러봅니다)
재미로 만드신 놀잇감이.
날 태어나게 한건 그 분이니까
재미볼거면 그분한테 따지거나 다른 널 내게 보내라고.
재밌게 해줄테니까.
(찌릅니다)
최마루:
칼!
기준치: |
45/22/9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띠발)
먹고 바로 행동 가능합니다. 왜요? 누가 GM이지?
(석탄주머니에 석탄 아직 남아있죠?)
(석탄 집어 던집니다)
담수진:
투척
기준치: |
70/35/14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궁금해여)
(석탄 안:석탄)
샤가이에서 온 벌레:
회피
기준치: |
77/38/15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담수진:(값으로도 성공수치로도 완벽한---- 이몸의성공이다.)
먹으면맛있을까?(안되는거압니다)
난로에 넣을테니 드셔볼래요?
써야지 뭐... 저걸 경찰나리들에게 보여줄수도 없고
고가인:다들-! 괜찮아? 애들은 밖으로 보냈고 짐은 다 챙겼다만 위험하면 나도 가세할게!
산장은 어쩌죠?
불... 지르나?
불 질러도 눈보라떄문에 일찍 꺼질것같은데...
(우선 개물시체는 태웁니다)
최마루:(이불 챙겨서 나갑니다. 당연함. 트럭 안에 전부 탈 수는 없어서)
산장 2층 지붕 너머로 아무것도 얼굴과 마주칩니다.
거대한 나무와 같은 몸에 가지처럼 난 촉수. 그리고 타원형의 매끈한 얼굴에는 눈도 코도 없고 오직 무서운 송곳니를 가진 입만 있습니다.
아까 무언가 다가오는 소리는 이 괴물이 오는 소리였을까요.
담수진:(...버스운전사한테 운전대맡기면안되겟다)
수진, 한 번 제대로 마주쳤으므로 공포에 대한 적응으로 이성 판정에서 제외됩니다.
SAN Roll
기준치: |
65/32/13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하 진짜까비)
?
지능 판정.......................
(잘들어넌그냥빡대가리야)
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헤헷)
이미 지시는 다 떨어졌는지 모두 트럭에 타고 있습니다.
최마루:(그래 서잔이랑 기사아저씨랑 안에 타)
최마루:(가방 안에 두고 이불이랑 같이 밖에탑니다)
시은후:...(트렁크?로 자진해서 내쫒긴? 은후. 콧물 훌쩍입니다.)
최마루:(근데 배터리 추우면 잘 안걸리지 않음요?)
(방전된거아님?)
버스 운전사:확인해봤는데 연료도 있었어요. 작동은 됩니다.
바로 탈출 할래요? 아님 더 판정 즐기다가 갈래요?
(전진짜아무거나좋음 근데후자가더)
그럼 바로 탈출 고. 이게 왜냐면 운전 기능치 보조하는건데 그럼 운전 굴려야됨 > 실패할 수 있음
이라서요. 물론 트럭 운전 실패해도 '다른 방법으로' 도망은 가능합니다.
버스 운전사:
자동차 운전
기준치: |
70/35/1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 정도 되어서 가인의 옆에 보조를 하며 운전하는걸 도와줍니다.
트럭은 움직이고, 쌓인 눈을 무리해서 밟으며 나아갑니다.
뒤이어 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아마 괴물이 조리용 가스통을 파괴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산장는 불길에 휩싸이고, 그 불은 괴물에게도 옮겨 붙는다.
(힘내부앙)
괴물은 안개 피리처럼 무서운 소리를 지르며 계속 타오르는 몸을 이끌고 눈보라 속으로 사라집니다.
이리하여 참극이 있던 산장은 불타고, 괴물은 눈보라 속으로 사라집니다.
여러분이 하기로 했던거 대신 해주니 얼마나 좋아요?
담수진:(이제 현장훼손의 책임은 저것한테 있으니 좋은?듯)
잠시 후 인근을 지나가던 제설차 운전사가 산장 화재를 발견하고 달려옵니다.
절망적인 기상 예보와 달리 눈보라가 그친 하늘입니다.
제설차 운전사는 운전을 넘겨 받고 여러분을 인근 마을로 안내합니다.
여러분은 무서운 사건으로부터 무사히 생환합니다.
가인의 도움과, 서잔의 불쌍함을 극대화한 눈물연기, 은후의 짜증티로
버스 회사에서 보험을 처리해두어 안락한 병원으로 보내집니다.
버스 운전사:(헤헤. 같이 입원햇어요. 복귀까진 시간이 좀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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