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얘들아 고향에 어서와
청소부:제가 한 파릇 하지요! [ >< ]
(GM):배경음으로
이걸 깔아두시고
소피 캐럴:이미신화생물네마리가떠다니는중
장세영:여담이지만 저 얘 캐해석 아직 덜되서 rp에 시간이걸릴수
하지만 최선을다하겟습니다
(GM):저위에
틀어드리는 ㅂ그ㅡㅁ 겹처들으심됩니다
청소부:저도 얘랑 안친해요 (ㅋㅋ)
혜일.E.레이:(에이에스엠알이라 듀얼코어로 들어도 되겠다)
소피 캐럴:ㅇㅎ
청소부:아 물 ASMR 좋다
(GM):어쨋든 무단결근은
없으니
시작할게요!
청소부:알겠슴다!
누구도 발 들일 수 없었던 깊은 심해.
살기 위해서는 이곳을 탈출 해야 한다.
심해 9000M
(GM):오늘도 평화로운 심해기지 566입니다.
여러분은 뭘 하고 있었나요?
혜일.E.레이:혜일은 공구 정리하고 적당히 기지 내부에 쉴만한 곳에서 쉬고 있습니다. (매우 간단)
소피 캐럴:(의사니까요! 할 일은 많네요. 기지에 계신 분들의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다치시거나 아프신 분들도 상태를 보고, 아무튼 이것 저것이요.)
청소부:(여느때와 같이 청소임다~ 아무래도 치워야 할 건 화학 물품 뿐이 아니라 먼지나 잡다한 것들도 있지 않겠슴까~?)
장세영:(그냥 뭐... 여느 때와 같이 간단한 타로로 하루 운세를 보고 과학자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연구 업무에 충실하고 있었습니다. )
(GM):음...
혜일.E.레이:(뭐야 나만 쉬고 있어)
청소부:([ >< ])
(GM):캐조종을 좀 해야겠어
소피 캐럴:(갑작스러운선언)
청소부:(어어 컨트롤러 가져가십쇼)
혜일.E.레이:(혜일 쥐어드림)
장세영:(컨트롤러 넘겨드립니다)
(GM):소피와 세영이는 의무실에서 잠깐 노닥입니다. 세영이가 연구를 하다 조금 까졌을수도 있고, 뭔가 건네줘야할게 있었을수도 있겠죠.
일만하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요
소피 캐럴:(까졋어? 아픈약 발라야지)
(GM):ㅋㅋ
장세영:(아 그럼요 사람이 쉬기도 쉬어야지 업무 효율도 좋아지고 하는 거죠)
소피 캐럴:(비.명.을.질.러.라)
장세영:(갸.아.악)
(GM):빨 간 약
순간,
미세한 진동과 함께... 의무실의 방사능 폐기물 쓰레기통이 툭, 쓰러집니다.
그리고는...
전기가 나가버리네요.
청소부:(어디선가 느껴진다. 청소할 곳이 생겼다.)
소피 캐럴:......어라, 어머나?
혜일.E.레이:(지엠님 방에 정모하는듯)
장세영:... ... 어어엉`?
(GM):무전을 쳐봅시다.
소피 캐럴:(무전기ㅡon)
(GM):바깥을 보아하니 여기만 꺼진것같아요
장세영:(방사능 폐기물 쓰레기통을 힐끔 보고는 슬 뒤쪽으로 물러납니다. 본인도 무전기 쇽 꺼내고)
소피 캐럴:저기요, 여기 의무실인데요. 그, 소피 캐럴이요. 의무실 전기가 나가서요.
장세영:(의무실 내부를 둘러볼 수 있나요?)
(GM):음...
세영이 관찰!
청소부:(뭐지 청소부도 의무실에 있나요?)
장세영:(어어디보자아)
(GM):무전을 들으면
장세영: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왔겠죠?
세영이는 선글라스때문에 걍 안보입니다
청소부:(OKAY! 접수했슴다)
소피 캐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일.E.레이:(가오..)
장세영:(ㅇㄴ 그럼 걍 포기합니다)
(GM):전기도 나갔고 폐기물 처리통도 쓰러졌다...
청소부:다들 여기 무슨 일이심까~ 먼일이래! (휴대폰 손전등 기능 켜서 휘휘 의무실 안 비춰요)
소피 캐럴:(암튼 전기 나갔으니 혜일이랑 청소부 불렀다고 치고 저도 함 보래요)
(GM):보컬로이드
일하자
소피 캐럴:(아옼)
혜일.E.레이:(두두등장)
장세영:(폼생폼사. 선글라스는 벗고싶지않다.)
소피 캐럴:갑자기 진동 같은 게 느껴진 걸 보면... 뭐가 어디 부딪친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잘 모르겠지만요.
혜일.E.레이:(소피- 나 이번에- 무전받고 달려왔어요- 와우 해 와우- 소피 와우우-)
청소부:(쓰레기통 넘어진 거 보고 끼 아 악) (더듬이가 빳빳하게 섭니다 ㅋㅋ)
혜일.E.레이:(바보털이 본체)
청소부:(청소부도 주변을 둘러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빛이 나갔으니까? 라이트 휘휘 비추면서? 보고싶어요)
장세영:그럴듯 한데요.... 어우 참 이거 어떻게 처리하냐. (나간 전기 보고 폐기물 보고 청소부 보고 조금 밝아지기)
혜일.E.레이:무슨 일 있어요? 헉! 전기가 왜 이모양이에요?!
(GM):그러게요 꼬라지가 왜이러지
소피 캐럴:(뭐어가 문제얏)
(GM):우리 유능한 청소부씨가
불빛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순간,
장세영:아~ 모르겠네요 이거. 저거 폐기물도 그렇고 곤란하다니까.
쾅-!!!!!
청소부:흐끼앾
혜일.E.레이:으아악!!
...
(GM):전원 듣기판정.
청소부: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실패 |
장세영:
| 기준치: | 40/20/8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
| 기준치: | 20/10/4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혜일.E.레이: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
청소부:?
(GM):?
혜일.E.레이:?
장세영:?
(세영이 행깎할까요)
혜일.E.레이:(어려운 이상일 수 있어요..)
... ...! 정신 ....! ....서!
(GM):누군가의 다급한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려옵니다. 인상이 찡그려 질 정도로 어지러운 머리.
한대 얻어 맞은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여러분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소피 캐럴:(대실패뜬나는두대얻어맞은건가...)
청소부:(흐아악 핑글핑글)
(GM):캐럴패널티는 나중에~
장세영:.... ...어흐...으허헉. 이건 또 뭐... ...(머리를 짚으며 눈을 뜹니다)
소피 캐럴:(아무튼 머리 감싸쥐고 천천히 일어납니다.) ......무슨 일... 이...
혜일.E.레이:으으으...(어지러운 머리를 부여잡고 아 잘생겼다)
소피 캐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셴:괜찮아? 다 살아있는거 맞지?
(ㅋㅋㅋㅋ)
청소부:(눈만 봐도 잘생긴 걸 느낄 수 있다.)
소피 캐럴:이 목소리...... 셴 씨인가요?... (끄응)
장세영:(머리를 짚고 선글라스를 다시 챡, 만져보고는) 어우, 예. 머리는 어지럽지만 살아있네요.
(GM):눈을 뜨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방독면을 쓴 채 탐사자들을 깨우고 있는 연구원 '셴' 입니다.
사선으로 기울어진 바닥과 주저 앉은 천장이 셴의 뒤로 펼쳐집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 탐사자들이 서 있었던 심해 연구소지만 낯설게 느껴질만큼 무언가 이상합니다.
한차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듯 탁자와 의자는 넘어져 나뒹굴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던 심해 지도와 방수 파일들은 폭탄이라도 맞은냥 사방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이겠죠.
청소부:으우. 아마두 무사함다... ... 쓰레기통 빼고. (청소해야하는데 생각하다가 천장 보고) [ 0ㅇ0 ]
(GM):[SANc 0/1]
소피 캐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혜일.E.레이:(으으...)
장세영: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피 캐럴:(큰일이가 낫군...)
혜일.E.레이: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장세영:(워매 이게 다 뭐람~)
청소부: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9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혜일.E.레이:(?)
(GM):이미 전기 나간시점부터
예상한거지
바닥이 기울어서일까요? 여러분의 몸 역시 기울어진 바닥을 따라 온전하지 못하게 벽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해도 등산을 하듯 높아진 경사가 여러분의 행동을 막습니다.
머리와 몸은 아프고. 시야는 흐릿해서 도무지 정신을 또렷하게 잡을 수 없습니다. 귀에서 뜨거운 피가 흐르는 느낌이 납니다
만져보면 고막이 터져 흘러나온 피가 손에 묻어 나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청소부:(으... ...)
혜일.E.레이: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거예요?... (귀 부분 괜시리 닦아보고)...힉!!!
장세영:으음... 이거 어디 제대로 박기라도.... (그러다 귀를 만져보고 으악합니다)
소피 캐럴:셴...... 씨. 무슨 일이... 있던 건가요?... (끄으응)
셴:... 빨리 일어나! 비상사태니까!
소피 캐럴:(ㅋㅋ)
청소부:(일어나란 날에 호닥닥 일어나봅니다 아니 그치만 경사가 있는데 괜찮나? 아무튼 일어나봅니다)
셴:우린 여길 탈출해야해. 시간이 없어. 그것들이 곳 다시 기지를 습격할거야.
장세영:어우...어우우.... 지금 몸상태만 봐도 비상사태인 건 알겠, 예?
혜일.E.레이:(일어납니다.)(귀 상처로 HP는 안까졌죠?)
청소부:그것들? 멈까 대형 물고기?
(GM):내
소피 캐럴:......습격이라... 고요? (일어나봐요)
장세영:습격? 습격??
(GM):궁금한가요?
정신력판정.
소피 캐럴:(?)
청소부: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민나 하는거임?)
청소부:(아직도 머릿골이 띵함다.)
(GM):궁금하면
소피 캐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장세영: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큐리어스)
혜일.E.레이:뭐가요? 뭐지...? (일단 일어날 준비를 합니다.)
(전 안할게요)
장세영:(어우 몸이 안좋아서 머리가 안돌아가는 중)
(GM):소부와 세영이는 생각을 떠올리기 전에 조금 침착해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기절한 충격으로 사고가 잘 되지 않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어떤 사건이 일어났든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라는건 확실한 것 같으니까요.
소피 캐럴:(소부)
장세영:(청소부씨 찌찌뽕)
청소부:(쇼-부다!)
(To 소피 캐럴): 침착하고 천천히 생각을 되짚어봅시다. 심해 기지가 흔들렸고 커다란 유리벽 너머로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빠르게 지나갔던 것이 생각납니다.것의 생김새는 이곳이 너무나 어두운 탓에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분명 '생명체' 였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심해 기지를 향해 커다란 몸을 부딪혀왔습니다. 아마 떠오르는 이 기억이 맞을 겁니다.
혜일.E.레이:(셴은 방독면? 쓰고 있다고 했죠? 우린 안써도 되나요? 이미 쓰고 있나요?)
소피 캐럴:(기억을 떠올립니다) ......그 커다란... 그건가요, 설마?
(GM):이제와서 찾기엔 너무 늦었죠.
장세영:(대충 귀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다가 소피의 말에 응? 합니다.) 커다란... 그거요?
셴:뭘 생각하는진 모르지만 그거 맞을거니까, 빨리 일어나. (초조한 기색으로 여러분들을 끌어올리려 손을 내밉니다)
소피 캐럴:기지가 흔들렸을 때... 유리벽 너머로 봤어요. 커다란...... 생명체요. 무엇인지는, 어두워서 못 봤지만요. (내민 손을 잡습니다.)
혜일.E.레이:아, 네네 (저도 잡습니다)
셴:(무수한악수의요청)
소피 캐럴:(ㅋㅋ)
청소부:(청소부는 이미 일어나있음)
장세영:(어우 어우, 몸을 움직일 때마다 앓는 소리를 내다가 차례가 되면 손을 잡고 일어납니다)
혜일.E.레이:(꺆 선배님 팬이었어요~)
(GM):몸을 움직일 때마다 울렁거리는 이 불쾌한 감각에 적응 할 수 있을까요?
정신을 차리기 위해 꾸물거리는 여러분 앞에 세워진 투명한 유리 창문 앞으로 굉장힌 빠른 속도를 가진 무언가가 휙 지나갑니다.
...방금 그게 뭐였지?
혜일.E.레이:...?
장세영:...??
(GM):알아차리기도 전에 다시 한번 반대편으로 휙.
그리고 이내,
쾅! !!
(GM):심해 기지 566의 전부가 흔들릴만큼 강력하고 빠른 생명체가 유리벽을 들이 받습니다.
눈 앞에서 벌어난 혼미한 상황에도 … '그것' 은 탐사자들의 두 눈에 또렷하게 박힙니다.
빛 한줄기 없는 심해에서 퇴화되어 사라지고 흔적만 남은 눈. 먹이를 먹는데 용이하게 발달된 긴 턱과 뾰족하고 수많은 이빨. 가늘지만 매서운 팔 다리. 비닐처럼 붙어있는 거대한 … 거대한, 물갈퀴.
족히 3M는 넘을 것 같은 몸집이 여러분들 눈에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SANc 1/1d3]
혜일.E.레이:흐아악!)
청소부:(크아악)
장세영:(우아아악)
청소부: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세영: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청소부:(75 > 74)
소피 캐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장세영:=
rolling 1d3
()
2
2
혜일.E.레이:=
rolling 1d3
()
2
2
소피 캐럴:(65->64)
장세영:(기겁한 모양)(60>58)
혜일.E.레이:(55-53)
셴:씨발.. 저거야. 저 생물체라고.
미확인 생명체가 저 놈이야 확실해.
저런건 듣도보도 못했다고!!
장세영:저, 저, 저게 뭔가요??? 팔다리가 왜 있어??
소피 캐럴:......그래요, 저거 말고는... 하지만 어디서 저런 생명체가...
혜일.E.레이:아니 저게 뭐예요? 소름끼쳐! 본 적 없어요? 아니... 뭐예요? 괴물?
청소부:으아아 일단 진정 안 하면 우리 다 죽을수도 있는검다 진정 진정 [ `-´
셴:몰라!! 우선 탈출밖에 답이 없는건 확실하니까...
직원카드를... 누가 갖고있었지?
혜일.E.레이:어...어디로 나가요? 여기 심해 아니예요? (머리 안돌아감)
장세영:(으허학 하으학 말없는 비명 지르다가 곧 진정합니다) ... ...직원카드?
소피 캐럴:(직원카드...)
청소부:(음? 청소부 직원 카드 있나 주머니 휘휘 뒤져볼래요)
장세영:(본인 주머니 뒤져볼 수 있을까요?)
혜일.E.레이:(저도 뒤져봅니다)
소피 캐럴:(주머니 뒤적뒤적)
(GM):나이네..
소피 캐럴:(아레레...)
청소부:(이나이네...)
혜일.E.레이:(오노...)
(GM):그럼 직원카드는 누가 갖고있을까요?
지능판정.
청소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장세영: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혜일.E.레이: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넷은 탈출 잠수함을 타고 나가야하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청소부와 엔지니어는 너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때문인지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곳은 AI 기계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 출입이 가능한 직원 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
하지만 세영이와 소피는 기억합니다.
탈출 잠수함이 있는 곳은 심해에서 활용하는 AI 기계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AI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연구원들이 주로 출입 카드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 우선 이곳에는 출입 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길 나서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피 캐럴:...AI 분야에 관여하시던 연구원 분들이었죠, 분명. 빨리 찾으러 가야겠어요.
장세영:(얼마간 머리를 굴리다가) ... AI 담당 연구원들을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 다들 어디 있을지 모르겠네.
셴:뒤지지나 않았음 좋을텐데...
혜일.E.레이:아니 무슨 재수 없는 소릴 하세요!
셴:(망연자실한 얼굴로 굳게 서서 중얼거리며..)
소피 캐럴:어쩌면 먼저 잠수함 쪽으로 가셨을지도 모르죠! 저희도 빨리 가요.
혜일.E.레이:(그래도 이정도 충격이라면 중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 모양)
청소부:일단 맞슴다. 의사 씨 말대로 빨리 가보기나 하는검다.
장세영:그래그래, 일단 찾아보기라도 하죠! (호다닥 움직여봅니다)
셴:...고작 저 하나로 기지가 폭풍 맞은것마냥 나무처럼 흔들릴리가 없잖아.
(젠장, 욕을 씹으며 주머니에서 기지 지도를 보여줍니다.)
장세영:(셴의 말에 흐아악 하다가 우선 지도 받아듭니다.)
소피 캐럴:(토마토)
장세영:(와중에 토마토... 맛있음.)
혜일.E.레이:(으 토마토가 맛있대)
셴:상황이 별로 좋지 않아. 잠수함이 있는곳으로 가는 길이 붕괴되어 막혔어.
혜일.E.레이:(x?)
청소부:(해애 연구원 씨 (세영) 옆에 알짱알짱)
소피 캐럴:......그렇다면 돌아서 가야하는 건가요?
청소부:최단거리가 막혔다 이 말씀임까? 이거 원.
셴:그치..
장세영:(헤에 지도 슬쩍 내려서 보기 쉽게 해줍니다) 곤란하네요~~ 이거...
청소부:그럼 최대한 빨리 가는검다.
셴:...네명.
청소부:(뀨?)
혜일.E.레이:네?
장세영:(으응~?)
소피 캐럴:...네 명?
셴:네명이면 널널하겠지. 가자.
청소부:(멈까 의미심장한 말을 하궁) (암튼 가자는 말에 움직여봅니다)
장세영:(그러니까요 저거 무슨 플래그?? 그러면서도 발걸음을 옮깁니다)
혜일.E.레이:(심리학 안찍은 게 후회된다.)(갑니다)
(GM):여러분은 의무실에서 나와 중앙회의실쪽으로 향합니다.
소피 캐럴:(레스고)
(GM):중앙회의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고싶나요?
혜일.E.레이:(네~)
장세영:(뭐 써먹을 만한 거 있으려나)
청소부:(내!)
소피 캐럴:(혹시 여기 계실지도 모르는 어쩌고 쇽)
(GM):[ 바닥에 떨어진 쪽지 ] [ 유리벽 ] [ 바닥 ] [ 회의실 출입문] 을 볼 수 있습니다.
청소부:(쪽지 Get 합니다 쓰레기다 쓰레기 (※아닐수도 있습니다))
소피 캐럴:(유리벽 보갯읍니다)
혜일.E.레이:(바닥을 봅니다!)(내가 먼저 찜!)
(GM):ㅋㅋ
장세영:(슬 회의실 출입물을 봅니다)
(GM):[ 바닥에 떨어진 쪽지 ]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듯 바닥에는 회의의 주제가 되는 프로젝트와 실험들 서류들이 즐비하게 깔려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서류들 틈에 작은 메모장으로 쓴 쪽지가 있습니다.
한장을 주워 살펴보면 '미확인 생명체 서식 특이 사항'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회의 중 딴 짓이라도 한건지 사담이 작게 적혀 있습니다.
청소부:(해애)
(GM):핸드아웃 확인.
대기.
[ 유리벽 ]
중앙 회의실은 4면이 전부 특수 제작된 유리벽입니다. 지금은 잔뜩 기울어져 있지만, 원래는 회의실 탁자 가운데에서 어둡고 두려운 심해의 모든 면을 볼 수 있었죠.
거대한 유리벽 너머 심해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먼지처럼 부유하는 작은 생물들. 매우 긴 다리를 가지고 있는 거대 해파리들의 흔적 같은 것들을 제외하면 ….
관찰판정이 가능합니다.
소피 캐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To 소피 캐럴): 유리벽 가까이 다가가자 미세한 흔적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미확인 생명체가 남기고 간 것 습니다. 만질 수는 없지만 ... 애벌레처럼 몸을 움직이는게 꼭 기생충을 보는 기분입니다. 한개가 아닙니다. 유리벽 여러 곳에 남겨져 있습니다.
(GM):[ 바닥 ]
소피 캐럴:(아레)
(GM):기울어진 바닥입니다. 몸에 힘을 주지 않으면 제대로 발을 딛고 설 수도 없습니다. 미끄러운 경사지대를 올라가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중앙 회의실이 이정도라면 심해 기지 566의 전체는 대체 얼마나 붕괴된걸까요?
혜일.E.레이:(으아..)
(GM):[ 회의실 출입문 ]
의무실은 회의실 안쪽에 있었죠. 중앙 회의실을 나가는 출입문이 보입니다. 셴의 말대로 어서 이곳을 나가야겠습니다.
AI 보관실로 가면 모든 것이 괜찮을거예요!
출입문은 중앙 회의실에 있었던 서랍과 책장들이 쓰러져 가로막혀 있습니다. 틈도 매우 작아서 오고 가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To 청소부): 지능판정.
장세영:(으으음~~ 으음~~~ 곤란하네 야바이~~)(서랍과 책장들을 치워볼 수 있을까요?)
청소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피 캐럴:(이 흔적은 도대체... 유리벽 보다가 출입문 쪽으로 갑니다)
(To 청소부): 그러고보니 심해 기지 566은 다른 심해 기지보다 조금 이상합니다. 기지의 크기 자체도 작을 뿐더러 다른 심해 기지와는 다르게 연구 구역 역시 한정적이었습니다. 이 어두운 심해 주변을 밝힐 제대로된 외부 전등조차 없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청소부:(...)
(GM):세영이가 열심히 낑낑대지만...
혜일.E.레이:...(정말 큰 사태네... 그런 생각을 합니다)
(GM):어림없지. 적어도 두 사람 이상이 붙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피 캐럴:(그래서 내가 왔다.)
청소부:(말 없이 출입문 쪽으로 같이 갑니다.)
혜일.E.레이:뭐하고 계세요? (둘 쪽으로 갑니다)
셴:막혔어?
장세영:(에이씨~~ 그러다가 일행들 보고 얼굴이 밝아집니다.) 예. (당당)
혜일.E.레이:그런 거 같아요.
소피 캐럴:서랍들이 쓰러져서... 치우면 나갈 수 있겠죠!
셴:아오 저 선글라스 진짜 벗기고싶네.
장세영:(ㅎㅎ)
소피 캐럴:(ㅋㅋ)
청소부:저 이거 완빤맨 해도 됨까?
(GM):탈출하려면 전원 근력판정!
청소부: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세영: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혜일.E.레이:(선글라스 벗기면 8비트 선글라스 있을거 같아)
셴: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혜일.E.레이:
| 기준치: | 45/22/9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GM):ㅋㅋ
청소부:(완빤~)
(GM):으랏 챠!
장세영:(읏쌰~~)
혜일.E.레이:(와~힘내라~)
(GM):아! 회의실 밖으로 나갈 수 있어요!
그리고 순간,
소피 캐럴:(아레)
쾅-!!!!!
(GM):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가 다시 한번 심해 기지를 들이 박은 모양인지 기지가 통째로 흔들립니다.
장세영:(우아악 흐아악)
셴:씨발...
여기서 이러면 안돼! 빨리 가자.
움직여.
혜일.E.레이:으... 빨리, 빨리 가요.
소피 캐럴:(흔들렸지만 어찌저찌 갑니다)
청소부:(호다닥 움직일 준비하고 꾸닥꾸닥합니다)
장세영:어우, 어우.... 이게 다 뭐래요. (그러면서 움직입니다)
혜일.E.레이:아니, 제가 여기 올 수 있어서 미리 몸도 선탠 좀 하고 왔는데 이게 뭐람!
(GM):달칵.
회의실 출입문을 나서자, 기지 내 전등이 모두 꺼진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셴:하.... (손전등으로 앞을 비춰봅니다)
혜일.E.레이:(언제부터...?)
(셴 뒤에 샥 붙습니다)
장세영:(워허후 기지가 통째로... ...)
(GM):둥글고 환한 빛이 심해 기지를 협소하게 비춥니다.
소피 캐럴:(손전등 없으니 뒤에서 따라가요)
청소부:(손전등으로 비추는 거 옆에서 휴대폰 손전등으로 계속 휘휘 비춥니다)
(GM):불이 밝혀지자 눈에 들어온 장면은 무너지고 깨진 바닥. 기울어진 벽.
…쓰러져 죽어있는 동료들. [SANc 1/1d3]
청소부:
| 기준치: | 74/37/14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피 캐럴: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사람청소하는듯
장세영: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혜일.E.레이:
| 기준치: | 53/26/10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청소부:(끼 야 앆 청 소 거 리)
소피 캐럴:(64->63)
청소부:(74 > 73)
혜일.E.레이:(비세라클린업디테일)
소피 캐럴:(목숨이 날아간 건..못살리는데)
(GM):ㅋㅋ
장세영:(으아악 시신)(58>57)
혜일.E.레이:(53-52)
(GM):머리가 깨지고 팔과 다리가 부러진채 죽은 연구원들이 어두운 기지 구석에 마른 걸레처럼 힘없이 누워있습니다.
장세영:(으아악 허아악 속으로 소리없는 비명 지르는 중)
(GM):기지 어딘가에 구멍이 뚫렸는지 물은 탐사자들의 종아리까지 차 올랐습니다. 걸을 때마다 찰박대는 물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옵니다.
혜일.E.레이:으으... 흔들린 충격으로 그런가...헉! (물소리를 듣고 신경 돋은)
소피 캐럴:......흔들린 충격으로... 거세게 부딪치신 걸까요...? 이렇게 심하게...
셴:젠장.....
그자식들, 분명 하나가 아니야.
청소부:... ... 이, 일단 빨리 가는검다.
장세영:어우...어우우.... 그러게요..... 이거 영 께름칙한데. (주변을 슬 둘러보며 걷습니다)
소피 캐럴:하나가 아니란 건...... 이런...
혜일.E.레이:자..잠깐만요. 그럼 이미 여기 포위하고 있다거나...?
셴:후우.......
(GM):무언가의 소리에 관심있는사람?
듣기판정 해봅시다
소피 캐럴:(와~)
혜일.E.레이:(저요~)
소피 캐럴:
| 기준치: | 20/10/4 |
| 굴림: | 96 |
| 판정결과: | 대실패 |
?
(GM):?
혜일.E.레이:(?)
장세영:(우우~ 뭐가 있)(어)
소피 캐럴:(나대실패만두번인데어카냐)
장세영:
| 기준치: | 40/20/8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짭컬로이드의 진심을 보여준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진심의빨강)
(GM):소피는..
청소부:(왜... 다실패해? 나도들어볼래요)
장세영:(으음~ 잘 모르겠고요)
청소부: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무심코 옆을 보다 심하게 다쳤는지 안면이 함몰되어 물에 뜬 연구원을 마주합니다.
이성 1d2
소피 캐럴:(ㅋㅋ)
rolling 1d2
()
1
1
(63->62) (으아악)
혜일.E.레이:(소피만인가요?)
(GM):네~
다른 사람들은 무슨 소리가 들린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습니다. 잘못 들은걸까요? 괜히 귀가 가렵고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은게. 기분이 이상할 뿐입니다.
청소부:(펌블 페널티로 인한 이성깎임)
혜일.E.레이:(솦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o 청소부): 어디선가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무너진 천장. 부서진 기둥 틈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던걸까요? 소리가 난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곳엔 쓰러진 중앙 기둥에 깔려 있는 한 연구원이 있습니다.
소피 캐럴:(시선 급하게 돌리고;)
청소부:... ... 에?
혜일.E.레이:분명 고막이 터져서 그런걸거야...아...어지러워
장세영:(어우 그렇잖아도 심란한데 귀까지 간지럽네 귀 툭툭 치고...)
청소부:다들 잠시만, 여기 산 사람이 있는 것 같슴다. (그 쪽으로 발 밑을 조심해서,,, 천천히 가봅니다.)
셴:뭐?
소피 캐럴:......산 사람이요? 어디에...
혜일.E.레이:...헉. (숨을 죽입니다.)
셴:어딜, 야!
청소부: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진 모르겠는 으앙 (끼이읶)
셴:(청소부를 따라갑니다)
소피 캐럴:(그 뒤를 따라가요)
혜일.E.레이:(셴 뒤로 따라갑니다)
장세영:에엥, 생존자요? 어어, 청소부씨 혼자?? (쇽 뒤따라갑니다)
청소부:(기차놀이처럼 똑같이 따라오네 아이고 죄송함다)
(GM):여러분은 청소부가 이끄는대로 쓰러진 사람을 향해 움직입니다.
그 사람은 분명 아직 살아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귀에서 피가 흐르고 입과 코에서도 핏방울이 뚝뚝 떨어집니다. 무너진 중앙 기둥 틈에 깔려 있는 모습이네요.
혜일.E.레이:(헉 으악) 괘...괜찮아요!?
소피 캐럴:기둥에 깔려계셔... 괜찮으세요? 저기요, 목소리 들리세요?
청소부:제가 보기엔 암만 봐도 안 괜찮아보임다.
연구원:사.. 살려주세요.... 죽고싶지않아요...
장세영:(으아악 흐아악) 안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요!
청소부:(이 연구원이 깔린 기둥을 어떻게 해줄 수는... ... 없겠죠?)
연구원:걸을수가, 없어요... 몸에 힘이 안들어가....
장세영:(어으음~ 연구원에게 다가가봅니다)
혜일.E.레이:(다가갑니다!)
소피 캐럴:이렇게 깔려있는 상태로는... 처치도 힘들텐데...
셴:(청소부 어깨 툭 잡습니다.) ...글렀어.
청소부:(뀨... ...)
(GM):연구원의 몰골은 처참합니다.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소피 캐럴:(젠장처치하고싶어의사인데이렇게눈앞의사람이죽어가는걸봐가야만하는가)
(GM):쿨럭이는 기침. 벌벌 떨리는 온 몸.
혜일.E.레이:(그럼 죽여야하나...)
청소부:(예?)
소피 캐럴:(에?)
장세영:(예?)
(GM):?
혜일.E.레이:(아아니그니까아니편하게보낸다고요)
(GM):고통스럽게죽느니 편안한 안식이..
낫긴햐
근데진짜로요?
소피 캐럴:(...우.)
혜일.E.레이:(안해요ㅠ)
청소부:(아니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하길래)
연구원:살려, 살려주세요... 제발....
물이 계속 차, 오르면.. 죽..게될거야...
혜일.E.레이:(연구원은 AI쪽 연구원인가요?)
청소부:(살려줄수가없슴다미안함다으아악) (머리부여잡음)
소피 캐럴:(아타시 의사..환자..포기하고싶지않은데스...)
(내근력75로도무리란말인가젠장)
청소부:(근력 85)
(GM):아닌..것 같아요
혜일.E.레이:당연히 죽죠! 다른 사람들은요?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GM):소피는 살리고싶나요?
혜일.E.레이:(다들 힘쎼)
소피 캐럴:(내)
(아타시.의사니깐)
장세영:(아아니 그래두 같은 동료인데 연구원인데 이거를...)
(GM):적어도 근력 판정에 성공한다면..
가능하겠죠. 어려움이상.
소피 캐럴:(하...간다.)
청소부:(뭐야 소피 다음에 저도 해볼래요)
(어성 제발 어성)
소피 캐럴:(의사는환자를포기하지않는다아아악)
혜일.E.레이:(대실패떠서 초치고싶지 않으니 저는 가만히 있겠습니다)
청소부:(아 잠시만 같이 드는걸로)
소피 캐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얼~
청소부:(어성 말고 보통 성공으로 무마 가능한지? 는 성공하셨네)
(GM):무너진 중앙 기둥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마침 아래에 솟아나 있던 바닥이 지지대 역할을 해주었으니까요.
장세영:(의사는 환자를 포기하지 않는다)
청소부:(환자를 향한 의사의 정신 대단함다)
(소피가 기둥 드는 동안 연구원 잘 빼내줍니다)
셴:하....
소피 캐럴:(끙차 치우고 빨리 연구원의 상태 봐봅니다 의료판정이라도 해야하나)
셴:너네진짜. (청소부와 소피의 손을 탁 내칩니다)
청소부:(히잉)
소피 캐럴:(꺄악)
혜일.E.레이:뭐하세요?
소피 캐럴:무슨 짓이에요!
셴:(그리고 먼저 연구원을 확인해요)
장세영:(어우, 어어우... 안타까운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앓는 소리를 내면서도 주변을 둘러봅니다.)
(GM):꺼내진 연구원의 옷은 여기저기 찢기고 또 망가져 있습니다.
셴은 고통에 차서 앓는 소리를 내는 연구원의 신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부러진 다리. 드러난 상처. 눈과 입 안까지 확인합니다.
셴:......
틀렸어. (고개를 저으며) 같이 못 가. 이미 뭔가에 감염된 것 같으니까.
청소부:애?
셴:특수복도 전부 찢어진 상태고. 동행하면 전원 개죽음일뿐이야.
혜일.E.레이:가, 감염이요?
소피 캐럴:......감염이라뇨. 잠깐, 무슨...
장세영:가, 가가감염이요?
셴:=
rolling d2
()
2
2
혜일.E.레이:그런걸 확인할 수 있어요? 감염이라니... 좀비예요 무슨?
소피 캐럴:(생명체를 연구하며 무언가의 감염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면 의사인 소피도 들어봤을 거 같은데)
청소부:(청소부쟝은 그런 거 몰라 가만히 있어요)
셴:눈좀 감고 있어봐. (어디선가 뾰족한걸 들고오더니...)
청소부:(애)
소피 캐럴:(아오)
청소부:(이 일단 감음)
장세영:(에엥 눈? 이쪽도 일단 감습니다)
혜일.E.레이:(이열 속전속결)(눈 안감습니다)
소피 캐럴:잠깐, 뭘 하시려고...!
셴:(그대로 연구원의 목을 내리찍습니다.)
혜일.E.레이:(아 감을걸ㅋㅋ)
소피 캐럴:(ㅋㅋ)
(GM):셴의 덩치에..
가려졌네요.
혜일.E.레이:(음 굿)
소피 캐럴:(너...크구나?)
(GM):실제로 연구원의 피부 구석구석에는 갉아먹힌것 같은 자국이 존재합니다. 그게 무엇이든간에 안전하지 않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소피 캐럴:...갉아먹힌 것 같은 흔적......
혜일.E.레이:(와우우...) 감염이라면 감염시킨 매개체가 있다는 뜻인가요?
(To 소피 캐럴): 소피는 최근 기지의 사람들이 피부병으로 고생한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장세영:(눈은 감았지만 들려오는 소리가 있겠죠 심상찮은 소리에 일순 굳어서 우, 우아악.... 합니다) ... .... 눈 떠도 되나요?
청소부:(숙주? 숙주나물)
혜일.E.레이:아니면 찰과상? 아니, 찢긴걸로 보면 인위적인건가요?
소피 캐럴:......혹시, 피부병...? (중얼거립니다)
셴:(혜일이 보고.. 말하려다 맙니다.) 특수복 단단히 챙겨입고 그대로 뒤 돌아서 나가.
청소부:(에효,,,) (하라는대로 일단 합니다)
혜일.E.레이:(뒤돌고, 나갑니다.)
소피 캐럴:(아오 의사는 환자를 포기 못하지만 시체는 포기할 수밖에 없음ㅋㅋ 주먹 꾹 쥐었다가 나갑니다)
장세영:으음.... 으으음.... (입을 우물거리다가 청소부 따라 셴의 지시에 따릅니다.)
(GM):그래요, 우선 탈출이 먼저입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죠.
AI 보관실에 가기 위해 출입증 카드를 찾아야 합니다.
[개인실] [식당] [샘플 보관실] [외부 통신실] [AI 보관실] 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혜일.E.레이:(외부 통신실로 갑니다)
소피 캐럴:(나는야~개인실)
청소부:(흐음 식당으로 가봐요)
(GM):아 여기..
장세영:(출입증 카아드가 있을 만한 곳이... 개인실인데 다들 갔으니 AI 보관실로 가봅니다)
(GM):단체행동으로 합시다 한 사람에게 주기엔 정보가너무많음
혜일.E.레이:(다 따로야..)
청소부:(앗 좋아요~)
소피 캐럴:(아 그래?그럼서순 가자)
청소부:(순서대로 갈까요?)
장세영:(좋아요!)
(GM):여러분은 지도에 적힌 순서대로 가기로 합니다.
[개인실]
심해 기지 566의 연구원들이 개개인으로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도식으로 정렬된 곳에 문이 달린 벽들이 보입니다
이미 많은 곳이 무너져 살필 수 없는 공간도 많지만 비교적 멀쩡한 방은 조사가 가능합니다.
갑작스러운 기지 붕괴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연구원들의 시체 역시 존재합니다. [SANc 0/1]
소피 캐럴:
| 기준치: | 62/31/12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혜일.E.레이:으...
장세영:
| 기준치: | 57/28/11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청소부:
| 기준치: | 73/36/14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혜일.E.레이:
| 기준치: | 52/26/10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장세영:(어우우 어우후후....)
소피 캐럴:(시체는..살릴수 없으니깐.^^;)
(GM):ㅋㅋ
혜일.E.레이:(멀쩡한 방이 어디에 있죠?)
장세영:(57>56)(이런 광경에는 영 익숙해지기 힘든지 앓는 소리를 내면서 방을 살펴봅니다)
혜일.E.레이:하...(눈 질끈 감고)
청소부:... ... (흘끔 방 갯수를 봅니다)
(GM):조사가 가능한 방은 총 두개네요.
소피 캐럴:(두명씩나눠가기딱좋구만그래~)
혜일.E.레이:두 명으로 나뉠까요?
청소부:둘둘 좋슴다.
셴:...갔다와.
청소부:(꾸닥!)
장세영:으으, 괜찮은 생각이네요. 어떻게 나뉘죠?
청소부:흠... ...
소피 캐럴:(대충...눈치껏...?)
청소부:(엔지니어 씨에게 슬 붙음)
혜일.E.레이:(청소부에게 슬 붙음)
청소부:이럼 됨다! (?)
소피 캐럴:(오...그럼 자연스럽게 세영이랑 가겟내요)
장세영:(슥 보고 소피한테 갑니다) 이거 자동적이네요~
소피 캐럴:(ㅎㅎ) 그럼 어느 방으로 갈까요.
장세영:(코카콜라?)(1d2 어떠시냐는 뜻)
소피 캐럴:(ㄱㄱ)
장세영:=
rolling 1d2
()
2
2
두 번째 방 어떠시죠?
소피 캐럴:좋아요, 그럼 가봐요.
청소부:(그 말에 자연히 엔지니어 씨와 첫번째 방으로 갑니다)
(GM):핑크끼리붙었네
장세영:(고개 끄덕이고 소피와 움직입니다)
혜일.E.레이:잘가요..(무사해라는 의미를 담으며)
(GM):민첩이 제일 빠른 청소부 조부터 시작합니다.
누군가가 머무르던 방입니다. 침대 위에는 크기가 큰 토마토 인형이 놓여있고 방 안은 난잡하게 뒤집혀 있습니다.
이곳까지 물이 차올라서 뒤질 수 있는것은 많지 않지만 책상 위에 아직 젖지 않은 책들이 보입니다.
청소부:(아까부터 토마토)
혜일.E.레이:(으토마토으)
청소부:(싫어함까?)
(GM):멋쟁이토마토
혜일.E.레이:(그런편이죠)
청소부:(글쿠나!) (젖지 않은 책들로 엔지니어씨와 팔짱끼고 가봐요)
(GM):음~ 관찰이나 자료조사!
혜일.E.레이:(질질질)(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청소부:(관찰해야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관찰로 하겠습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수중 연구 보고서]라는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혜일.E.레이:(읽겠습니다!)
청소부:(옆에 꼽사리낍니다)
(GM):책을 펼치면 쪽지 두개가 보입니다.
혜일.E.레이:보통... 여기에 뭐라도 있을건데요. 아 같이 읽어요 (크게 펼치며)
청소부:(히히) 고맙슴다.)
(GM):핸드아웃 참고.
혜일.E.레이:(아시토마토)
청소부:... ...
(아까 죽은 연구원이 생각나 잠시 눈을 이리저리 굴립니다.)
혜일.E.레이:음...이게 감염같고...
(GM):대기.
두번째 방은 차오른 물 때문에 잘 열리지 않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몸이 뒤집혀 그대로 익사한 연구원들의 시체가 떠다닙니다.
소피 캐럴:(ㅋㅋ)
(GM):그들이 방으로의 진입을 방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장세영:(어흐헉 아악)
(GM):방 안으로 들어서면 이미 물에 젖은 침대와 가구가 보입니다.
[책상] [캐비넷]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의사라고 아주 시체있는곳만 찾아다니네
소피 캐럴:(음~시체냄새~)
(GM):쟤 코난아님?
장세영:(어으으... 시선을 애써 앞으로 고정하며 책상으로 가봅니다)
소피 캐럴:(하지만 살리지 못하는 거엔 관심이 없다. 죽던가...이미죽엇지만... 캐비넷 가요)
(GM):책상 위에는 반려견과 찍은 것 같은 사진이 액자에 담겨 세워져 있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은 탐사자의 발 아래에 시체로 둥둥 떠다니는 그 연구원입니다.
액자에는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 더비와 함께 ' 라고 적혀있습니다.
관찰 판정.
장세영:(으음...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캐비넷을 열자 특수 제작된 작업복 여러벌이 옷걸이에 걸려있습니다.
어라, 그리고 그 아래 '약' 으로 보이는 여러개의 약통이 보입니다. 물 위를 떠다니는 약통을 들어 살펴보면 피부병을 치료하는 약인듯 합니다.
당신이 처방해준 약입니다.
연고와 붕대. 그리고 밴드등 다양합니다.
소피 캐럴:피부병...... 확실히 최근에...
(To 장세영): 책상에 꽂아둔 일지 사이로 빼꼼 튀어나온 쪽지가 보입니다.
소피 캐럴:(쓸 수 있는 약들을 몇 개 챙겨갈레요)
(GM):소피 행운판정.
소피 캐럴:(아오)
장세영:(어어 이게 뭐려나 혹시 쓸만한 자료일까 싶어 쇽 봅아봅니다)
소피 캐럴:
| 기준치: | 25/12/5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촉촉하군.)
(GM):물에 다 축축하게 젖었습니다.
소피 캐럴:(버려버려!)
(GM):세영 핸드아웃 참고.
소피 캐럴:(끄응...) 다 물에 젖어버렸네요. 정말.
장세영:(쪽지를 펴보다가 어이구야... 하는 소리를 냅니다.) ... ... 이거 토마토에 뭐가 있나? (그러다가 소피에게 다가가 쪽지를 보여줍니다.)
소피 캐럴:...? 토마토요? (흘끔 봐요)
(GM):핸드아웃 참고.
장세영:허 참, 이거 예견된 뭔가 있었던 모양인데요.... 찝찝하네.
소피 캐럴:우리가 위험하다...... 감염... 피부병... (으으음... 중얼거립니다.)
(GM):언뜻 봤을때 다른 방들은 조사가 불가능 할 만큼 물이 차올라 진입이 불가능했죠.
여러분은 방에서 나오나요?
소피 캐럴:(나가자~)
장세영:(으음... 토마토...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나갑니다)
(GM):청소부네도~
나오나요?
혜일.E.레이:(들고 나옵니다)
청소부:(아무래도 더 볼 거 없는 것 같죠? 엔지니어씨 봄) (따라나갑니다)
(GM):셴은 초조한 얼굴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피를 제외한 전원 행운판정..을 굴리는데.
소피 캐럴:(ㅋㅋ)
(GM):지엠에게 비밀 주사위로 굴려주세요.
혜일.E.레이:오래 기다리게 했죠? 미안해요.
(GM):행운 기준치 말하고
청소부:=
(To GM)rolling 1d100 행운 85
()
16
16
소피 캐럴:거기엔 뭔가 있었나요? 카드... 는요? (자기 쪽엔 없었다는 듯 절레절레)
혜일.E.레이:(큭...크크....55입니다...)
장세영:=
(To GM)rolling 1d100 행운 40
()
61
61
(From 장세영): 저런
혜일.E.레이:=
(To GM)rolling 1d100
()
3
3
(GM):?
혜일.E.레이:?
소피 캐럴:?
청소부:?
(GM):값 개웃기네
소피 캐럴:(ㅋㅋ)
장세영:(설마 아무도?)
소피 캐럴:(100뜬겨 1뜬겨)
청소부:(에~)
혜일.E.레이:(에 무슨일ㅠㅠ)
(쪽지 보여주고 싶지만 지엠님 바쁘신듯)
(To 장세영): ... 긁적. 글을 읽고 난 당신은 스스로도 알아차리기 힘든 가려움을 느낍니다. 어쩐지 미세한 통증이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착각일까요?
(To 소피 캐럴): ... 긁적. 글을 읽고 난 당신은 스스로도 알아차리기 힘든 가려움을 느낍니다. 어쩐지 미세한 통증이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착각일까요? 이건 맨 처음 대실패 패널티입니다.
(To 청소부): 아무래도 기지 내에 당신이 모르는 일이 존재했나봅니다. 처음 듣는 내용이니까요. 몸이 가렵다는 글에 어쩐지 가려워지는 기분이지만 기분탓이 확실합니다.
청소부:... ...
(To 혜일.E.레이): 아무래도 기지 내에 당신이 모르는 일이 존재했나봅니다. 처음 듣는 내용이니까요. 몸이 가렵다는 글에 어쩐지 가려워지는 기분이지만 기분탓이 확실합니다.
청소부:(머리카락 뒤쪽에서 눈을 데구륵 굴립니다.)
(From 장세영): 혹시 이상한 감각~ 정도는 RP로 묘사 가능할까요?
소피 캐럴:왜 그러세요?... 뭔가 발견하신 건 없었나요?
혜일.E.레이:(...큭...크큭)
(To 장세영): 내!
청소부:(주변에 셴, 우리 보고있나요? 보고 있다면 얼마정도의 거리?)
셴:(세발짝 떨어져서 보고있습니다.) 왜?
장세영:... ...어엄... (... ... 몸 어딘가에서 이상한 감각을 느끼지만 상황이 상황이라서인지 신경쓰지 못합니다.)
청소부:아뇨, 먼저 가셨나 해서.
혜일.E.레이:...아 쪽지가 있었어요. 미확인 신호와 저 밑에 기지가 있다는 내용이랑 연구원들이 피부병을 앓았단 내용이 있었어요.
셴:......너넬 두고 왜 내가?
소피 캐럴:피부병...... (곰곰...)
혜일.E.레이:(눈 굴려서 셴을 보고 버리면 죽인다의 포스)
장세영:... ... 피부병~ 음.
청소부:그쵸? 역시 믿음직함다! [ >< ]
혜일.E.레이:아시는 거 있어요?
셴:(선배한테 깝쳐? 뒤진다의 눈)
소피 캐럴:(ㅋㅋ)
혜일.E.레이:(깨갱)
소피 캐럴:(선배가갑질해요~~)
장세영:(엄매야)
혜일.E.레이:세영은 피부병에 대해 아시는 거있어요? 햇빛 부족의 현상이나 그런걸까요...
뭐, 저는 그럴 줄 알고 미리 몸을 지상에서 선탠하고 왔지만요(자랑)
장세영:(잠자코 얘기를 듣다가) 아~ 그러고 보니... 저희가 본 쪽지에도 한 연구원이 뭔가 위험한 일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든데. (그리 말하다가 혜일 보고 고개를 젓습니다.) 제가 그쪽에는 아는 게 많잖아서요.
어우, 준비성도 철저하시네요~~
혜일.E.레이:그럼 괴물들이 습격하기 전부터? 무슨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청소부:(음... ... 다들 이야기하고 있지만 청소부는 뭔가 생각에 잠긴 듯 말이 없습니다.)
소피 캐럴:(잠시 생각합니다......) 최근 피부병 환자가 많아서, 처방을 여러 번 해준 적은 있었는데... (중얼)
혜일.E.레이:에X리언 영화? 아니면 감염... 서브X티카 게임? (되는대로 막 던지는)
소피 캐럴:...우선은 카드는 없었단 건가요?
혜일.E.레이:아, 그랬어요? 다들 증세는 같았어요?
청소부: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렇슴다.
장세영:어쩌면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찝찝한데요. (어우, 하는 소리를 한번 더 내며)
셴:(노닥거리는게 맘에 안든다는듯 살짝 눈 사이가 찌푸려집니다) 시간 없는거 알텐데?
청소부:... ... 가면서 생각하는 건 어떰까.
혜일.E.레이:...아, 네 사람도 ()없었고요.
좋아요. 여기서 매몰되고 싶지 않으니까요.
장세영:(청소부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어, 예. 갑시다 가요.
소피 캐럴:그럼... 우선은 이동하죠. 저희 쪽도... 이상한 메모 정도만 봤었거든요.
(GM):여러분은.. 개인실 옆인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식당]
식당의 사정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이곳 역시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식기들과 음식이 담겨 있던 그릇들은 모두 어지럽게 깨져 있습니다.
의자와 탁자 역시 커다란 폭탄이라도 맞은 냥 멀쩡한 것이 없죠.
rolling d2
()
1
1
밥도 맛없던거 퉤
소피 캐럴:(ㅋㅋ)
혜일.E.레이:(이런~)
청소부:... ... (잠깐 천장을 보다가)
(GM):...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물 위를 떠다니는 음식들 사이에서 움직이는 뭔가가 보입니다.
소피 캐럴:(전투인가)
혜일.E.레이:(생낙지?)
소피 캐럴:?
(GM):존맛
청소부:(낙지가 이 깊이에?)
장세영:(어엉? 그쪽으로 시선이 향합니다)
(GM):눈으로만은 뭔지 파악이 안됩니다.
소피 캐럴:(그럼...다가가봐야겟죠?)
청소부:... ... (눈 가늘게 뜸)
혜일.E.레이:(영 좋지 않을 거 같은데...)(혜일이는 뒤로 백스탭 밟습니다)
청소부:(일단 제자리에서 대걸레 들고있습니다 만약 덤벼들면 밀어낼 준비 ON)
장세영:(직접 다가가봐야 하나? 어우우 찝찝한데. 그리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거리를 좁혀봅니다. 혹시 소피도 움직이고 있나요?)
소피 캐럴:(전다가가고?잇는거죠?)
(GM):그렇게선언햇음?그런거겠죠?
소피 캐럴:(그쵸?)
혜일.E.레이:(왜 다들 가... 걱정하지만 뒤로 가고 있는)
장세영:(ㅋ ㅋ ㅋ 어우우ㅠㅠ)
소피 캐럴:(문워크혜일)
(GM):좋아요 핑크핑크는 다가갑니다
청소부:(이제 의사씨랑 연구원씨가 앞 청소부가 중간 엔지니어씨가 뒤 이거구만)
장세영:(핑크핑크!)
청소부:(삥끄)
(GM):두사람이 다가가면 그것은 맨눈으로 보기에도 굉장히 작은 무언가의 유충입니다.
그 유충은 애벌레의 형태를 닮았고 매우 하얗습니다.
음식에 붙어 진드기처럼 살아있는 그것들은 대체 무엇일까요?
심해 9000M 아래에서 생존하는 이건 … 대체 무엇이죠? [SANc 0/1]
장세영:(눈썹이 좁혀집니다) 어우, 어우우...
혜일.E.레이:(찐 얼애벌레얼러벌레냐구요)
소피 캐럴:
| 기준치: | 62/31/12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장세영: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혜일.E.레이:(혜일도 산체크인가요?)
소피 캐럴:(62->61) (...설마.)
(GM):아뇨 간 애들만
혜일.E.레이:(넹)
장세영:(벌레에는 은근 강했던 모양) .... ...설마 이게?
소피 캐럴:......유리벽에도 붙어있던 거예요.
(GM):맞아요. 줄려했는데 눈치채네
소피 캐럴: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의 흔적......
장세영:유리벽에도?? 어우우, 그럼... 밖에서 유입되었을 수도 있다는 소린가요. 이거?
소피 캐럴:...이미 유입은 되어있을 거예요. 문제는...
언제... 부터 유입되었냐겠죠.
(GM):문제는~
여기서도 일어나죠.
매우 쉽게 물 위를 헤엄치는 유충은 작은 몸집을 가졌음에도 매우 빠르게 두사람의 옷에 달라붙습니다.
장세영:(으아악 갸아악)
청소부:(WHAT?)
소피 캐럴:(꺅)
(GM):그리곤 마치 '출입구' 를 찾는듯 옷 위를 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민첩판정.
청소부:(아니아니아니)
혜일.E.레이:(어 무슨 일)
소피 캐럴:아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장세영:(아아악 우아아악)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민첩하게 유충을 떼어냈습니다.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유충이 달라 붙어있었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충은 목까지 연결되어 있는 특수복을 뚫고 들어 올 수 없습니다.
혜일.E.레이:(가늘어진 눈으로 열심히 춤추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핑크조를 바라봅니다)
청소부:(뭔가 민첩하게 하는 둘 보고 대걸레만 꽉 쥐고있습니다)
혜일.E.레이:무슨 일이에요?!
(GM):ㅋㅋ
장세영:(황급하게 툭투탁탁탁 유충들을 떼어내며 몸을 부르르 떱니다) 어으으, 오지 마세요!
소피 캐럴:다가오지 말아요! 유충이에요!
혜일.E.레이:어으으? 심해에 유충이요?!
청소부:(읚)
셴:뭐?! 야!! 거기서 당장 나와!!!
혜일.E.레이:누가 취미로 곤충 키워요? 나와요! 으!
소피 캐럴:(몸에 붙은 것들을 떼어내며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청소부:그런 걸 여기서 왜?!
장세영:(그렇잖아도 벗어나려던 참이었기 때문에 황급히 몸을 돌려 나옵니다)
청소부:(어유 나오는 거 도와줘요ㅠ)
셴:(황급하게 두 사람을 끌고나옵니다)
장세영:어흐흑...어흐흐.... (앓는 소리 절로 나오며)
소피 캐럴:(질질)
셴:(세영이왤케웃기냐)
혜일.E.레이:지상을 그리워해서? (두 사람을 살펴봅니다.)
청소부:(이잉잉이잉이)
... ... 샘플 보관실이랑 외부 통신실, AI 보관실 남았슴다.
소피 캐럴:...지상은 아닐 거예요. 이건...
여기를 습격하고 있는 생명체에게서 나온 걸거예요.
혜일.E.레이:예?
(ㄴㅇㄱ<포즈)
셴:후....
청소부:머... ... 그니까... ... 고래회충같은 거라는 말입죠? (일단 가자는 손짓)
장세영:(영 꺼림칙한지 몸을 몇 번이고 탁탁 털어내다가 소피의 말에 푸르르 입술을 떱니다) 첩첩산중이네요, 이거...
혜일.E.레이:셴선배는 아는 거 없어요?
셴:(불빛을 비춰주며 움직입니다)
소피 캐럴: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런 거겠지만...... (미간 찌푸리며 따라갑니다)
셴:......하..
무슨일이 있어도 특수복만 벗지말라는걸 얘기해주고싶은데.
혜일.E.레이:...(애매하게 듣는 표정을 짓고는 끄덕입니다.)
소피 캐럴:......네. 절대로 벗지 마세요. 저것들에게 몸을 내주고 싶은 게 아니라면...
장세영:어으, 그렇잖아도 방금 전 일 때문에 피부처럼 여기기로 했잖아요 특수복.
청소부:그런 건 싫슴다. (으브브)
혜일.E.레이:...특수복이 유충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걸까요?
청소부:(일단 샘플 보관실 쪽으로 발을 옮겨요)
혜일.E.레이:그렇다면 이미 이런 사태를 알고 있었다거나...?
(GM):[샘플 보관실]
다소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샘플 보관실은 압력에 의해 구부러진 출입문이 볼품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관실 안으로 들어서면 전등이 전부 터져 어두컴컴합니다.
청소부:(음) (휴대폰 라이트 다시 휘휘 해야겠구만)
셴:어우.. 씨발.. 어우.... (손전등으로 빛을 비추며 먼저 들어갑니다)
장세영:(혜일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대꾸합니다) 제 생각도 같습니다 이거 진짜 찝찝하다니까요? (그러면서 뒤따라 들어갑니다)
혜일.E.레이:(와 무서)
청소부:(셴 뒤에서 휴대폰 전등을 켜고 같이 따라가요)
혜일.E.레이:(셴 뒤에 챡 붙음)
(GM):샘플 보관실은 지난 5년간, 심해 기지 566에서 발견한 심해 생물들을 채취, 보관하는 곳입니다.
심해 기지 566 기지 건설의 목적은 '미확인 생명체' 를 발견하는 것이지만, 그와 별개로 처음보는 심해 생물들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종들. 희귀한 모습을 한 어류와 생명체들이 한가득이었던 샘플 보관실의 유리벽은 산산조각이 난 상태입니다.
[샘플 유리관 1] [샘플 유리관 2] [샘플 유리관 3] [샘플 유리관4] [업무 보고서] 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청소부:... ...
소피 캐럴:(음~ 난 샘플유리관 2볼뤠이)
청소부:(첫번째 유리관에 눈을 돌립니다.)
혜일.E.레이:(민첩한 타자되세요 샘플3을 봅니다)
장세영:(업무 보고서를 살펴봅니다!)
(To 청소부): 박살이 난 유리관 아래에는 <심해 생물 87.663 해파리과> 라고 적혀있습니다. 샘플 유리관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To 소피 캐럴): 박살이 난 유리관 아래에는 <심해 생물 911.657 분류 미정>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샘플 유리관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To 혜일.E.레이): 금이 조금 갔으나 유리관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에는 괴상하고 묘하게 생긴 납작한 심해 물고기 한마리가 작은 지느러미를 헤엄치며 탐사자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라보고 있는걸까요? 눈이 너무 작아 그것조차 알 수 없습니다.
청소부:(흠.)
소피 캐럴:...... (끄응) 설마 여기서... (4번째 거 봐요)
혜일.E.레이:(으)
(To 장세영): 물에 젖긴 했지만 몇 장은 넘기며 읽을 수 있을듯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GM):음..
청소부:여기느은~ 해파리과 애들이 있었던 모양임다. 심해생물 87.663 해파리과라고 되어있슴다.
(GM):세영이가 본건 전체공개로 하되 세영이만 본걸로 처리할게요
소피 캐럴:(넹~)
청소부:(예설)
혜일.E.레이:너는 좋겠다...(푸념섞인 중얼거림) 저는 물고기요.
소피 캐럴:......저는 분류 미정이네요.
(To 소피 캐럴): 박살이 난 유리관 아래에는 <심해 생물 11.111 유충과> 라고 적혀있습니다. 샘플 유리관은 깨져 있지만 작고 흰 유충들이 유리관 안에 다닥 다닥 붙어 있습니다. 이건 … 우리가 발견했던 그 유충의 모습과 같습니다.
장세영:(어우 뭐가 많다~ 당연하지만. 그렇게 보고서를 조심조심 넘겨보던 손길이 뒤로 갈수록 굳습니다) .... .... 어우...
소피 캐럴:............저 4번째 유리관에는 다가가지 말아요. 유충들이...
혜일.E.레이:어으...?
청소부:으아악. 알겠슴다... ...
유충: 까꿍
노라줘
소피 캐럴:(안대.)
청소부:(대걸레로 밀어내고 싶은데 그럼 대걸레를 타고 올라올까봐 못하는 중)
혜일.E.레이:그럼 여기에 있던 것들이 탈출한건가요? 뭐, 기지 상태가 이러니 탈출 개체가 있을 수 있죠.
세영은 뭐 보고 있어요?
청소부:그러게말임다. 뭐 보고계심까? (세영이 옆에 기웃댑니다)
장세영:(보고서를 읽으며 쩔쩔매며 굳어 있다가... 두 사람이 오자 화들짝 놀라며 말합니다.) 저, 저거. 유리관은 절대 가지 마십쇼. 유리도 갉아먹는대요. (어으으, 하는 소리를 내다가... 조금 머뭇거리는 손길로 보고서를 건네줍니다.)
혜일.E.레이:(보고서를 읽고 파라락 넘기더니) 아, 이건...
소피 캐럴:유리도?...... (보고서 읽습니다... 미간 찌푸려지고)
혜일.E.레이:(으, 괜시리 제 볼을 긁으며)
청소부:으. 유리도? 알겠슴다.
(보고서 같이봐요)
장세영:(괜사리 본인의 몸도 같이 긁적입니다.) .... ....
청소부:(첫 장이 엄청 시선강탈임다) [ 0-0 ]
(GM):전체 행운판정. 아까와 같이 비밀롤로 굴려주세요.
소피 캐럴:=
(To GM)rolling 1d100 (행운 25임~)
()
60
60
혜일.E.레이:접촉 후 소독이나 방역을 제대로 안했나... 간지럼증을 유발하는 것들은 지상에도 많이 있죠. 아직 미확인 개체면 치료제도 없을지도...
청소부:=
(To GM)rolling 1d100 행운 85
()
59
59
장세영:=
(To GM)rolling 1d100 행운40
()
69
69
혜일.E.레이:=
(To GM)rolling 1D100
()
49
49
(From 장세영): ㅋㅋ 세영아
혜일.E.레이:벌레는 아무래도 탈출하기 쉽고 관리하고 통제하기 어렵겠죠. 식당에...있던게 똑같은 거라면 아이고야...
(To 청소부): 아무래도 기지 내에 당신이 모르는 일이 존재했나봅니다. 처음 듣는 내용이니까요. 몸이 가렵다는 글에 어쩐지 몸이 가려워지는 기분이지만 기분탓이 확실합니다.
소피 캐럴:...그래서 복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거구나... (중얼거리다가) 우선 여기에도 카드는 없는 모양이네요.
(To 혜일.E.레이): 아무래도 기지 내에 당신이 모르는 일이 존재했나봅니다. 처음 듣는 내용이니까요. 몸이 가렵다는 글에 어쩐지 몸이 가려워지는 기분이지만 기분탓이 확실합니다.
혜일.E.레이:(소피의 말에 끄덕입니다.) ...복귀?
청소부:(외부 통신실엔 있어야... ... 할텐데. AI 보관실에라도. 그런 잡다한 생각에 잠깁니다)
(To 소피 캐럴): 이미 감염되지 않았나요? 글을 읽고 난 당신은 조금 강한 가려움을 느낍니다. 어쩐지 통증보다는 피부 아래로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쾌한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착각일까요?
장세영:(조금 멍하니 있다가 소피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 ... 카드... 습, 그게 어디 있을지.
(To 장세영): 이미 감염되지 않았나요? 글을 읽고 난 당신은 조금 강한 가려움을 느낍니다. 어쩐지 통증보다는 피부 아래로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쾌한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착각일까요?
혜일.E.레이:먼저 통신실에..구조 요청이 된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어요.
소피 캐럴:복귀는...... 메모에서 본 거예요. 지금은 그 사람도 이미... 그럼 통신실로 가볼까요.
장세영:... ... (팔다리 이곳저곳을 주먹으로 몇 번 툭툭 치다가 소피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우, 예. 통신실 갑시다 통신실.
혜일.E.레이:아하, 방역이 안되면 지상에, 힉! 그럼 우리도? (아찔해지며)
청소부:(말 없이 외부 통신실 쪽으로 갑니다.)
소피 캐럴:(주먹 쥐락펴락... 미간 찌푸리며 향합니다)
셴:(가는 청소부와 애들 보다 말없이 따라갑니다)
장세영:(어우, 어으으.. 하는 소리를 내며 따라갑니다)
(GM):[외부 통신실]
외부 통신실로 향하는 길목은 물이 높게 들어차 있습니다. 어림잡아도 어깨 위...
잠시만 크기 불러주세요
소피 캐럴:(70~)
(GM):이거잘못하다 익사하는거아녀? 꼬록꼬록
혜일.E.레이:(...45입니다)
소피 캐럴:(혜일아)
청소부:(50입니다)
장세영:(75입니다!)
(GM):ㅋㅋ 혜일이 어깨만큼 차있습니다
혜일.E.레이:(여기서 수영을 해야되나)
장세영:(세영이가 제일크네 혜일아)
(GM):하지만 여러분은 외부 통신실로 향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심해기지 566 내부 어디에서도 AI 보관실 출입 카드를 찾지 못했으니까요.
청소부:(혜일 봄) 엔지니어 씨 괜찮겠슴까? 빠져죽진않더라도 움직임이 매우 둔할 것 같은데.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셴:(앞장서며 물을 헤쳐줍니다.) 다들 정신 바짝차려.
이제 이곳 아니면 탈출 방법은 전혀 없다고 봐야해.
신이 함께하길 기도하자고.
청소부:(역시 선배님. 입으로 휙 소리를 내며 따라갑니다)
혜일.E.레이:(따라..갑니다...)
장세영:예, 예. 정신... 정신 차려야죠! 그쵸! (신이라... 오늘의 운세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따라갑니다.)
소피 캐럴:(후우, 숨을 고르고... 잔뜩 찡그린 얼굴로 따라갑니다)
(GM):점점 혜일의 목까지 차오르는 바닷물을 헤치고 외부 통신실로 향합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말도록 해요. 외부 통신실은 심해기지 566 중앙과 떨어져 있는만큼 의외로 기지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곳 역시 탈출 잠수함이 존재합니다. 만약 잠수함이 남아있다면 이 두려운 심해를 떠나는 것은 일도 아닐거예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생각이 드나요?
혜일.E.레이:으...아...(뭔가 물속에 나올거 같아 께림찍하고 물떄문에 설비 전기 나가서 고장나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소피 캐럴:(......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여러 고민으로 복잡합니다. 지금까지 접한 정보를 조합하면... 아마......)
청소부:(... ... 무슨 생각이 드냐고 한다면, 일단 불안함과 착잡함. 그리고 의심에 머릿속이 가득 차올라 마치 수족관같은 상태입니다. 이곳을 정말 탈출하고 우리가 괜찮을 수 있는가.)
장세영:(일행들과 조금 떨어진 채로 말없이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뭘 어떻게 하면 좋담. 탈출하게 되면 뭐 어떻게... 탈출을 할 수는 있나?)
청소부:(그래도... ... 희망을 잡아봅니다.)
(GM):숨을 쉬기가 힘들어집니다.
바닷물을 먹은듯 입 속이 짜고, 더 이상 이 물 속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꽤 힘겹게 앞으로 한발자국 나아갑니다. 누군가의 신발 한짝이 떠다니고, 탐사자들의 발 아래에 채이는 것은 아마, 무너진 기지의 건물 파편들만은 아니겠죠
어두워 들어 찬 물 아래가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 그 아래에는 눈을 감지 못하고 죽은 연구원들의 시체가 탐사자들을 바라보고 있을겁니다. [SANc 0/1]
청소부:
| 기준치: | 73/36/14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혜일.E.레이:(바들바들바들바들)
소피 캐럴:
| 기준치: | 61/30/12 |
| 굴림: | 5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혜일.E.레이:
| 기준치: | 52/26/10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피 캐럴:(시체에는 강하다!)
(GM):ㅋ
장세영:... ... 어윽, 어우. (퉤, 퉤 하고 언거푸 입을 비우며 가는 얼굴빛이 창백합니다.)
혜일.E.레이:(힙힙후,힙힙후)
장세영: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56>55)
소피 캐럴:(세영아.,)
(GM):앞장서던 셴이 문득 팔을 들더니 옆으로 내리칩니다.
혜일.E.레이:(깜짝!)
청소부:?
(GM):쾅! 소리가 나며 문이열립니다.
그리고 펼쳐진 광경은, 정말 의외입니다.
통신 기기를 손에 쥐고 벌벌 떨며 두 손으로 책상을 짚고 서있는 '생존자' 입니다.
한명이 아닙니다.
이 곳에는 무너진 내부 기지를 피해 피신해 온 생존자들이 여럿 있습니다. 눈으로 수를 세아려보면 열명이 조금 안되는군요.
청소부:(아.)
소피 캐럴:...! 사람들이...
말도 안돼......
(GM):생존자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에요.
혜일.E.레이:(반가운 표정인데 아)
(GM):말도 안돼. 이럴 수는 없어. 좌절과 절망이 섞인 목소리가 외부 통신실 전체에 울려퍼집니다.
장세영:... ... 뭐?
혜일.E.레이:(어푸푸 어푸푸)
지지직 … 지지직 …
(GM):통신실에 마련된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잡음이 방 안에 메아리칩니다.
세영이는 거기서 친한 사람이 보이겠어요.
제니입니다.
소피 캐럴:(오우 줴니~)
장세영:(ㅋ ㅋ ㅋ음성지원이) ... ...제니?
제니:(두려움에 손을 벌벌 떨다가 세영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퍼뜩 고개를 듭니다) 세영...!
우리 어떡해? 우리.... 이제 어떡해??
장세영:뭔데, 무슨 일.... (황급히 달려가다가 간신히 일정 거리를 유지합니다.) 아니, 뭐... 좋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지금 무슨 상황인데??
혜일.E.레이:아... (제니를 보고... 음~ 뭐 기지 안에서 마주친 적은 있겠죠.) 무슨 일이 있었어요?
제니:...지상에 있는 정부는 우리를 데리러 올 생각이 없어. 아무래도 이 심해 기지에 피부병을 포함한 '전염병' 에 연구원들이 감염되었다고 결론 내린것 같아.
소피 캐럴:(방 안을 훑어보며 방호복이 찢어진 사람이 몇 명인지 보다가...)
청소부:(... ... 이 사람들이 함께 대피를 하고, 괜찮을 확률은 얼마지?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있다가... ...)
제니:완전 미친거아냐?! 이곳에 생존자가 있는데!!!
장세영:(제니의 말에 멈칫합니다.) ... ... 뭐? 뭐???
제니:우리를 버렸다고!!!!!!
소피 캐럴:......역시... (하고 중얼거립니다.)
혜일.E.레이:버, 버렸다니요? 누가요?
청소부:... ...
장세영:(제니의 말에 입술을 잘근 씹습니다.) 젠장, 젠장....!!
제니:(허윽, 흑, 가쁜 숨을 몰아쉬다가..) 방금 통신을 시도했어.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끊어버렸지만.
청소부:미확인 생명체의 서식지 논란은 꾸준히 있어왔다.
혜일.E.레이:통신! 구조요청은요? 됐나요...네?
...
(혼란)
소피 캐럴:...개인실에서, 복귀 신청이 허락되지 않았단 메모를 봤어요. 역시나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청소부:그 생명체는 심해의 확정된 한 구역을 중심으로 5KM 이내를 벗어나지 않는다.
장세영:(습관적으로 토닥여주려 손을 뻗었다가 거두고 길게 한숨을 내쉽니다.) 완전 작정했구만, 그 자식들... ...
제니:...? (청소부 봅니다)
혜일.E.레이:어... 무슨 말이에요?
장세영:... ... 어엉? (저 또한 청소부 봅니다)
청소부:이내 연구원들은 미확인 생명체의 알려지지 않은 특성을 더 깊이 연구하고자 미확인 생명체 행동 구역인 5KM 내에 심해기지 566을 건설하고 관리하기로 계획했다.
아는 내용. 있슴까?
소피 캐럴:......
혜일.E.레이:...?
제니:그게 지금... 우리가 못올라가는거랑 연관이 있는거지?
장세영:... ... 애초 계획된 연구였... 생명체를? (제니를 다시 봅니다.)
청소부:그럴검다.
제니:저 미친놈들이 우리를 버린..
하....
...최근에 연구원들 몇명이 가려움을 호소하긴 했거든. 단순히 9000M 심해 아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피부 변화라고 생각했는데...
청소부:아까 쪽지를 찾았는데 방금 읊은 건 그 쪽지 내용임다.
혜일.E.레이:아하, 감염 떄문이군.
제니:.....(입술을 깨뭅니다.) 오래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것 같아.
청소부:생각해보면 ㅍ여기는 다른 기지보다 기지의 크기도 작고 연구 구역도 한정적이었으며... ... 이 심해 주변을 제대로 밝힐 전등도 없었슴다.
소피 캐럴:......오래 전에도요?
제니:(끄덕)......너희들은 어때? 너희들도 감염된거야?
혜일.E.레이:보고서나 그런걸 오면서 발견했는데 그런거 같아요.
장세영:(제니의 말에 다시 굳어서는 주먹을 꾹 쥡니다. 그러다 오래 전이라는 말에 눈썹 한 쪽이 올라갔다가...) ... ...
혜일.E.레이:음...(잘 모르겠다는 듯)
(GM):...감염 되었을까요?
행운 판정. 아까와 같이 굴려주세요.
청소부:여기서 이상한 걸 알았어야 했는데. 감염... ... 그걸 확인하려면 이걸 벗어야 할 것 같은데 벗을 수 없으니.
혜일.E.레이:(비밀주사위요?)
소피 캐럴:=
(To GM)rolling 1d100 (25~)
()
14
14
(GM):네~
청소부:=
(To GM)rolling 1d100 85
()
60
60
혜일.E.레이:=
(To GM)rolling 1D100
()
86
86
장세영:=
(To GM)rolling 1d100 행운 40 에휴휴
()
54
54
혜일.E.레이:(...)
(From 장세영): 꾸준한 행바
혜일.E.레이:아마 오래 전부터 그런거 같아요. 보고서나 쪽지에도 그런거 같고.
(To 소피 캐럴): 몸이 가렵다는 글에 어쩐지 가려워지는 기분이지만 이번에도 기분탓이 확실합니다. 괜히 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이상할 수 밖에요.
(To 청소부): 몸이 가렵다는 글에 어쩐지 가려워지는 기분이지만 이번에도 기분탓이 확실합니다. 괜히 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이상할 수 밖에요.
청소부:(... ...)
(To 혜일.E.레이): ... 긁적.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한 가려움을 느낍니다. 입고 있는 작업복을 벗고 온 피부를 손 끝으로 긁어내고 싶습니다. 가려움을 참으면 몸이 떨릴 만큼 확실하게 티가 납니다. ... 이걸 더 이상 기분 탓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To 장세영): ... 긁적.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한 가려움을 느낍니다. 입고 있는 작업복을 벗고 온 피부를 손 끝으로 긁어내고 싶습니다. 가려움을 참으면 몸이 떨릴 만큼 확실하게 티가 납니다. ... 이걸 더 이상 기분 탓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소피 캐럴:... (주먹 쥐락펴락...) ...여러분들은 괜찮으신가요? 특수복도 찢어져 있고...
혜일.E.레이:(...~ 뒷걸음질 합니다.)
(GM):소피가 사람들을 보면 외부 통신실에 모여있는 생존자들의 절반은 동일한 피부병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미감염자로 보입니다.
제니 역시 감염자인듯 턱과 뺨. 목 아래부터 손등까지 갉아먹힌듯한 작은 흉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세영:(제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몸이 벌벌 떨리기 시작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며...) ... ... 어으, 어음...
혜일.E.레이:뭐... 여기를 인간 폐기장으로 쓸려는 건가요? 미친거 아니야!?
제니:....그냥 이런걸 외부로 유출시킬수 없으니..
청소부:그들의 입장에선 합리적인 선택이니 뭐라 할 수도 없슴다.
제니:...젠장.
청소부:탈출하기 전까지는.
혜일.E.레이:그, 그건...
(대의를 위해서, 참 퍽이나 좋은 말이다. 싶은 혜일.)
제니:...(셴을 봅니다) 너도 감염자지?
청소부:다들 움직일 수는 있으심까?
소피 캐럴:...... (미간 찌푸렸다가) ...여기 카드를 가진 분은 안 계시나요. AI 연구자 분이시라던가.
혜일.E.레이:(셴을 봅니다.)
청소부:... ...
셴:후....... (고개를 저으며 방독면을 벗습니다.얼굴에는 거뭇거뭇한 점들이 여러개 존재합니다.)
장세영:(결국 살갗이 드러난 부분에 손을 대고 긁적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힐끔 셴을 보고는 다시금 손을 내리고 몸을 벌벌 떨어요.) ... ...
혜일.E.레이:...소피, 아무래도 여기에 감염자가 있다면 우리가 지상으로 가기 전에 어뢰같은걸로 잠수함을 부술 수 있을거예요.
소피 캐럴:......감염되었다고 해도, 최선을 다해야죠. 여기서 가만히 죽을 순 없잖아요. 모두.
혜일.E.레이:(세영을 겉눈질로 봅니다.)
셴:꼬라지 솔찬히 잘돌아간다~
장세영:(혜일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을까요. 선글라스 탓에 알 수는 없겠네요.)
청소부:... ... 일단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살아남는다 뿐입니다.
혜일.E.레이:(목이 타는지 난처하게 볼을 긁적입니다.)
소피 캐럴:분명 감염되었어요. 위험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직 여기엔 감염이 진행되지 않은 분도 계실 거예요. 그분들까지 그대로 위험에 처하게 할 순 없잖아요.
제니:...보여줄게 있어.
청소부:그래, 본론으로. AI 보관실 출입 카드 있으신 분은 없으심... ... 엥?
혜일.E.레이:아마도... 이 사태가 되기 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건 약이나 소독제도 미개발...네?
장세영:어으, 으. 그건 맞는 말이에요... (그리 대답하다 제니를 다시 봅니다) 엉?
소피 캐럴:......보여줄 게 있다고요...?
제니:(무언갈 가져와서 여러분들에게 건내줍니다)
청소부:(건네주는 걸 받습니다. 잉?)
혜일.E.레이:(빌어먹을 토마토)
청소부:... ... 문명.
소피 캐럴:(기록 보다가...) 문명...
제니:......(세영에게 AI 보관실 카드 키를 넘겨줍니다)
소피 캐럴:심해의... 외계 생명체... 그런, 뭐... 그런 걸까요.
장세영:(또 토마토...) 문명? (그러다 제니에게 키를 받습니다.) ... ....제니.
(GM):보관 카드키에는 출입을 인증하는 연구원 카드 말고 다른 열쇠 하나가 더 달려있습니다.
제니:...이미 여기 있는 잠수함은 다른 연구원들이 타고 나간지 오래야.
한 대가 남아있긴한데.....
작동이 되지 않거든. 그 잠수함은 ... 구모델이라, 따로 동력을 구하지 않고 방치해뒀어.
장세영:... 그런... 이건 그 열쇠? (연구원 카드 옆의 열쇠를 슥 살펴봅니다.)
제니:......
혜일.E.레이:...제니, 혹시 무슨 커다란 괴물같은거 본 적 있어요?
제니:(고개를 살짝 끄덕이다..) 열쇠, 폭사한 판도라 기지로 갈 수 있는거야.
거기 가서 기지에 있는 잠수함 동력으로 저걸 움직이게 할 수는 있겠지만...
30년도 넘은 동력이 작동될지 확신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걸 구하려고 저 밑으로 내려가는건 ... 미친짓이겠지.
장세영:(열쇠를 만지작거리다가 중얼거립니다.) 판도라 기지... ...
제니:거긴 정말 언제 무너질지 몰라.
방치된 감염균들이 이곳저곳 퍼져서 숨만 들이쉬면 ... 아니, 발을 들이자 마자 개죽음을 당할지도 모르지.
(차츰 눈에 들어오는 빛이 사라집니다.) 가봐... 기적적으로 한 대는 남아있을지도 몰라.
혜일.E.레이:(희망이..없어..)
청소부:(같이 갈 생각은 없냐 물으려다가 입을 다뭅니다. 이미 희망을 놓은 사람에게 그런 걸 말하는 것은 희망고문이나 다름 없을테니까요.)
소피 캐럴:...... (그걸 가만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적, 뭐라도 해봐야 기적에 닿을 수 있겠죠.)
장세영:(열쇠를 들고 제니를 물끄러니 보다가 그것을 잘 챙겨넣습니다. 다시금 살갗을 벅벅 긁다가) 어차피 난 이렇게 된 거... 거기 가보는 게 차라리 더 희망적일지도 모르지?
... ... 여하튼 고맙다.
혜일.E.레이:거야지, 가봐야지요. (손에 자국이 생길 정도로 꽉 주먹을 쥡니다.)
청소부:... ... 미안함다.
제니:(절레...)
(GM):뭐..
폭사해서 죽느냐 탈출하려다 죽느냐...
걸려면 좀 더 희망이 있는 곳에 걸어야 하지 않겠어요?
혜일.E.레이:(안되면... 자기가 죽더라도 어떻게든 더 도움이 되야만.. 그런 다짐을 합니다.)
소피 캐럴:(살아있는 한 포기할 순 없죠. 살아있는 한... 뭐라도 해야합니다. 언제나처럼 각오를 다져요.)
장세영:(뭔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 걸어보는 게 낫겠죠. 솔직히 약간 될대로 되라.. 같은 생각도 들지만. 살고 싶은 마음은 제법 간절하니까요.)
청소부:(눈치싸움)
소피 캐럴:(에 난 열쇠가 없으니 걍 잇어요)
(조명도 없고 열쇠도 없고)
혜일.E.레이:(엄마 보고싶은 혜일)
(GM):(화려한심해가나를감싸네)
소피 캐럴:(아옼)
청소부:(심해가 나를 부르고 인내)
장세영:... ...뭐어, 열쇠도 받았고... 가겠어요? 가능성은 잘 모르겠짐나 전 갈 건데. (일행들 봅니다.)
청소부:가야하지 않겠슴까. ... ...
셴:짐나
ㅋㅋ
혜일.E.레이:당연히 뭐라도 해야죠.
소피 캐럴:(짐나)
청소부:(짐나)
장세영:(ㅋㅋ쪤쨩)
혜일.E.레이:(셴 입 막으며)
셴:(야 나 감염자야)
(뒤로물러남)
청소부:(그래서 어쩌라구요옹)
혜일.E.레이:(뒤로물러남)
소피 캐럴:(ㅋㅋ)
장세영:(조용히하세요! 하는 어쩌구로 셴 보기)
셴:어쩔건데. 여기서 걍 뒤져버리게?
혜일.E.레이:셴은 안따라 가나요?
셴:니네들 지금 안가잖아.
혜일.E.레이:걍 뒤지기는요, 뭐든 해야죠.
셴:멈춰서서 쫑알쫑알대는데.
혜일.E.레이:(갑쉬다~)
청소부:아 알겠슴다 알겠다고
소피 캐럴:(그럼 가야지 뭐 그럼 나 먼저 물살을 가르며 갑니뒈~)
셴:(말로후려패는선배)(불빛비춰줘요)
장세영:자자~~ 그럼 갑시다 가요. 선배 또 뭐라 하시기 전에~~
혜일.E.레이:(수영 40의 기본 수영실력을 보여주마!)
청소부:(라이트 셴 옆으로 앞장서서 휘휘 비춥니다)
혜일.E.레이:(안갈거면 손전등 내놔내놔 할려고 했는데)
(GM):AI 보관실로 가기 위해 외부 통신실을 나오면 여러분의 뒤로,
탕!
(GM):고막을 찢는 총 소리가 들립니다.
소피 캐럴:(?)
(GM):뒤따라 들려오는 누군가 쓰러지는 소리.
셴과 탐사자들은 그 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 [SANc 1/1d3]
혜일.E.레이:...?!
청소부:
| 기준치: | 73/36/14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세영:(맙소사....)
소피 캐럴:(쉬밥ㅡㅡ)
| 기준치: | 61/30/12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
| 기준치: | 52/26/10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청소부:(73 > 72)
장세영: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
rolling 1d3
()
2
2
장세영:=
rolling 1d3
()
3
3
혜일.E.레이:(51)
소피 캐럴:(61->59)(무력한의사어쩌고)
셴:
| 기준치: | 45/22/9 |
| 굴림: | 92 |
| 판정결과: | 실패 |
(워~)
장세영:(충격먹을만 하죠 동료 다 잃음)(55>52)
혜일.E.레이:(얘들아ㅠㅠ)
장세영:(장광까지 4)
소피 캐럴:(동료(였던 것))
혜일.E.레이:(아세영아)
청소부:(아오)
(GM):[AI 보관실]
삐빅.
상황과는 정 반대되는 경쾌한 해제음이 울려퍼집니다.
장세영:... ...
(문을 열어봅니다 자동문인가요?)
(GM):문이 슬 열리고 AI 보관실로 들어가자, 싸늘한 온도가 여러분을 감싸 안습니다.
보관실에 들어서자 보이는 것은 심해 기지 566에서 사용되던 커다란 AI 기계들. 깜박 깜박이는 불빛을 위태롭게 뿜어대고 있는 AI들.
혜일.E.레이:(흣추추)
(GM):하지만 어디를 봐도 기대했던 탈출 잠수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잠수함이 존재했던 곳은 휑하게 비어있습니다.
혜일.E.레이:...어?
' 생명 기능 확인. 생존자 발견. '
' 생명 기능 확인. 생존자 발견. '
' 생명 기능 확인. 생존자 발견. '
장세영:... ... 뭐?
(GM):탐사자들이 AI 보관실로 들어오자 AI 가 탐사자들을 확인, 보관실 전체에 목소리가 울립니다.
청소부:(... ...)
혜일.E.레이:(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GM):[잠수함 보관실] [구 모델 잠수함] 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장세영:뭐... 뭔데. 뭐야.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얼떨떨해 하다가 보관실을 살펴봅니다)
소피 캐럴:(역시 이건 있군 구모델잠수함 본다!)
혜일.E.레이:새, 생존자! 맞아요! 우리 있어요! (스피커로 추정되는 곳을 향하며)
청소부:(보관실을 확인합니다. ... ... 저게 가동되면 우리를 죽이러 온다던가?)
혜일.E.레이:(구 모델 잠수함을 봅니다)
(GM):엔지니어는 ai랑 대화하려합니다
ㅋㅋ
[잠수함 보관실]
버튼이 눌려 문이 열린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보관실입니다. 총 세대의 잠수함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보관실 입구는 심해쪽으로 입을 벌린채 열려있습니다. 물이 더 들어차지는 않지만 이대로라면 기지가 폭사하면서 탐사자들 모두 익사하는건 시간 문제일겁니다.
관찰판정이 가능합니다.
청소부:(롤롤)
장세영:(심해 쪽으로.... 우선 살펴봅니다!)
청소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세영: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버튼 옆에 흐릿한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To 청소부): '용기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 타키투스 '
청소부:... ...
(To 장세영): '용기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 타키투스 '
(GM):이런 글이 왜 이곳에 …?
장세영:(일단 물이 더 들어오지 않게 문을 닫을 수 있을까요? 그러다 글씨를 읽고 눈썹 한 쪽이 올라갑니다.)
(GM):[구모델 잠수함]
대기.
딱 하나 남아있는 잠수함입니다. 탐사자들이 봐온 잠수함과는 디자인도 성능도 다르지만 성인 기준 여러명은 함께 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엔진 동력이 비어있습니다.
소피 캐럴:(음~)
혜일.E.레이:(아~)
소피 캐럴:이제... 이 엔진을 찾아와야 한단 거죠.
셴:그렇지.
(구모델 잠수함 안으로 들어갑니다)
(GM):세영은 문을 닫나요?
소피 캐럴:하지만 거기 감염균이 있다던데... 물론 이미 감염된 사람이 있다지만, 역시 방독면 같은 게 필요할지도... (중얼거리다 들어가는 거 따라 들어가봐요 뭐하지)
(To 소피 캐럴): 뭔갈 챙기는 듯 하네요
혜일.E.레이:엔진 동력... 엔진 동력.. (곰곰)
(GM):? 세영이 no signal
소피 캐럴:(세영..AI)
혜일.E.레이:남은 방독면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청소부:(시그널 보내 시그널 보내)
장세영:(에) (닫았습니다)
(GM):좋아요.
자기가 이 장소에 무언가 흥미유다
관찰판정.
소피 캐럴:(음~이쿠조~)
장세영:(간다간다)
소피 캐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장세영: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히히 저요! 구모델잠수함!)
소피 캐럴:(음~)
청소부:(청소하면서 항상 봐왔지만 자세히 볼 틈은 없었겠죠. 갑니다!)
(GM):음~ 소피는 안에 들어가있어서 못봤잖아
청소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혜일.E.레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소피 캐럴:(셴을 바라봅니다...)
(GM):핑크들은 어두운 AI 보관실은 많은 물건들로 쌓여있습니다. 대부분 작동되지 않는 기계들을 모아둔 것 같지만 보관실이라기보단 흡사 거대한 창고 같기도 합니다.
청소부:(핑크조만 실패해 빨간맛이냐고)
(GM):청소부와 혜일이는 그 안에서 물건들에 의해 가려진 '문' 하나를 발견합니다.
혜일.E.레이:(빨강톤의 분홍)
청소부:... ... 잉?
혜일.E.레이:...비밀의 문?
청소부:(청소하면서 본 적 없는 문임다.) (세영과 소피와 셴을 바라보다가... ... 문을 다시 봅니다.)
혜일.E.레이:(저거 보이죠? 하며 청소부에게 가리킵니다.)
(GM):창고처럼 물건을 쌓아둔 보관실 안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철문입니다.
장세영:(핑크는 붉은계열이니까... 주변 슬 둘러보다가 청소부와 혜일 보고 다가옵니다.)
청소부:(혜일... ... 의 가리킴에 끄덕입니다.)
(GM):문 위에 단단한 글씨로 적혀있는 '지하실 출입 금지' 표시.
혜일.E.레이:(문을 살펴봐도 되나요?)(ㅇㄴ)
청소부:... ...
소피 캐럴:셴 씨, 뭘 챙기고 계시나요?... (그리 말하다 다른 세 명이 모이는 거 보고) 다른 사람들이 뭔가 찾으신 거 같아요.
셴:어어, 나도 다 챙겼어.
청소부:지금 물불 가릴 게 있나? 어떻게 생각함까.
소피 캐럴:(뭐챙겻냐고)
셴:(나와서 그쪽으로 갑니다)
소피 캐럴:(아오)
장세영:아~ 동감해요.
청소부:(셴을 봅니다)
혜일.E.레이:...뭐, 죽기야 하겠어요? 이미 죽기 확정인데
소피 캐럴:(종종 따라나오며)
장세영:지금 뭐 가릴 게 있나 이거예요.
(GM):지하실...
혜일.E.레이:여기 와봐요~
(GM):이곳은 아주 오래 방치 된 곳일겁니다.
청소부:(문을 가리키고) 안에 뭐 있는지 선배 연구원씨는 아심까?
(GM):심해 기지 566 아래에 있는 폭사한 '판도라' 기지에는 무엇이 존재할까요? 심해 기지 566에 침범한 전염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셴:처음.. 보는데.
아까 걔 말로는 여기가 그 판도라.. 로 가는 곳 아냐?
소피 캐럴:그렇죠. 방치된 감염균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청소부:... ... 그럼 뒤돌아볼 곳은 없슴다.
혜일.E.레이:...(목덜미를 긁적이며 바라봅니다.)(굳은 시선으로)
소피 캐럴:(흘끔 문 봤다가 다시 흘끔 셴 봐요 머 챙겻는데 너만 무기챙기냐)
장세영:(셴의 말에 입을 다물고 살갗을 벅벅 긁다가)... ...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면 뭐...
셴:전등챙겼어 전등 아오 이 의심병;
청소부:갑시다.
소피 캐럴:(ㅋㅋ)
혜일.E.레이:네, 가요.
소피 캐럴:(전등도무기지뭐)
좋아요, 그럼 가볼... 까요.
청소부:(문에 손을 올리고 심호흡하다가... ... 엽니다.)
장세영:어으, 어으으. (다시금 낮게 앓는 소리를 내며 문을 바라봅니다.)
(GM):덜컹
잠겨있습니다.
소피 캐럴:(개뻘줌하네)
청소부:(하지만 청소부는?)
(힘이세죠.) (열쇠공 (물리) 되나요?)
혜일.E.레이:(뭐 잠금 풀 수 있는 곳 있나요?)
장세영:(...아, 열쇠? 아까 받았던 열쇠를 사용해볼 수 있을까요?)
소피 캐럴:(세영 봄)
혜일.E.레이:(세영 봄)
청소부:(아 완빤하려다가 멈춤)
(GM):제니가 말했던 키가 그건가봐요.
소피 캐럴:(문이 잠겨잇으면 본능적으로 부수는 선택지가 먼저 떠올라버려~)
장세영:어허이, 잠시만요. 그게~ 여긴 줄 몰랐네.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열쇠 꺼내 뾱 꽂고 돌립니다.)
(GM):이.. 이 행동파들
청소부:( >< )
혜일.E.레이:(뭐 마음이급해서잊고있었달까하하하혜일이는워낙김칫국마시는스타일이니까요)
(GM):끼이이....
낡은 마찰음이 들리고 열린 심해 기지 566의 가장 아래의 문 너머에는 매우 어두운 동시에 차가운 냉기가 훅 끼쳐옵니다.
AI 보관실에 들어 차 있던 물이 거대한 폭포 소리를 내며 지하실 바닥으로 곤두박질 칩니다.
장세영:(어우....)
셴:기다려봐.
(손전등으로 아래를 비춥니다.)
소피 캐럴:(KPC가 대신 간봐준다)
청소부:(셴 옆에서 같이 핸드폰 손전등 휘휘~)
(GM):꾸물거리는 '무언가' 가 지하실 바닥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SANc 0/1]
청소부:
| 기준치: | 72/36/14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GM):어둡고 차가운 심해의 물이 바닥을 쓸어 내리고 있는 것도요.
혜일.E.레이:...흐악!
청소부:(72 > 71)
소피 캐럴: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59->58)
장세영:(어으어어)
| 기준치: | 52/26/10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GM):와우
청소부:(... ... 지금까지 침착했지만 이건 좀 놀랐습니다. 멍하니 그 형체를 보고... ...)
혜일.E.레이:(50...뭐지...)
청소부:(나 빼고 다 50대야)
장세영:(52>51)(동료들 잃은 이래로 좍좍 깎이는 이성)
소피 캐럴:(세영아.,)
(GM):.....
쿵....! 콰르르...
(GM):다시 한번 기지를 뒤흔드는 거대한 마찰음과 함께 기지 한쪽이 완전히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기지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심해기지와 함께 지상에서 9000M 아래에 있는 어두운 심해에서 폭사할까요?
아니면, 먼저 세워졌던 과거의 '판도라' 기지에서 동력을 가지고 되돌아 올 수 있을까요?
이미 알수 없는 병에 감염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지상으로 올라가는게 맞는 일일까요?
여러분은 선택해야 합니다.
소피 캐럴:...... (가만히 죽을 거라면 감염인 걸 눈치챈 시점부터 죽음을 준비했겠죠. 뭐라도 해야합니다. 그러나 먼저는? 못감? 왜냐? 조명이 없어서?)
청소부:(이제 와선 뭘 하든 죽을 수밖에 없다는 선택지가 있다면 발버둥이라도 쳐야 청소부의 직성에 풀릴 것 같기에. 청소부는 나아가기로 합니다. ... ... 돌아가야 합니다. 삶에 대한 이 열망이 아직 내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한.)
혜일.E.레이:살 사람이라면 살아나가야지요. 뭐라도 해야죠. 제가 여기서 매장 될려고 여기에 일하고 지상에서 들뜬 마음으로 선탠하지 않았다고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장세영:(성공할 수 있을지 몰라... 모릅니다. 솔직히 암담하죠. 근데 동료들 뒤를 허무하게 따르기는 싫거든요. 뭐라도 하다가 끈덕지게 살아남아볼 겁니다.) 그래서 다들 가신다는 거죠? 사실 여기까지 왔으면 뭐. (말끝이 다소 흐려집니다)
청소부:갑시다.
소피 캐럴:(고개 끄덕)
혜일.E.레이:좋아요. 누가 지상 무사히 갈 수 있으면 유언 전해주실분? (하하, 멋쩍게 웃으며 갑니다.)
셴:가기전에 하나만 공지하자.
소피 캐럴:공지요? (돌아봐요)
장세영:(역시 돌아봅니다)
셴:(앞머리를 벅벅 긁더니..) 내려가면 그 생명체를 마주할지도 몰라. 누가 뒤질지도 모르고.
우리가 있는 곳은 심해 9000M인걸 명심해.
이 중 눅아 죽어도 구하려들지 마. (여러분을 하나 하나 매서운 눈으로, 특히 소피를 그렇게 바라봅니다.)
같이 죽을테니까.
청소부:(소피 봄) (아잉 매정해) 뭐... ...
알겠슴다.
소피 캐럴:(바라보는 눈에... 힝 합니다) ......알겠어요.
혜일.E.레이:...네 알겠습니다.(해석:그럼 내가 앞장서야겠군!)
소피 캐럴:(아옼)
장세영:(뭐.... 이미 죽어도 못 구하고 온 사람들이 있는데요. 말하려다 볼이나 긁적입니다.)
셴:(그런 혜일 잡고 끌어당긴뒤에.. 먼저내려갑니다)
혜일.E.레이:(힝)
셴:전등은 내가 가지고 있어. 잘 따라 내려와
청소부:(셴 뒤로 휴대폰 라이트 휘휘 저으며 움직입니다)
소피 캐럴:(그 뒤로 조심히 따라가요)
혜일.E.레이:(셴 뒤에 챡 있습니다. 이쯤되면 스탠드)
장세영:(맨 뒤에서 따라갑니다)
청소부:(스탄-도!)
(GM):이곳을 내려가면, 그곳은 이 심해 아래에서 가장 깊은 곳이겠죠.
유일한 탈출구는 푸른 바닷물이 아닌 검고 불투명한 어두운 바다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빛이라곤 어떤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마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손전등으로 이 심해의 어둠과 외로움을 달랠 수는 없을겁니다.
폭사한 판도라 기지로 향하는 지하실은 벽에 붙어있는 수직 사다리를 밟고 내려가야 합니다.
선두로 한 셴을 따라 내려가면, 끼익- 쿵... 철제 사다리를 밟는 다소 과격한 소리가 납니다.
혜일.E.레이:(깜놀;)
청소부:(...)
장세영:(어우.)
(GM):...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발 아래로 땅이 닫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여러분은 심해 9000M의 가장 아래에 존재하는 지면을 밟고 있습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탐사자들이 서 있는 이곳은 인류가 도약한 발걸음중 가장 깊은 곳이겠죠.
셴:(입에 물고 있던 손전등을 킵니다. 이리저리 길을 확인하더니 '이쪽.' 이라며 손짓을 합니다.)
소피 캐럴:(손짓을 따라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따라가요)
청소부:(손짓을 닭 따라가는 병아리처럼 따라갑니다)
장세영:(어둡군... 선글라스 때문에 더 그렇겠지만 굳이 벗지는 않습니다 손도 없고. 말없이 따라갑니다!)
혜일.E.레이:(가장 깊은 곳이라해도 상황 때문인지 별 압력이 안느껴지는지, 어깨한 번 이슥하고 따라갑니다.)
셴:(저 선글라스 안빼나)
혜일.E.레이:(가오-)
(GM):손전등의 빛만 의지한 채 여러분은 일렬로 줄을 지어 마치 높은 산을 등반하기라도 하는 것 마냥 조금씩 천천히 걸어갑니다.
어쩐지 온 몸의 온도가 낮아지는 기분입니다.
호흡이 어렵고 두 눈이 욱신거립니다.
듣기와 관찰판정이 가능합니다.
소피 캐럴:(관찰간다!)
혜일.E.레이:(관찰합니다)
청소부:(흠 뭐하지? 듣기간다)
장세영:(어우, 어으으... 몸에 느껴지는 통증에 앓는 소시를 내면서도 귀를 기울입니다)
청소부: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장세영:(소리1)
소피 캐럴:(99?)
혜일.E.레이:(?)
(GM):99
ㅋㅋ
장세영:
| 기준치: | 40/20/8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소피 캐럴:(이럴수없다 나 강행할래)
(GM):진짜?
소피 캐럴:(ㅋㅋ아오 60의 가오가 잇지)
(난..궁금하다)
혜일.E.레이:(두 눈을 꾹꾹 누르면서 욱신거리는지, 띠꺼운 표정을 짓습니다)
(GM):ㅋㅋ허용합니다
장세영:(듣기 관찰 서로 바꿔보면 안 되나요 기능치 때문에 무리인가 앗 소피 파이팅)
소피 캐럴:(ㅋㅋ간다!가오맨출동!)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왜?)
혜일.E.레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부:99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피 캐럴:(진짜어이없다)
장세영:(9
(GM):... ... 분명 어떤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잘못 들었나? 침묵이 너무 길어져 환청을 들었는지도 모르죠.
소피 캐럴:(아오하필값도같이 99야)
(GM):그리고 잘못본걸까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정신이 이상해져버린걸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봤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탐사자들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을 떼는 것 조차 힘겹습니다.
소피는 너무 불안한 나머지 신중을 기하다..
제 발에 발이 걸려 넘어집니다.
체력 -1
청소부:(아이고)
소피 캐럴:(아옼)
장세영:(어우우)
소피 캐럴:(11->10)
청소부:(넘어진 의사씨 일으켜줌)
소피 캐럴:(우당탕해도... 청소부 일으켜세운 거 덕에 금방 일어나요)
(난..울지않는다.난얼은이니까)
셴:(소피 봄...)
혜일.E.레이:괜찮아요? (소근)
장세영:(소피 힐끔 보고 묻습니다) 다치진 않았어요?
소피 캐럴:전 괜찮아요... 그냥 발이 걸려서요.
셴:거의 다 왔어.
(GM):그의 말대로 얼마 가지 않아 시야에 폭사한 '판도라' 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거대한 건물이 녹슬어 무너진 모습. 30년도 더 지난 건물은 녹조류에 뒤덮여있고 잔뜩 부식되어있습니다.
정말 과거, 이 곳에 존재했던 또 다른 '기지' 가 있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문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잔뜩 찌그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출입문 옆으로 버려진 '잠수함' 이 존재합니다.
직감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찾는 동력이 저 버려진 잠수함에 있다는 것을요.
소피 캐럴:저 잠수함에... 동력이 있는 거죠?
장세영:... ... (드러난 살갗을 계속해서 벅벅 긁다가 간신히 손을 내려놓습니다. 그러다 소피를 보고)
청소부:(... ... 어째 이 앞은 지옥이다같은 멘트가 생각나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갈 순 없습니다. 침을 한 번 꿀꺽 삼켰다가 한숨을 쉬어요.)
셴:그렇겠지...
(후...)
혜일.E.레이:가는 길이 겁나보이지만, 있지 않을까?
(되게... 무섭지만!)
휙-
(GM):무언가가 여러분들의 뒤를 지나갑니다.
장세영:(계속해서 느껴지는 몸의 떨림을 애써 참으며 답합니다) 차라리 빨리... 어?
혜일.E.레이:헉... 뭐...뭔가 지나간 거 같아요(경직)
소피 캐럴:...... (뒤돌아봅니다.) 여기에... 뭔가가 더...... 있나요? 하지만 여기 내려온 건 저희밖에...
청소부:... ...
(GM):....방금 전에 우리가 기척을 느꼈던 그 생명체인가요?
심해기지 566의 지하에서 존재하고 있던 '미확인 생명체' 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원 민첩판정.
청소부: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소피 캐럴: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실패 |
장세영: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혜일.E.레이: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셴: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피 캐럴:(왜?)
(GM):ㅋ
장세영:(소피)
(GM):미확인 생명체는 긴 팔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소피를 낚아채 질질 끌고갑니다.
청소부:(어?)
(GM):순식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장세영:(어어??)
혜일.E.레이:헉! 소, 소피? 소피 어딨어요?
(GM):곧 여러분 앞으로 두마리의 '미확인 생명체' 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적대심'을 가지고 있는듯 보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동력을 발견 할 수 있을텐데 되는 일이 없군요.
그것들은 여러분을 공격합니다.전투입니다.
혜일.E.레이:(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관우-선글라스-마을 주민-샬롯-보카로-셴의 순서.
(GM):청소부의 턴.
청소부:(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세영:(선글라스가 본체냐고요)
소피 캐럴:(진짜웃기네)
(GM):아맞다
혜일.E.레이:(소피 참전해요?)
청소부:(와중에 셴 뚜벅이군요) (대걸레 붕붕 휘둘러서 생명체 하나를 찍어봅니다)
혜일.E.레이:(힐러를 끌고가다니, 보통 지능이 아니다)
(GM):롤!
청소부:
| 기준치: | 50/25/10 |
| 고장: | -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ㅅㅂ)
(GM):특수복을 입었는데도 수압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세영의 턴.
청소부:[ ;ㅁ; ]
장세영:(지금 본인이 뭐...뭘 할 수 있죠 일단 소피를 보낼 수는 없으니 무작정 달려들어봅니다!)
(GM):소피를 떼어내려면 근력대항
장세영:(우아악)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고향 마을 주민: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청소부:(저걸... 청소부가했어야했는데 으아앙 연구원씨 잘한다)
소피 캐럴:(뭐야 생각보다 조빱이잔아)
혜일.E.레이:(짜란다짜란다)
(GM):소피는 무사히 세영 품으로 돌아옵니다.
장세영:(우아아악! 소피를 뾱 빼옵니다)
소피 캐럴:(쑉)
장세영:괘, 괜찮아요??
고향 마을 주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2 |
소피 캐럴:(놀라서 소리도 못 질럿던 자) 괘... 괜... 괜찮... (지않아보이는데)
(롤이저게뭐냐?)
혜일.E.레이:(극단적)
장세영:(괜찮을리가없지 일단 어버버하면서 토닥토닥해봅니다)
(GM):어휴
rolling d5
()
2
2
소피 캐럴:(나임설마)
고향 마을 주민:(자신을 공격한 청소부를 향해 앞발을 휘두릅니다!)
소피 캐럴:(아오)
장세영:(셴이 1이었구나 청소부야)
청소부:(흐읍 숨 크게 참고) (회피 시도하겠습니다)
혜일.E.레이:(우아악)
(GM):우아악 롤
청소부:
| 기준치: | 40/20/8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피 캐럴:(우.)
(GM):팍-!
특수복을 찢고 발톱이 들어옵니다.
청소부:(크, 입술을 깍 깨뭅니다) (대미지 입는거 맞죠?
(GM):소피의 턴.
네~
청소부:(10 > 8)
소피 캐럴:(우선 구출이 되었으니까요? 자신이 가진 무기라고 할 건 작은 날붙이인 메스밖에 없습니다 휘둘러봅니다)
(GM):롤!
소피 캐럴: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3 |
혜일.E.레이:(회뜨기!)
(GM):잡혔을때 약점을 알아냈나
소피 캐럴:(의사란그런존재)
(GM):물고기의 체액같은게 흩날립니다.
혜일의 턴.
혜일.E.레이:(소부를 공격한 적을 떄리겠습니다! 가랏 핵주먹주먹!접근전!)
(GM):주먹주먹핵주먹!
롤!
혜일.E.레이:
| 기준치: | 35/17/7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1 |
청소부:1
혜일.E.레이:(솜방망이)
소피 캐럴:(딲콩)
(GM):상처부분 주위를 때립니다
어우
셴: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소피 캐럴:(센빠이...)
(GM):어지간하게 당황했나봅니다. 청소부의 턴.
청소부:(에이잇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자신을 공격한 녀석을 다시 대걸레를 휘둘러 찍어봅니다)
(GM):롤!
청소부:
| 기준치: | 50/25/10 |
| 고장: | -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3 |
(왜냐고)
소피 캐럴:(왜)
(GM):비웃는듯
ㅋㅋ
소피 캐럴:(2분의1의 꽃말은)
(GM):세영의 턴.
장세영:(이렇게 싸울 줄 알았으면 뭐라도 좀 배워둘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가만 있기는 뭐하니 휘적휘적 팔이라도 휘둘러봐요 비무장!)
(GM):세영이춤춘다
장세영:(저스트댄스)
(GM):롤
장세영:
| 기준치: | 25/12/5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7 |
청소부:?
소피 캐럴:(ㅋㅋ)
(GM):ㅋㅋ
혜일.E.레이:(ㅇㄴ)
장세영:(붕붕)
고향 마을 주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 |
rolling d5
()
2
2
z
소피 캐럴:(왜)
청소부:(ㅋ)
혜일.E.레이:(왜...?)
고향 마을 주민:공격당한게 억울했나봅니다
장세영:(대걸레 들고 있는 게 마음에 들었나)
(GM):청소부 회피!
청소부:에휴 내가 만만한가봄다 (반격 무린가요?)
(GM):가능하죠
청소부:(대걸레 잠깐 바닥에 두고... ... 주먹 붕 휘두릅니다)
(GM):빠세
혜일.E.레이:(치워버리죠)
청소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6 |
소피 캐럴:(도대체왜)
청소부:(아 진짜)
(GM):이런 팔이 짧았다
발톱이 이마를 째고 갑니다
청소부:(8 > 7)
(GM):샬롯의 턴.
청소부:아잇 이게 얼마짜리 얼굴인데!!
(※외모 25)
소피 캐럴:(지금보니까 매스 쓰기보다 맨손으로 때리는게 댐지가 더 들어가더라)
(줘패요)
(GM):줘패봅시다
혜일.E.레이:(바보털 레이더는 안 다쳤으니 다행 아닐까요?)
소피 캐럴: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6 |
장세영:(레이더)
(와중에 6 묵직하다)
소피 캐럴:(힐러의 역할은)
(GM):수의사를 공격하다니
장세영:(피해의 근원을 제거하는 어쩌구)
(GM):아의사구나
지금착각함
소피 캐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강형욱선생님의 힘을 모아 팹니다
소피 캐럴:(물속에잇으니 수의사이긴 한듯..)
(GM):ㅋ
ㅋ
ㅋ
장세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일.E.레이:(물에 있으니 수(水)의사도 맞겠죠)
(앗 찌찌뽕)
고향 마을 주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ㅋㅋ)
(GM):한마리가 배가 터져 기절합니다.
혜일.E.레이:(어우)
(GM):혜일의 턴.
장세영:(어허후)
소피 캐럴:(주먹 탈탈 털어요)
혜일.E.레이:(소부에게 힐을 합니다)(ㅋㅋ)
(GM):ㅋㅋ 롤!
혜일.E.레이:
| 기준치: | 40/20/8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관우 체력+1
청소부:(이마 꾹 누르고 있다가 얌전해짐,,,)
(7 > 8)
혜일.E.레이:(어떻게든 살리는)
청소부:으, 고맙슴다... ...
셴:아오시발!!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 |
(GM):수압이 야속할뿐입니다
소피 캐럴:(센빠이. 넌 약해. 뒤로 물러나있어.)
(GM):ㅋㅋ
ㅋ
ㅋ
청소부:(선배 연구원씨,,,)
(GM):응처를받은 소부의 턴
혜일.E.레이:셴 선배! 가렵다고 집중 안할래요? (막)
셴:너 뒤진다?
장세영:(아까 춤추고 뒤에서 긁적긁적)
혜일.E.레이:(에베벱)
청소부:나 진짜 화났슴다!!! (주먹으로 기절 안 한 애 팰래요)
(GM):뿌셔뿌셔
청소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7 |
소피 캐럴:(아오)
청소부:(아오 ㅋㅋ 행깎해도 되나요)
(GM):ㅋㅋ가능합니다
청소부:(85 > 79)
혜일.E.레이:(아 주위는 파란데 왜 다이스는 빨게)
청소부:(대미지는 진짜 화나있는 편)
(GM):당신의 주먹을 회피하려다가
연속으로 날라오는 주먹에 맞아 날라갑니다.
전투 종료.
청소부:저기 천안삼거리가서 봉산탈춤이나 추라는검다 진짜 이게 얼마짜리 얼굴인데 (쉬익... 쉭...)
(GM):미확인 생명체는 마치 죽은 물고기마냥 배를 보인채 쓰러집니다.
...그들의 살가죽 틈에서 끔찍한 노란 액체가 짓물처럼 흘러나옵니다.
짓물 ....
소피 캐럴:(주먹 훌훌 털어요) ......
장세영:.... ... 으으.
(GM):아니, 자세히 살펴보면, 꾸물 거리는 희고 작은 기생충들.
마치 알에서 부화한듯한 그 작은 벌레들이 죽은 '미확인 생명체' 의 살가죽 속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청소부:(대걸레 들고... ...)
(GM):어서 이곳을 벗어나야 합니다.
혜일.E.레이:으아...!
(GM):…아니, 벗어날 수 있을까요? 미확인 생명체와의 전투에 너무 많은 정신을 쏟은건 아닐까요?
장세영:우, 우아악! ! !
셴:좆같게.....
혜일.E.레이:그...그로테스크해...
셴:야! 판도라 쪽 보고있어 빨리?!
빨리!!
혜일.E.레이:어..네네!
청소부:(으아 일단 하라는대로 합니다)
소피 캐럴:(셴 말 듣고 호대댁)
셴:셋 하면 그쪽으로 뛰는거다!!!
하나!! 둘!!!
셋!!!
장세영:에이씨...! (주변을 둘러보고 곧장 달립니다)
혜일.E.레이:(호다닥!)
팟-!!!!
청소부:(셋 소리 들리자마자 존나뜁니다)
소피 캐럴:(신호에 맞게 훌쩍 뛰어요)
(GM):뒤로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한 빛이 짧게 번쩍입니다.
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지용 랜턴을 손에 꽉 쥔채 전등의 불빛을 터트립니다.
(아오글자빼먹지말라고)
그 덕분에 지하실은 일순 매우 밝아졌고, 모든 미확인 생명체의 시선이 그 랜턴에게 몰렸습니다.
청소부:(잠깐 그러면)
장세영:(ㅇㄴ)
혜일.E.레이:(헉) 셰...(뛰면서)
(GM):풍덩-
그는 빛을 내는 랜턴을 탐사자들과 자신에게서 최대한 멀리 집어 던집니다.
장세영:차라리 랜턴...! 그렇지!!!
(GM):미확인 생명체는 이 깊은 심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환한 빛에 이끌리기 시작합니다.
' 용기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
(GM):보았던 누군가의 말을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폭사한 판도라 기지 주변에는 녹슨 잠수함 한대가 있습니다.
기괴하게도, 도무지 형체를 찾아 볼 수 없는 판도라 옆에서 탐사자들을 기다렸다는듯 조용히 놓여져 있는 모습입니다.
셴:씨이발... 여기서 동력을 들고 저길 다시 가야한다는게 더 좆같다...
혜일.E.레이:정말... 가기 싫네요.
소피 캐럴:...그래도 어쩌겠어요. 가야죠.
장세영:어우... 어우..... (다시금 앓는 소리를 내다가 살갗을 긁습니다.) ... .. 소피 씨 말이 맞네요.
혜일.E.레이:(난처하게 볼을 긁적이며 잠수함 쪽으로 갑니다)
(GM):동력을 찾으려면 전기수리나 기계수리 판정.
소피 캐럴:(가만 있어요 누가 해주겟지ㅋㅋ)
(GM):(ㅋㅋ)
장세영:(아~ 여기서 물리학 판정은 어렵겠죠)
청소부:(엔지니어씨 화이팅)
(GM):됨 안됨
rolling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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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혜일.E.레이:(ㅋㅋ 이럴 줄 알고 50 언저리로 했죠 하앙 도박 하앙)
(GM):된대요
물리학도 가능합니다.
찾고싶은 사람은 롤
혜일.E.레이:(기계수리 하겠습니다)
장세영:(와! 그럼 혜일과 함께 동력원이 될 만한 걸 찾아봅니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서성서성..
혜일.E.레이: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두 사람은 셴이 비춰주는 낮은 불빛에 동력을 손쉽게 찾아냅니다.
혜일.E.레이:(어 셴 손전등 더 있었어요?)
(GM):거의 죽어가서 깜빡대네요
소피 캐럴:(손전등에 전등...)
혜일.E.레이:(저런...)
청소부:(핸드폰 라이트도 동원해줍니다,,,)
장세영:(어우 빨리 찾아야겠구만... 찾아낸 동력을 살펴봅니다)
소피 캐럴:(관전.)
(GM):동력은 멀쩡합니다. 다만 들려면... 혼자선 좀 무리겠네요.
청소부:(청소부 근력 ON)
혜일.E.레이:(근력, 크기 45...)
장세영:(후, 작게 숨을 내쉬고는 일행들 봅니다)
혜일.E.레이:헲....
장세영:이거~ 좀 무거워보이네요.
청소부:(라이트 비추며 들 쪽으로 가요)
혜일.E.레이:(낑낑.....)
청소부:(들> 둘)
소피 캐럴:아, 그럼 도와드릴게요!
셴: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야야 빨리 도와줘봐;
청소부:(감다!)
셴:허리나간다허리
장세영:(간다간다)
소피 캐럴:(간다!)
(GM):가자!
장세영: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청소부: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소피 캐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ㅋㅋ
장세영:(컥)
소피 캐럴:(ㅋㅋ)
혜일.E.레이:(허리피라우)
(여기 왜 99핫플이에요?)
(GM):세영이는 들려다 그냥 셴의 전등을 받습니다.
장세영:(어으어.... 허리에 통증을 느끼며 얌전히 전등 받아듭니다)
청소부:벌써 낡으면 어떡함까 (셴이랑 소피랑 셋이 번쩍들어요)
소피 캐럴:(번쩍~)
장세영:전... 연구직이거든요.... .... (꿍얼꿍얼)
혜일.E.레이:우린 찾아냈으니까요! (세영 옆에서 뭐라도 한 것처럼 팔짱끼며)
청소부:연구직은 다 낡았슴까? (셴 봄)
셴:(청소부와 소피가 들자 슬 팔을 놓습니다.) 세영을 선두로 동력팀, 그 다음에 혜일, 내가 간다.
...조심해.
청소부:(후) (꾸닥!)
소피 캐럴:아무래도... 대부분 그런 편이죠? 연구직이란... (고개 끄덕입니다)
장세영:(고개를 끄덕이면서 전등을 챡 들어봅니다 깜빡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GM):여러분은 힘을 합쳐 동력 기기를 들어올린 후, 밝은 빛을 내는 랜턴 주위에 몰려 든 미확인 생명체들의 옆을 지나칩니다.
그 전등 주위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수의 '미확인 생명체' 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소부:(으으)
혜일.E.레이:(전등 든 세영 뒤에 챡 붙습니다)(으)
장세영:(몸을 부르르 떱니다 으!)
(GM):그들은 퇴화된 시야를 가진 채 밝은 빛을 따라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죽은 미확인 생명체에서 흘러나오는 짓물이 그들의 후각을 자극했을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들킨 이후의 싸움은 결코 승리하지 못할거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다시 우리가 왔던 그 기지로 …. '그것' 들은 물이 없는 곳에서 행동 할 수 없으니 적어도 철제 사디리 위 까지만.
자꾸만 옷 안으로 들어차는 심해의 물을 헤치고 여러분들은 달립니다.
... 가려워.
스스로가 확연히 알아차릴 수 있는 강한 가려움을 느낍니다.
(GM):어쩐지 통증도 함께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기분 탓이 아니에요. 착각도 아닙니다.
손가락 끝에서부터 올라오는 벌레들이 피부를 파먹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혜일.E.레이:(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
소피 캐럴:(입술을 악 물고... 들고 있는 동력원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가려움, 통증...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청소부:(긁고 싶어도 동력원을 들고 있으니 정신을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 ... 마음같아서는 손목부터 잘라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봤자겠지.)
장세영:... ... 으, 아으... (잠시 잊고 있던, 다시금...아니 더 강하게 올라오는 가려움과 통증에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뭅니다. 안돼, 버텨...)
팟.
(GM):지하실을 환하게 비추고 있던 랜턴 빛이 한순간에 꺼졌습니다.
다시 어둡고 막연해집니다.
세영이 손전등으로 철제 사다리를 비추고, 셴은 여러분들을 밀어 올리며 부추깁니다
셴:왜이리 굼떠! 빨리 쳐 올라가!
장세영:(주먹을 꾹 쥐어 통증을 견디며 사다리를 계속 비춥니다.) 으, 빨리...!
소피 캐럴:(끄응... 열심히 올라갑니다)
혜일.E.레이:(덜덜거리는 손으로 잡고 올라갑니다)
(GM):여러분이 철제 사다리에 모두 올라선 후 셴이 뒤 따라 올라서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누군가의 특수복이 찢기면서 허공을 향해 힘 없이 튀어오릅니다.
셴:...어?
(GM):미확인 생명체가 셴을 끌어 내렸습니다.
청소부:(아니)
(GM):단말마 같은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셴은 수많은 미확인 생명체들이 있는 심해 기지 566의 가장 깊은 곳으로 떨어집니다.
비디오를 거꾸로 감은 것 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되감은 것 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그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소피 캐럴:셴 씨...!!
장세영:셴... ...!! (헉, 하고 저도 모르게 숨을 멈춥니다)
(이미 떨어지고 있으면 붙잡을 수는 없는 건가요)
혜일.E.레이:(...)...(...)...어...(눈만 데굴굴려 3명과 셴이 있던 자리를 순차적으로 바라봅니다)
청소부:... ...
소피 캐럴:(손을 뻗고 싶어도 들고 있는 동력원이, 그리고 그가 말했던 것이...... 눈 질끈 감았다가 천천히 다시 올라갑니다)
(GM):대표로 한 명이 아주 실날같은 희망에 도박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장세영:(근력대항? 민첩대항?)
(GM):민첩입니다.
동력팀은 패널티 하나가 들어갑니다.
소피 캐럴:(셴...암만봐도 셴바할 npc여서.. 걍 가겟습니다 전)
(GM):ㅋㅋ
혜일.E.레이:(50...)
장세영:(ㅋㅋㅋ 셴바할 NPC)
청소부:... ... 어쩌고 싶슴까. 나머지는.
(GM):회의할 시간이 있나요?
아직도 떨어지고 있는데.
장세영:(졘쟝! 세영이 동력없고 60이니까 시도는 해볼 수 있겠네요 가볼까요?)
혜일.E.레이:(못간다는 듯 고개를 설레 흔듭니다)
청소부:(잠시만... 그게 청소부가 물어보는게 청소부 민첩 80이라)
(애들이 원한다면 지가 가겠다는 뜻)
장세영:(근데 패널티 하나 들어가지 않아요?)
(GM):34분까지의 시간을 드립니다.
소피 캐럴:(마자요 동력팀이라)
청소부:(하나 물어봅시다 실패했을 때 동력팀일 경우 페널티는 더 없나요? 동력을 떨군다던가)
(GM):네~
청소부:(할만한데...)
(청소부 세영이)
rolling 1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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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세영:(소부 간다고 하면 세영은 빛이나 비춰주겠습니다)
청소부:(ㅇㅋ... 제가 갑니다)
장세영:(랜턴 꾹잡기)
청소부:(페널티 -1 맞죠? 굴리겠습니다)
(GM):아뇨 늦었습니다.
청소부:(ㅇㅋ,,,)
소피 캐럴:(선언이전에빨리굴리셔야햇엇다)
(걍 셴바해요 셴바~)
(GM):바이해 바이
청소부:(ㅇㅋ,,, 걍 올라갑니다,,,)
혜일.E.레이:(타수를 1000타를 노려야지만)
장세영:(셴바)
(GM):방독면 너머로 보였던 마지막 셴의 눈빛은 어떤 모습이었죠?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SANc 1/1d3]
소피 캐럴:(어어 잘가고..)
청소부:
| 기준치: | 71/35/14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
| 기준치: | 58/29/11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장세영:
| 기준치: | 51/25/10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실패 |
청소부:=
rolling 1d3
()
2
2
혜일.E.레이: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청소부:(71 > 69)
혜일.E.레이:=
rolling 1d3
()
2
2
장세영:=
rolling 1d3
()
2
2
소피 캐럴:(58->57) (가망없으면 단념빠른 어쩌고)
혜일.E.레이:(48...실환가)
(GM):기억 할 여유도 없죠.
장세영:(장기광기까지 1)(동료들 차례차례 떠나보내면서 이성 좍좍 깎이는중)
혜일.E.레이:(세영아ㅠㅠ)
(GM):하지만 셴을 구하러 갈 수 없습니다. 저 곳은 이미 너무 위험하고, 우리들은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지하실 아래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는 셴이 발버둥을 치는 소리인지, 그것들이 헤엄치는 소리인지 …
분간이 잘 되지 않아요. 누군가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지만 우린 그 누군가에게 갈 수 없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고 심해기지 566을 향해 올라갑니다.
곧 '판도라' 처럼 무너질테지만, 아직까지 탐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바로 그곳으로.
역사의 뒤로 사라져 누구도 이 깊은 곳에 존재했는지 모를 그곳으로.
심해의 지상으로.
(GM):철제 문을 열자 웅성이는 사람 목소리가 들립니다.
청소부:(사람?)
연구원:그.. 그걸 진짜 구해왔어요? (올라오는 여러분을 당겨줍니다)
청소부:... ... 할 수 있는 걸 한 것 뿐임다. (끙)
소피 캐럴:(영차 동력원도 옮기고...)
혜일.E.레이:후... 어떻게든 했습니다.(제일 한 거 없는 사람)
장세영:(별 대꾸하지 않고 잠자코 올라옵니다)
(GM):외부 통신실에 있었던 생존자들이 탐사자들을 따라 이곳으로 온 모양인지, 그 사람들은 버려진 탈출 잠수함 주위에 몰려 있다가 올라오는 탐사자들을 도와서 잡아 당겨 줍니다.
전원 건강판정.
장세영: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피 캐럴:
| 기준치: | 45/22/9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혜일.E.레이: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청소부: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소피 캐럴:(호달달)
혜일.E.레이:(너덜너덜)
청소부:(지쳤음 .)
장세영:(이성 대신 건강을 얻었다)
소피 캐럴:(아옼)
청소부:(ㅇㄴ)
(GM):셋은 온 몸이 으슬 으슬 추워지고 가려워집니다. 버티기 힘들 정도로 가렵습니다. 피부에 벌레가 들어간 듯 혈관 아래로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이 기어다니는 기분입니다.
세영이는 그 와중에도 긴장을 놓치 않습니다. 가져온 동력을 끼워 잠수함을 가동시킨 후 이곳을 탈출하기 전까지는요. 그러나 딱히 이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도 아닙니다. 선배가 눈 앞에서 사라졌으니까요.
생존자들은 여러분들에게 담요를 덮어줍니다.
혜일.E.레이:(아무말 없이 담요를 덮다가...혜일은 이제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피 캐럴:아, 감... 감사합니다. (컨디션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웃어보입니다.)
장세영:... ... 고마워요. (정신이 다소 멍한 와중에도 습관적으로 의례적...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인사를 건넵니다.)
동력을 끼우면 작동할 것 같아요!!
(GM):누군가가 심해기지 566에 존재하는 생존자들을 향해 말합니다.
청소부:(그저 멍해서 대걸레를 들고 있기만 하다가) 그럼 다행임다. (후... ...)
장세영:... ...아, (그 말에 조금 얼굴이 풀리는 듯하면서도 여전히 긴장되는지 손은 떨리고 있습니다. 동력을 끼운다는 선언이 필요할까요?)
혜일.E.레이:이제 어쩐담... (볼을 긁적이다가 팔까지 긁기 시작합니다.)
쿵....
(GM):기뻐하는 환호 소리 사이로 동시에 어느 한 곳이 다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전히 기지 안에 들어 찬 물 위로 떠다니는, 작은 기생충들. 그것들은 잠수함 내부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서 동력을 끼우고 나아갑시다.
소피 캐럴:......동력을... 끼워야죠. 작동을...... (잠깐 소리에 멈칫했다가) ...시켜야 나갈 수 있으니까요.
청소부:(으) (동력 끼우는 걸 돕습니다 할 줄 아는 건 이것뿐)
소피 캐럴:(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동력을 끼워봅니다)
혜일.E.레이:(끼우는 걸 도와줍니다.)
장세영:(그 말에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동력으로 갑니다. 일행들을 도와요)
(GM):소피와 청소부가 세영과 혜일의 도움으로 동력을 끼우자...
잠수함 내에 환한 빛이 들어옵니다.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청소부:(철벅철벅 잠수함 내부로 들어가려는 기생충들 저지하러 물살 잠수함 반대쪽으로 일으키며... ... 에비함 에비)
(GM):에비~
혜일.E.레이:(에비앙)
소피 캐럴:(이쪽도 내부로 들어온 벌레들 쫓아내며...) 타죠, 빨리 벗어나요.
(GM):?
청소부:(ㅅㅂ)
소피 캐럴:(아)
혜일.E.레이:(난처하게 볼을 긁적입니다.) 이제 나가면 되나요? ...나가도 될까요? (하하, 먹쩍게 웃습니다)
(GM):자, 준비하세요.
청소부:(일단 ㅋㅋㅋ 아 ㅋㅋㅋ 웃길 상황이 아닌데 웃기네 청소부 다른 사람들이 타는 거 조심히 도와주고 마지막으로 탑니다)
(GM):곧 우리는 진짜 '지상' 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장세영:(모터 돌아가는 소리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앉으려던 걸 간신히 참고 발을 옮깁니다) .... ... ...하.....
기억하세요. 지금 여기는,
Ending 3. [ 심해 9000M 입니다. ]
Epilogue
(GM):한동안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야 인류가 도달 할 수 있는 가장 깊은 곳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복귀가 매스컴을 타고 일파만파로 퍼져나갔으니 당연한 말이겠죠.
기밀로 사건을 마무리 하려했던 정부의 노력이 무색하게 심해기지 566의 붕괴 사건은 물론, 30년 전에 있었던 '판도라' 역시 세상 밖으로 그 존재가 드러났습니다.
사람들은 바다를 정복하려 했던 인간의 선택을 비난했고 결국 심해 조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심해 아래, '무언가' 존재한다는게 확실하지만 이미 신뢰와 명성을 잃은 정부는 어떤 조치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화제가 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심해기지 566을 탈출한 대부분의 생존자들이 정신 착란 증세를 호소하며 심해 9000M에서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들을 목격했다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렇게요.
탈출 잠수함을 타고 심해 기지 566을 떠날때 우리들은 보았다. 9000M 심해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는 존재들을.
그들은 인간의 외양과 판이하게 달랐지만 인류보다 더 거대하고 지능적인 존재들이다.
우리들을 위협한 '미확인 생명체' 역시 그 '문명' 을 이루는 지능체의 영향을 받아 그들의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GM):그렇다면 '그 존재' 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물론 이 발언은 아주 짧게 대중들의 호기심을 얻고 사라졌습니다. 누가 이런 허무맹랑한 말을 들어주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잠수함 속에서 그 존재들을 보았나요?
아니. 혹시 설마 … 지금 여러분이 직접 보았고, 생각하는 그 사실이 진짜라고 믿는 건 아니죠?
역시, 극한의 장소에 있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미확인 생명체라느니, 기생충이라느니 ... 그런 거짓말은 하지 말아요. 자, 이리오세요. 좀 더 누워있자고요.
푹 쉬면 모두 잊을테니까!
심해 9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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